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시 소유 건물인 성남글로벌융합센터 1층에 509㎡ 규모 ‘시정연구원’을 설치해 7월 3일 개원식을 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열린 개원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임종순 초대 원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연구원 라운딩이 진행됐다. 시정연구원은 성남의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과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곳으로,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에서는 성남시가 처음 문을 열었다. 이를 위해 시는 원장과 석박사 연구직, 사무직 등 24명의 전문 인력을 공개 채용하고, 기획지원실과 행정교육·4차산업·문화복지·도시환경 연구부 등 1실 4부의 시정연구원 조직을 구성했다. 분야별로 ▲주요 시책과 현안 연구 ▲시 중장기 로드맵 구축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선제적 기획 연구 ▲학술행사 운영과 대외협력 교류 ▲국내외 협력 거버넌스와 네트워크 구축 ▲연구·경영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을 수행한다. 애초 시정연구원은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에만 설립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4월 지방연구원법이 개정되면서 설립 기준이 50만명 이상 도시로 완화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미혼남녀 만남 자리인 ‘솔로몬(SOLOMON)의 선택’ 첫 행사가 7월 2일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8시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수정구 창곡동)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39세(1997~1985년생) 직장인 미혼남녀 100명(남·여 각 50명)이 참석했다. 신청자 쇄도로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행사장에 나온 이들이다.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국내 1호’ 이명길 연애 코치가 연애에 관한 코칭을 하고, 성격 유형 검사(MBTI) 커플 레크리에이션, 와인 파티, 1대 1 대화, 식사 시간, 본인 어필 타임을 마련했다. 3지망까지 커플을 이어주는 썸매칭도 진행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이날 50쌍 중 30%인 15쌍 커플은 매칭이 성사됐다. 이들은 추후 개인적인 만남을 갖기로 해 새로운 인연 탄생을 예고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솔로몬의 선택 사업을 추진하면서 부모님들이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고, 약 1200명의 참가 신청 결과를 보면 꼭 해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에서 30년 가까이 사업을 영위해 온 ㈜한도시스템 김추하 대표이사가 과천시에 모과나무 1주를 기증했다. 기부된 모과나무는 시청 입구 화단에 식재됐으며, 김추하 대표는 지난 29일 시청을 방문하여 과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모과나무를 기증하게 됐다고 기증 취지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김추하 대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과천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추하 대표이사는 지난 2017년에도 과천시에 지역문화예술진흥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피아노 3대를 과천시에 기증한 바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30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민오케스트라’는 지난 22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첫 연주회의 티켓판매 수익금 전액 50만원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과천시민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시민 30명이 모여 구성한 단체로 올해 3월 15일 창단했으며, 지난 22일 실력 향상을 위한 작은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는 신계용 과천시장도 특별단원으로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수자 과천시민오케스트라 단무장은 “과천시민오케스트라는 단순히 바라보는 예술이 아니라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생활 속의 예술을 지향한다”라며 “시민과 함께 음악을 나눈다는 의미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과천시에서 추천하는 기관 및 개인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민오케스트라는 과천시민 및 과천시에 직장을 둔 직장인 등 음악을 취미로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한국음악협회 과천시지부를 통해 입단 신청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30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 역사 2곳의 안내표지판이 지역 내 기업의 도움으로 현행화됐다. 과천시는 현재 게시된 안내표지판이 신축 아파트명 등 변화된 지역 현황을 담고 있지 못한 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와 안양관리역 관계자를 만나 역사 내 안내표지판 현행화를 건의하고 협의했다. 코레일에서는 예산 부족 등으로 적시에 안내표지판 현행화가 어렵고, 필요시 원인자(요청자) 비용 부담 원칙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과천시에서도 역사가 시의 관리대상 시설물이 아니어서 별도의 예산 편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과천농협과 이마트 과천점 등 관내 기업에 지원을 요청했다. 두 기업에서는 지역 사회공헌 차원에서 이를 흔쾌히 수락하여, 안내표지판 현행화가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과천역에 종합안내도 7개소, 안내표지 16개소와 정부과천청사역에 종합안내도 8개소, 안내표지 19개소가 새롭게 제작돼 게시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관내 역사의 안내표지판 현행화와 관련해 “시민과 방문객이 보다 편리하게 지하철 역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움을 주신 과천농협과 이마트 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가 판교대장지구 사업시행자인 ‘성남의뜰’의 부분준공 요청을 30일 승인하여 금년 내 주민들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다. 