[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관내 경로당 어르신 5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등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경로당 3곳을 전문 강사가 방문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사례와 예방법 ▲모바일 스미싱 범죄예방 안전수칙 ▲스마트폰 활용 기초교육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았는데 쉽게 설명을 해줘 이해하기 좋았다”라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는 법도 알려줘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범죄 수법이 진화하는 만큼 이번 교육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유형 범죄에 대한 추가 교육을 준비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보호자와 관계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난 26일에‘청소년과 중독의 이해’에 대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강의는 휴먼라이프코칭연구소장이자 한국중독전문가협회 이사를 재임하고 있는 강정희 소장이 진행하였다. 이날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와 기관 실무자 45명이 참석하여 최근 청소년층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마약과 도박 중독의 특성을 이해하고 대처방안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관계기관 실무자는“마약과 도박의 중독 위험성을 알게 되었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하며, “현장에서 만나는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시청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설립된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 있으며, 9세~24세 청소년과 보호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의 일상 고민부터 학업중단이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가출 등 위기 상황까지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상담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 28일에서 29일까지 인천 로컬 브랜드 팝업스토어 ‘2024 제물포 웨이브 마켓’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차 행사에서 로컬 브랜드의 소개를 마친 제물포 마켓은 ▲소수점 도자기(공예), ▲솔리드랩(생활용품), ▲책방리브레리(도서), ▲썸머탤지어(기념품), ▲인천유나이티드(기념품), ▲캠프플러스(기념품), ▲포레스토리(기념품), ▲더히든키친(F·B), ▲송도향양조장(F·B), ▲짜이집(F·B), ▲카레즈(F·B) 등 11개의 신규 업체를 포함한 총 60여 브랜드와 함께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로컬 브랜드의 마켓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행사 첫날인 28일엔 ‘코사장’과 ‘카토베’의 DJ 공연이 있었고, 29일엔 ‘마끼아또’와 ‘코나니무스’의 DJ 공연과 상상플랫폼을 중심으로 숨겨져 있는 인천의 역사를 알려주는 상상플랫폼 도슨트 투어가 진행되었다. 행사 양일간 ‘하안의 가죽공예 클래스’, ‘복불복 제자리 탁구’ 그리고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마켓 방문객들의 많은 인기를 얻었다. &n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전통문화 저변 확대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8~29일 용인시 지역축제인 ‘시민페스타’에서 ‘나만의 청경채 김치를 알려라’ 행사를 개최했다.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는 김치를 담그는 경연대회와 도내 시군에서 열리는 지역행사를 연계해 특색있는 김치를 발굴하고 지역농산물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평택, 광주에 이어 하반기에 용인에서 진행됐다.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 농특산물 중 하나인 청경채를 주제로 김치 경연대회가 진행됐으며 사전 예심을 거쳐 총 8팀이 최종 심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연대회 외에 대한민국식품명인 제38호 유정임 명인과 함께하는 청경채 김치 만들기 아카데미가 진행돼 배추, 무 이외에도 다양한 김치를 소개하고, 직접 담가 먹는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 선착순 접수를 통해 청경채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와 김치 시식회를 병행해 다채로운 김치에 대해 소개하고 전통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부 체험 참가자는 “명인에게 직접 김치 담그는 법을 직접 배우고 새로운 김치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매개충 없이 가지를 생산하는 무수정 가지 재배법을 연구 중인 가운데 가장 많은 과실을 얻을 수 있는 수분 공급 기준을 설정, 이를 농가에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지는 빈번한 약제 처리, 곁가지 제거 등 재배·수확 과정에서 많은 노동력이 요구된다. 특히 열매가 잘 열리게 하는 착과촉진제 처리는 전체 작업량의 30~40%를 이룰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에는 착과 작업이 필요 없는 무수정 가지가 농가에 인기다. 문제는 무수정 가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작물이 필요로 하는 수분을 맞추지 못할 경우 과실이 굵어지거나 식감이 푸석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 이에 따라 농기원은 작년 2월 말부터 적정 수분 공급 시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개화 후 과실 수확까지의 소요일은 ▲20kPa 22.6일 ▲10kPa 24.2일 ▲30kPa 28.7일 순으로 나타났다. ‘kPa(킬로파스칼)’은 토양의 수분 함량을 나타내는 단위로 숫자가 높을수록 토양이 건조하다는 뜻이다. 