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26일 이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듣는 전문직 이야기’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에 새롭게 편입된 성인 진로 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에서 전문직으로 살아가는 전문가와 다른 지역에서 전문직으로 살아가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다양한 전문 직종의 이해와 탐구 목적으로 개설됐다. ‘지역주민과 함께 듣는 전문직 이야기’를 들려 줄 강사는 수의사, 여자축구 국가대표선수, 검찰공무원, 전문 아나운서(방송인), 컬러 상담전문가, 가정의학과 전문의 등 총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26일 진행된 1회차는 이천지역에서 동물병원을 운영 중인 수의사 원일연 원장이 자신의 진로 결정과 수의사의 활동 영역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사전질문지와 즉석에서 나온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30년 경력의 강성곤 전문 아나운서는 말 잘하는 방법과 아나운서로서의 준비과정과 삶을 매우 유쾌하게 풀어주어 청강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2회차(10. 5. 토)는 이천 출신 여자축구 국가대표 홍보람 선수와 새로운 전문 분야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28~29일 양일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한 ‘2024 IFEZ FESTA 영종 세계음식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가족, 다양성, 친환경’을 테마로 진행한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세계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어 6만 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등내빈들과 중구어린이합창단 단원들의 누들을 연상하는 오방색 가래떡 자르기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세계 20여 개국의 ‘누들’을 주제로 한 ‘세계음식테마거리’는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누들플랫폼, ㈜농심의 K라면 팝업 스토어와 청년국제협력단체 와이제스트의 ‘세계문화체험존’은 문화적 다양성을 즐기는 인파로 가득 찼다. 한낮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악관현악단, 난타, 세계 3개국 전통공연(에콰도르, 코트디부아르, 몽골), 중구 어린이합창단과 꿈의 무용단의 열정 어린 공연에 환호했고, 수많은 관중이 몰린 가운데 KCM, 왁스, 하이키, 일리브로의 가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4)에 공식후원 기관으로 참가하여 제대군인지원 정책을 알리기에 노력했다. 이번 산업전에는 AI, 드론, 로봇 등 첨단 과학 장비 위주의 전시로, 변화· 발전하는 방위산업 분야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우리 군의 미래 장비의 우수성을 기대 할 수 있었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지원정책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참관객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국내 파견 중인 외국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가보훈부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산업전을 참관하는 많은 현역 장병들과 전역을 앞둔 젊은 장교, 부사관들을 대상으로 제대군인정책을 적극적으로 안내 할 수 있었다. 또한, 방산업체 실무자들과 채용난에 따른 어려움을 공감하며, 방산업체의 채용정보를 공유하며, 제대군인의 조기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가 9월 30일 수원특례시청 본관 로비에서 ‘2024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박람회’를 열었다.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장애인이 생산한 상품을 시민, 공공기관, 단체에 알리고 제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굿드림장애인작업장, 행복을만드는집, 해피해누리작업장, 호매실장애인보호작업장, 바다의별 직업재활센터, 사)작은행동 한사랑,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등 15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생산품을 전시했다. 각 시설은 복사용지, 서류봉투, 제과제빵, 면장갑, 비누 등 다양한 생산품을 전시·판매했다. 이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박람회를 관람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또 참여시설들이 판매하는 빵과 더치커피를 구매했다. 현재 수원특례시가 지원하는 근로사업장 1곳, 보호작업장 14곳,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2곳 등에서는 500여 명의 장애인이 일하며 자활·자립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된 우수한 상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판매 활성화를 활성화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장애인 자활과 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수원시청 별관·4개 구청 1층 로비에 수거함을 설치해 ‘헌옷 모으기’ 3차 캠페인을 전개한다. 헌옷 모으기 캠페인은 ‘기후 위기 대탈출 프로젝트-3R 자원재활용 운동’의 하나다. 3R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폐기물 감량(Reduce)이다. 수원시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10월 4일 수원시새마을회관에서 수집한 옷을 분류한 후 새마을 녹색가게에서 판매한다. 수익금은 소외계층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한다. 