이번 부분준공은 전체면적의 약 96.3%에 해당하는 것으로, 토지등기가 없어 대출이나 전월세 계약, 매매 등에 제약을 받았던 대장지구내 상가, 주택 소유자나 아파트 주민들은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판교대장지구는 2021년 6월부터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된 이후 사업시행자가 2022년 5월 성남시에 부분준공을 위한 공사완료보고서를 제출했으나, 여름철 수해 등으로 준공이 미루어져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 제약과 공공시설물 이용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부분준공이 공고됨에 따라 공공시설 관리부서별로 시설물 인계인수를 신속히 추진하여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업지구 북측 송전탑 지중화 계획 반영과 관련된 일부 부지(경관녹지)는 사업시행자가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이행한 이후 준공할 예정이다. 부분준공이 완료된 지역은 지적공부정리를 한 이후 토지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을 진행할 예정으로 하반기에 등기가 완료되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진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7월 1일부터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수산물 품목이 15종에서 20종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의무 표시 대상으로 추가된 수산물은 가리비, 방어, 우렁쉥이(멍게), 부세, 전복 등 5종이다. 해당 수산물은 국산과 외형이 비슷해 원산지 둔갑 가능성이 큰 품종이어서 표시가 의무화됐다. 기존의 원산지 표시 품목은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명태다. 의무 표시 대상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관련법에 따라 5만~10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해당 음식점을 계도·점검하고 홍보를 강화해 영업자의 의식을 높이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오는 7월 2일 오후 1시~5시 율동공원(분당구 서현동) 잔디광장에서 ‘제2회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다. 팝업 놀이터는 잠깐 떴다 사라진다는 뜻의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다양한 공간을 일일 놀이터로 만들어 놀고서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날 프로그램의 주제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놀이 활동과 놀잇감 만들어 놀기’다. 사전 신청한 300여 명의 가족 단위 어린이(6~12세)들이 폐현수막으로 만든 해먹 그네 타기, 폐현수막에 그림 그리기 등의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자신이 만든 비석·재기·딱지·실 팽이·고누판·비눗방울·바람개비 등의 놀잇감으로 놀이 활동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굴렁쇠, 줄다리기, 공기, 긴줄넘기, 투호, 고리 던지기, 수건돌리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놀거리가 많다. 놀이활동가 7명과 자원봉사자 25명이 아동들의 놀이 활동을 돕는다. 이번 팝업 놀이터는 앞선 5월 21일 수진공원에서 개최에 이은 두 번째다. 앞으로 2차례 더 운영돼 ▲8월 26일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10월 8일 시청 앞 광장에서 각각 ‘전래놀이’, ‘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2023년 경기도 시군 규제 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3000만원의 성과급을 받게 됐다고 6월 30일 밝혔다. 시는 전날 오후 2시~4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서 진행된 6개 시·군과의 공개심사 경진대회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퇴직 일자 변경을 통한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발표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성남시의 발표 내용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12월이던 어린이집 보육교사 퇴직 일자를 재원생들의 졸업(수료) 시기에 맞춰 다음 연도 2월로 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원생들의 졸업(수료)을 두 달여 앞두고 원장 또는 담임교사 교체로 발생하는 아동의 정서적 불안감이나 보육 공백을 막으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12월 수차례에 걸쳐 보건복지부에 “지침을 개정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정년퇴직 시기를 재원생이 졸업하는 2월로 변경해 달라”고 건의했다. 그러면서 현행 교육청 담당인 유치원 교사의 정년퇴직이 2월인 점, 정부가 국정과제로 오는 2025년까지 추진 중인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교육과정 및 행정 통합(단계적 유보 통합) 등을 변경 추진 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공중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에 관한 시민 불안을 없애기 위해 경찰서, 불법 카메라 탐지 앱 개발사와 손을 잡았다. 시는 6월 29일 오후 4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과 정성엽 성남수정경찰서장, 손동현 ㈜에스프레스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촬영 범죄예방 안심화장실 조성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에스프레스토는 인공지능(AI) 기반 불법 카메라 탐지 앱 ‘릴리의 지도’ 사용권을 성남시와 성남수정경찰서에 제공한다. 앱 사용자 교육도 지원한다. 시와 수정경찰서는 해당 앱을 스마트폰에 무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각각 611곳 공중화장실 관리자, 지하철 화장실 관리자, 지역 내 4곳 대학 등에 배포하고 6개월간 불법 카메라 탐지와 점검에 관한 시범사업을 벌인다. 해당 앱은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불법 카메라를 탐지하는 기능이 있다. 