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인천형 글로벌 진로 과정’의 일환으로 SP(Share Program) 국제기관 연계 글로벌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진로 과정 2기 학생 40명이 참여하여 외교부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외교, 국제관계, 북핵 안보협력, 경제와 사회 분야 등 글로벌 이슈 관련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국제적 시각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했다. 특히, 외교관과 함께하는 글로벌 진로 교육 수업에서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외교부의 핵심과제와 외교관의 역할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외교관이 되는 방법과 자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로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 SP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외교관의 자질 중 국민을 사랑하고 나라에 봉사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꿈을 위해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인천형 글로벌 진로 과정은 세계와 소통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인천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국제기관 및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제3차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운영세칙을 합의하고 진상조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청과 교직단체는 앞선 두 차례에 걸친 회의와 교육감 간담회에서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의 큰 틀을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제3차 회의에서는 운영세칙 등을 합의했다. 이로써 진상조사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며, 위원회에서 정한 조사의 방향과 범위 내에서 진상조사단은 독립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향후 26일에 개최될 제4차 진상조사위원회에서는 조사반원을 확정하고 조사 방향과 범위를 정하여 진상조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진상조사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시간이 지체되어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선생님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특수교육 여건 개선, 진상조사위원회 운영, 순직 처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인천교육,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12월 18일,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중학교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 2028 대입개편안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육 시스템의 변화, 그리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심도 깊은 설명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와 학습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얻고, 자녀의 진로와 학습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안산교육지원청은 학부모 연수 확대를 통해 고교학점제 및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고, 공교육 안에서 대입진학지도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 대학 및 유관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19일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경기봄날학교’의 제3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재학생 44명과 졸업생 29명(초등과정 12명, 중학과정 17명)이 참석했으며 그간의 학습 경험을 나누는 발표회도 이어졌다. 특히 중학 졸업반 17명 중 16명은 고등학교에 진학해 평생학습을 계속 이어간다. 이번 졸업식은 학습자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이뤄졌다. 백일장 대회에 출품한 69점의 시화 작품을 전시해 성인 학습자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선보였다. 식전 행사로 진행한 축하공연 역시 외부 인사의 초청 없이 재학생들이 기획하고 참여했다. ▲리코더 연주 ▲숟가락 난타 ▲건강 체조 ▲시 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조정수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고령의 학습자들이 3년 동안 노력해 이룬 결실은 모든 연령대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평생학습에 필요한 기초 문해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의무교육 단계의 학습권 보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수원시 권선구 소재)은 지난 2020년부터 경기도교육감이 지정한 대표 성인문해교육기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시민 감사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 및 분야별 활동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시민 감사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활동 전반의 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최학균 전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이 ‘반부패 청렴의 이해와 시민 감사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시민 감사관들은 방과 후 활동, 시설 안전관리, 생활교육, 정책, 학교급식, 청렴 등 6개 분야별 협의회에서 올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교육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 감사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은 교육청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감사관들의 활발한 참여로 더 나은 인천교육, 학생 성공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8일 자살 위기 예방 및 위기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자살위기관리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자살 위기 예방 및 안전망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학생 심리·정서 지원 확대 △자살시도자에 대한 사후 관리체계 구축 △학교 폭력 예방·생명 존중 사업 확대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학생 대상 자살 예방 교육 강화 △생명 존중 문화 조성 △위기 학생 조기 발견 및 개입 △교직원 자살 예방 연수 등 예방 교육 확대와 신속하고 일관된 대응 체계 마련에 집중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생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효율적인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7일 ‘2024 학생 분리교육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2024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학생 분리교육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산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지원청 학생 분리교육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이 참석했다. 각 지역에서 실제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학부모 및 담임교사와 사전 소통, 교육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 출석인정 결석 처리 및 운영 예산 지원, 학생 수가 적은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해결 및 대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 사례로 ▲청소년 마음 심리상담, 산림교육 중심 공유학교 운영(수원) ▲통합인성 프로그램 운영(화성오산) ▲ 자기이해-자아탐색-타인존중-관계형성의 4단계 허그(HUG) 공유학교 인성교육 사례(이천)도 함께 공유했다. 이 밖에도 2025년도 학생 분리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 분리교육 활성화 전담기구(TF) 구성 및 운영 ▲학생 분리교육 운영에 따른 지원방안 강구 ▲예산 지원 등 학생 분리교육 운영 지원 체계 구축 등 주요 계획을 안내했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과거 경기도교육청에서 최초로 실시한 ‘학업중단숙려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제3회 경기도교육청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과 ‘2024년도 제4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18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모두 36명이며, 모집 분야별로는 ▲교육행정 6명 ▲공업 16명(일반기계 12명, 일반전기 4명) ▲시설 14명(일반토목 1명, 건축 13명)이다. 이들은 공고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등록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내년 3월부터 교육 현장에 배치된다.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우수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에는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22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6명이 합격했다.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이들은 내년 3월부터 기본교육을 포함해 6개월간 수습 직원으로 근무한 뒤 평가와 심사를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61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30명이 합격했다.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이들은 내년 3월 기본교육 수료 후 성적에 따라 순차적으로 9급 기술직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한 해 동안 뛰어난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실적을 보인 부서, 직원, 학교를 평가하여, 이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2024년도 홍보 우수부서·직원·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보도자료 배포 건수를 고려하여, 각 부서와 직원, 학교가 얼마나 활발하게 교육정책 홍보에 기여했는지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실적으로 선정 됐다 파주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는 29건의 보도자료로 홍보 우수 부서로 선정됐으며, 기획경영과 소속 구현모 , 중등교육지원과 이은화 두명이 우수 직원에 선정됐다. 또한, 한가람초등학교가 19건의 보도자료로 학교 부문에서 최우수 성과를 보여 주었다 선정된 각 부서와 개인, 학교에는 부상으로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며, 이는 부서 및 개인에게 뛰어난 홍보 활동을 더욱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홍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교육 정책의 도달 범위를 넓히는 것이다. 교육장 최은미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교육정책 홍보에 대한 책임감과 동기 부여를 강화하고, 우수한 홍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16일 책방 서담재에서 출판기념 낭독회를 개최했다. 이번 낭독회는 읽걷쓰 시민 작가 양성 교육 활동에 참여한 1,177명이 직접 쓴 ‘시 쓰는 저녁’ 등 50종의 책을 낭독하고 소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낭독회에서는 점자본으로 제작된 시각장애인의 창작물 전시, 인천혜광학교 학생의 이중창 공연, 조승리 작가의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주제 강연 등으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출판기념회에 참여한 수강생은 “출판된 도서를 낭독하며 글에 담긴 의미와 소감을 나누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읽걷쓰 사업으로 시민 작가를 발굴하고, 모두에게 차별 없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