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3월 1일자 교육감 소속 근로자 정기전보 추진으로 교무행정실무사 등 13개 직종, 957명에 대한 인사 발령을 5일 발표했다. 이번 정기전보는 교육환경과 행정 여건 수요 변화를 고려해 동일 기관 장기근무에 따른 조직 침체와 인사 고충을 해소하고 조직 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24년 3월 신설 학교는 원활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행정실무사 등 3개 직종, 9명을 2월 13일자로 조기 발령하고, 교육복지사 직종은 재배치 계획안 협의로 별도 인사 발령을 13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조직 환경 등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인력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우천으로 개장을 연기했던 대원공원(중원구 하대원동)과 수진공원(수정구 수진동) 내 ‘맨발 황톳길’을 각각 19일과 20일 시민에게 개방한다. 맨발 황톳길은 이 두 곳과 위례·중앙·율동공원, 구미동 공공공지 등 모두 6곳에 조성돼 오는 9월까지 차례로 개방된다.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34억5100만원이다. 먼저 대원공원 맨발 황톳길이 7월 19일 시민에게 개방됐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대원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어 테이프 컷팅, 황톳길 걷기 등을 진행했다. 대원공원 맨발 황톳길은 길이 400m, 폭 1.5m 규모다. 시는 기존 산책로의 나무숲 그늘 밑에 황토를 20㎝ 두께로 깔아 황톳길을 조성했다.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이어 수진공원 내 525m 길이의 맨발 황톳길 개장식이 7월 20일 오전 9시 공원 내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다. 위례공원 맨발 황톳길(500m)은 8월 말 개장하며, 중앙공원 맨발 황톳길(1200m)은 8월 중 일부 구간(500m)을 우선 개장한 뒤 9월 중 모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미혼 청춘남녀의 만남 자리인 ‘솔로몬(SOLO MON)의 선택’ 참가자들의 80%가 행사 운영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가 지난 7월 2일과 9일 두 번에 걸쳐 진행한 ‘솔로몬의 선택’ 참가자 1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0%가 ‘행사 프로그램 및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특히 이성과의 만남이나 결혼에 대한 긍정 인식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이 88%로 높게 나와 이번 행사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만남 이후 지속적 만남 의향’은 94%, ‘소모임 참여 의향’은 90%가 긍정적으로 답변하는 등 전반적으로 세간의 우려와 달리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만남 행사의 정기적 개최(연 1회 이상) 희망에 대해 92%가 ‘그렇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솔로몬의 선택은 사업 이전부터 인기 커뮤니티와 유명 블로그를 통해 알려지고 관심이 집중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설문조사와 사업추진 결과 및 효과를 분석한 후 향후 규모나 추진 방향을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중원구 하대원동 100번지에 전국 첫 직영체제의 1인 가구 지원시설인 ‘힐링 스페이스’를 설치해 7월 18일 문을 열었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테이프 커팅식, 힐링 토크 ‘혼자가 아니야’ 등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1인 가구 지원시설이 있는 전국 25곳(서울 24·광명 1) 자치구나 단체 중에서 해당 시설을 직접 관리·운영하는 곳은 성남시가 처음”이라면서 “힐링 스페이스는 성남 전체 가구의 32.6%를 차지하는 1인 가구가 혼자서도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는 수정·중원·분당 등 3개 구 지역의 접근성을 고려해 모란역(4번 출구서 230m 거리) 인근의 민간 건물 4층 일부를 임차해 349㎡ 규모로 마련됐다. 이곳엔 커뮤니티 홀, 심리 상담실(2개), 동아리실(2개), 다목적실, 세미나실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총 4명의 직원이 상주해 1인 가구 자조 모임을 제도적으로 지원해 활성화하고, 여가, 문화, 취미 등의 동아리 활동 지원, 심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20일 개최하려던 세계태권도한마당 행사의 축제성 공연인 전야제를 전격 취소했다. 최근 전국을 강타한 집중 폭우로 피해를 본 유족·이재민과 아픔을 함께 하려는 취지다. 시는 7월 18일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조직위는 취소 현수막을 내걸어 시민 혼란을 차단하기로 했다.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성남실내체육관과 성남스포츠센터 등에서 예정대로 개최된다. 대회 둘째 날인 22일 열리는 개회식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성남시와 국기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57개국 4천500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해 격파,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3개 부문에서 기량을 펼친다. 1992년 처음 열린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년(2020~2022년)간 열리지 않았다가 이번에 성남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중원도서관은 종합자료실이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18일 밝혔다. 종합자료실은 기존 분리되어 있던 중원도서관 2층의 제1문헌정보실, 전자정보실 등을 통합, 고객 동선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재구성한 공간으로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종합자료실은 영화·드라마 등을 시청할 수 있는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고객 맞춤형 북큐레이션, 여행 자료 코너 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이용 고객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박경섭 사장직무대행은 “중원도서관이 책 읽는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이용자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최현주)는 18일부터 이틀씩, 2회에 걸쳐 성남시 관내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SNFL Summer Camp’를 운영한다. 매년 성남시의 후원을 받아 이루어지는 본 캠프는 올해 성남시 총 32개교, 169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며 성남외고 4개 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영어)의 원어민 교사 7명과 함께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캠프를 통하여 외국어 학습에 몰입할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영어 원어민 교사들에 의해 진행되는 토론, 발표, 조별 프로젝트, 그리고 문화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문화 이해도,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가 된다. 특히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영어권 국가들의 전통, 예술, 문화 이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외국어 능력 향상을 넘어서 세계 각국의 다양성과 문화적 연결성에 대한 소중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으로는 일본 전통문화 체험, 중국 명언을 활용한 그립톡 제작, 독일어 회화 활용 환경 배지 제작, 영국 차 문화 수업 및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형 교육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자연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가 K반도체 핵심도시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는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34개 중앙 및 지방 관계기관 참여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중앙, 지방, 유관기관, 대학, 협회 등 지역의 혁신주체가 원팀이 되어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 및 발대식으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주최했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총 34개로 ▲경기도, 성남시, 용인시 등 8개 지방자치단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남부경찰청 등 3개 정부기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등 3개 협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12개 유관기관 ▲가천대, 한양대 등 4개 대학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4개 연구소가 함께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협의체 운영 ▲반도체기업 육성 프로젝트 공동 추진 ▲반도체 중소벤처기업 현장애로 발굴 및 인력양성 공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2023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인력 접근을 최소화한 드론 활용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경쟁력을 높인 정책과제와 성공사례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성남시의 사례는 사람이 밀폐된 공간에서 하는 지하 시설물 조사를 드론으로 대체해 자동화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최근 6개월간 산성대로, 둔촌대로 등 9㎞ 구간의 지하 하수관로 조사 과정에 드론을 투입해 해당 데이터를 구축했다. 드론으로 촬영하는 영상과 라이다 측량은 사람이 직접 조사로 놓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해 정확성을 높이는 장점도 있다. 성남시는 지하 하수관로 중 점검이 시급한 구간과 노후 구간을 중심으로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성남시의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연내 발간하는 우수 성공사례집에 수록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황새울국민체육센터는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인증이란 한국표준협회가 개발한 아이숨지수 모델을 활용해 다중이용시설 등 공간의 실내공기질 및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황새울국민체육센터는 이용 고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실내공기질 관리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그 결과 이번 실내공기질 측정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공사 박경섭 사장직무대행은 “시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