의심되는 공간에 앱 카메라를 비췄을 때 불법 카메라가 있으면 스마트폰 앱 구동 화면에 경고 멘트를 표시해 설치된 곳을 알려준다. 찾아낸 불법 카메라는 성남수정경찰서가 설치자를 추적한다.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은 “성남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자원순환가게 20호점인 ‘태평일re100(recycling 100%)’을 수정구 태평1동 커뮤니티센터 1층 필로티 공간에 설치해 오는 7월 3일 문을 연다. 태평일re100 사무실은 컨테이너 형태(길이 2.0m*높이 2.2m*폭 1.4m)로 설치됐다. 이곳 자원순환가게로 들어오는 쓰레기는 100% 재활용한다는 의미에서 ‘태평일re100’이란 현판을 달았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운영시간에 맞춰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재활용 가능 쓰레기를 가져오면 ‘씨오투(CO2)’ 앱을 통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품목별 포인트 적립액은 6월 현재 기준 1㎏당 알루미늄 캔 600원, 플라스틱 250원, 서적 100원, 의류 80원, 철 캔 70원, 투명 병 10원이다. 투명 페트병은 무게에 상관없이 개당 10원의 포인트를 준다. 포인트는 1원부터 현금으로 바꿔 쓸 수 있다. 해당 앱에서 ‘현금 교환 신청하기’를 누르면 한 달 단위로 정산해 다음 달 20일경 본인이 연결해 놓은 계좌로 입금한다. 성남시는 2019년 6월 신흥이re100(신흥2동)을 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가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28일 (현지시간) 2,000여명 관람객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혈맹인 한미동맹을 기리고 한국을 위해 헌신해준 미군들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김종섭 서울대 총동창회 회장이 한미동맹재단, 주한미군전우회와 공동 주관하며 LA한인회, LA총영사관, ROTC동지회 등 여러 단체가 후원했다. 창단 20주년을 맞은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성남시와 자매도시인 미국 풀러턴시 자매결연체결식과 성남비즈니스센터 개관식 참석을 위해 방미 중인 신상진 시장과 함께 미국일정을 소화 중이다. 성남시립교향악단 금난새 예술 총감독의 지휘 아래 비제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와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비제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 중 ‘파랑돌’ 등의 명곡들을 무대에 올렸다. 금난새 총감독이 해설을 곁들이고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허영훈,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가 협연했다. 특히 찰리 올브라이트가 아리랑을 앵콜곡으로 연주해 큰 감동을 주었고 모든 연주가 끝난 후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성남시립교향악단의 공연에 화답했다. 신상진 성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29일 지난해 여름철 폭우로 피해를 입었던 △주암소류지(삼부골) △용마골(삼거리천상류) △스타벅스DT(관문동) △별양동 반지하주택 등을 방문하고, 관계부서에 재난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계용 시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기존 피해지역에 대한 각별한 점검과 예찰, 피해방지대책 추진에 힘써달라”라고 주문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국민체육센터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활용한 ESG경영 실천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국민체육센터는 산성실내배드민턴장 옥상 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운영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산성실내배드민턴장 전체 전기 사용량의 1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예산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2만톤 가까이 감축했다. 이는 약 4천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이외에도 국민체육센터는 ‘지역사회 발전과 동반 성장’을 목표로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 LED 조명 교체, 전기차 충전소 설치, 사회소외계층 기부 등의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사 박경섭 사장직무대행은 “지속적인 에너지 구조 전환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및 ESG 경영에 더욱 힘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여름철 장마와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로 선제적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미국 출장에 앞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수해 피해 복구 사업장은 신속히 복구하여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29일 성남시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신 시장은 미국 현지에서 “재난 안전 관련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장 순찰을 통해 응급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는 구청 및 본청에 즉각 협조 지원을 요청해 피해 예방과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성남시는 여름철 태풍이나 호우특보가 발효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1~3단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공무원이 대책본부와 현장 등에 투입되어 현장 순찰과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활동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이미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빗물받이 대청소의 날 캠페인을 실시해 민관 협력으로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했다. 공무원, 자율방재단, 주민자치회 등 여러 유관기관의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