이영희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1~2차 캠페인 때 헌옷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3차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다함께 ‘걷고 달리고 춤췄던’ 지난 27~29일까지의 ‘2024 안양춤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9일 21시 30분 평촌중앙공원에서는 시민과 관객이 같은 몸짓으로 함께 완성하는 ‘시민 커뮤니티 댄스’가, 같은 시각 삼덕공원은 500대의 드론이 하늘에 그리는 ‘라이트쇼’가 안양춤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안양시는 안양춤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 ‘2024 안양춤축제’가 춤을 주제로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참여형이자 관광형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축제에 이어 올해에도 관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스트릿댄스 배틀대회(Stain to Groove) ▲시민·관객 참여 ‘시민 커뮤니티 댄스’ ▲랜덤 플레이 댄스 ▲댄스 버스킹 ▲DJ 놀이터 등은 안양춤축제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양시가 안양춤축제와 연계해 추진해온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2024 안양 유스클럽 챔피언십’(2024.7.27)과 케이팝의 안무를 재창작해 경연하는 ‘2024 크라운 컴페티션(KR:O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민의 의료복지증진을 위해 대학병원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방식의 ‘의료복지 사회공헌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내 대학병원과 지자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2개 기관에게는 각각 2억원의 지원금이 배정된다. 공모 신청기관은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방문 의료 서비스,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 검진 및 응급 의료비 지원, 정신건강 증진 및 환자 힐링 프로그램,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 다양한 의료보건 프로그램을 제안해야 한다. GH는 10월 중 의료복지 공모사업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 할 예정인데, 공모사업의 성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의료복지 사업의 효과가 인정 될 경우 지원 연장도 검토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의료복지 공모사업은 공사 ESG 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며 “의료서비스의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내 포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구현하겠다.” 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중대물빛공원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캠페인 및 치매 예방 체험 부스 등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치매 예방 인지 강화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건강 부스 및 추억 사진관, 치매 사업 홍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는 30일부터 7일간 워크온을 통해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걷기 챌린지, 치매 극복 응원 릴레이 등을 추진 중으로 7일간 6만3천보 걷기를 달성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응원 메세지를 작성한 참여자 1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걷기는 나눔을 위한 기부 챌린지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 총 걸음수가 921만 보를 달성할 경우 신규등록 치매 환자 100명에게 기부 물품(유산균)을 전달해 치매 환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계획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가좌동은 지난 27일 직장 내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발통문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동학농민의 시발점이 된 고부민란 당시 사발통문 모양을 본떠 만든 서약서에 직원들이 둥글게 돌려 이름을 적고, 다 함께 반부패 청렴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결의에 서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청렴서약서에는 ▲금품이나 향응 등의 부당한 이익을 일절 제공받지 않기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기 ▲민원인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기 ▲법과 규정을 준수하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직무수행하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원형 가좌동장은 “청렴이야말로 대민 서비스를 담당하는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최우선적인 덕목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광주시 청년작가 2인과 함께하는 ‘2024 광주시 청년작가 전시 '시작이반(視作以反)'’를 오는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7~8월에 공고한 '2024 광주시 청년작가 전시 공모'에 선정된 2인의 기획전시로 광주시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광주시의 시각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2024년 광주시 청년작가 전시 공모'에 선정된 이찬주 작가와 임소진 작가의 작품은 ‘시작이반(視作以反)’이라는 타이틀로 합동 전시로 진행된다. ‘시작이 반(半)’이라는 ‘무슨 일이나 시작이 어렵지 일단 시작하면 어렵지 않음, 예측한 상황에서 벗어나 처음 시작이 엉뚱하고 예상 밖으로 전개됨’이라는 뜻과 함께 ‘시작이반(視作以反)’ ‘되돌아 봄으로부터 자신만의 보는 법을 만듦’이라는 두 가지의 의미를 갖고 있다. 이찬주 작가는 조각을 전공하고 산업현장에서 경험한 노동을 통해 예술과 산업 노동의 차이를 탐구하고 작업을 해나가고 있다. 사람들의 삶이 공사 중인 현장과 닮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