즉, 수분 함량이 적을수록 수확이 늦어지는 것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지역균형발전 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연계하여 동두천시와 포천시에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과 비즈니스센터를 연내 개관한다. 지난 2015년부터 저발전지역 6개 시군(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에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도의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도내 인구감소·관심지역(연천군, 가평군, 동두천시, 포천시)의 지역활력을 위해 지원되었다. 이번 연계사업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연관된 시설들을 한 개의 건물에 조성하는 시설 복합화를 추진하였고 중복된 공간과 시설물에 대한 건설비 절감, 기능 및 프로그램 연계 등의 시너지효과를 얻게 되었다. 이렇게 올해 개관을 맞게 되는 시설은 동두천시의 어울림센터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포천시의 비즈니스센터 등 3곳이다.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동두천시 어울림센터(310억 원)는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수영장, 아이사랑놀이터 등을 갖춘 지상 5층 건물이다. 이 가운데 3층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5일 수원 팔달문화센터 예술관에서 열린 일본 아사히카와시와의 자매결연 3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이재준 수원시장 등 내빈과 일본 아사히카와 시장, 대표단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요 내용으로는 ▲명예시민증 상호 수여 ▲서예 퍼포먼스 ▲한일 합동공연과 한일 수공예교류전 등이 있다. 이재식 의장은 “우리는 문화와 역사, 경제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며 우정을 쌓아 왔다”며 “앞으로도 ‘수어지교’처럼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며 오래도록 좋은 관계를 이어가자”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시내버스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 사무처는 9월 30일 시내버스 안내방송 및 음성광고사업자 선정 입찰을 공고했다. 시내버스 안내방송은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버스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동 정류장 안내방송을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를 포함하고 있으며, 입찰은 9월 30일 시작해 10월 10일(15시)에 마감된다. 수공위는 10월 8일 시내버스 방송 계약과 관련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계약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입찰 희망 업체들이 계약 조건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사업자를 공정하게 선정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의 기간은 기존 5년에서 단계적으로 최대 8년까지 확대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시설 및 장비 투자에 대해 최대 3년 범위에서 1회 계약 갱신이 가능하도록 하여 사업 준비 및 운영 기간을 충분히 보장한다. 이를 통해 기존사업자와 신규사업자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며, 광고주에게는 장기간에 걸친 안정적인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4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전시 1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브롤스타즈, 발로란트, FC ONLINE 24 등 총 4개 종목에서 총상금 650만 원을 놓고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인기 래퍼 ‘에이체스’의 개막식 축하공연과 함께, ‘이스포츠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인기 프로게이머 ‘팀 I AM’(1일 차)과 ‘프린스’(2일 차)와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e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모니터 및 헤드셋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학교 e스포츠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인천지역 내 생활숙박시설 개선을 위한 정책지원 방향을 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4일 건교위 회의실에서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성균관대 김지엽 교수(발제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박과영 연구위원, 힐스테이트 송도스테이에디션 김민호 입주자협의회장, 경인일보 한달수 기자, 인천경제청 송도사업본부 조항만 개발계획총괄과장, 인천시 건축과 김동찬 건축계획팀장, 인천경제청 도시건축과 김상규 팀장(이상 토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생활숙박시설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대중 위원장이 개최한 이날 토론회는 생활숙박시설의 용도변경과 관련 법적 문제,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정책지원 방향의 필요를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선 이날 주제 발표자로 나선 김지엽 교수는 “생활숙박시설은 주거와 숙박의 모호한 경계지에 있어서 중앙과 지자체가 해결책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지금의 문제를 용도변경과 일부 지역의 특혜 시비를 넘어 다양한 주거 양식 변화로 인정해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과 같은 준주택으로 제도화하는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