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4월 9일 송산3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 주민 50여 명과 함께 관내 학교 및 민락천 주변에서 ‘클린데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산3동 클린데이 사업은 송산3동 주민자치회가 주민과 함께 청결하고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정화 활동으로 총 3회 진행되며, 15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한다. 김석수 회장은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추진될 2차와 3차 클린데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주민자치회와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화활동과 환경 점검으로 살기 좋은 송산3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용현동 탑석센트럴자이아파트 경로당 회원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05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경로당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박경자 회장은 “너무나 큰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경로당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수경 동장은 “이웃의 어려움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로당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미술도서관은 6월 개최되는 체험형 전시 ‘모두의 아뜰리에’ 전(展)과 연계해 ‘모두의 아뜰리에, 함께 그리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전시 공간을 함께 구성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모두의 아뜰리에’ 전시의 취지를 강조하고, 전시 공간을 단순한 관람 장소가 아닌 공동 창작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또한 시민들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장 내부 천장에 배치해 차별화된 전시 연출을 시도하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주말 총 6회 운영되며, 참여 대상은 ▲6~11세(2015~2020년생) 가족 ▲12~19세 개인 ▲성인 개인 ▲성인 커플(부부, 연인, 가족, 친구, 동료)이다. 참여 신청은 의정부미술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직접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에 참여함으로써 전시에 대한 관심과 몰입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동물등록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관내 동물등록을 마친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으로, 고양이의 경우 요청을 하는 경우에 한해 접종 가능하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시중 동물병원에서 3만5천 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예방접종 기간에는 의정부 소재 동물병원에서 1만 원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접종 기간 내에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해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한 후 접종하면 된다. 반려동물이 아직 동물등록이 돼 있지 않은 경우, 동물등록을 실시하는 동물병원에 방문해 동물등록을 한 후 접종하면 된다. 다만, 시에서 지원하는 광견병 백신이 한정돼 있어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종미 도시농업과장은 “광견병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가정에서 기르는 반려동물에 주기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의정부시 소속 정영석 선수와 장윤석 선수는 4월 4일 일본에서 열린 ITF 카시와 국제오픈테니스대회에 한 팀으로 출전해 남자 복식 부문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준결승에서 일본의 이세이 오카무라-리쿠 타카하타 조와 맞붙어 탄탄한 호흡과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접전을 펼쳤지만 1-2(7-5, 3-6, 8-10)로 아쉽게 패하며 최종 3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임희래 선수가 지난 4일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혼합 복식 부문에 출전해 산업은행 소속 안석 선수와 한 조를 이뤘다. 임희래 선수는 안정된 경기 운영과 집중력으로 3위에 오르며 의정부시에 또 하나의 메달 소식을 전했다. 경기 후 정영석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같은 의정부시청 소속 장윤석 선수와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둬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윤석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걸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1차 경기주택도시공사(GH)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매입임대주택은 GH에서 다세대‧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한 후 개‧보수를 거쳐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1인 이하 가구 예비 대상자 45세대에 전용면적 50㎡ 이하의 주택을, 2~4인 가구 예비 대상자 85세대에 전용면적 50~85㎡의 주택을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2025년 3월 31일 기준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임차료 비율이 소득의 30% 이상인 차상위계층(주거‧교육급여 수급자 포함)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 ▲65세 이상 차상위계층(1960년 3월 31일 이전 출생)에 해당해야 한다.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장애인이어야 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자격 유지 시 9회 재계약을 통해 최대 20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아이가 행복한 의정부, 함께 키우는 든든한 출산‧보육’을 비전으로 ‘2025년 인구정책 및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부모는 더 안심하고, 교사는 더 보람 있으며, 아이는 더 행복한 돌봄 환경’ 조성을 목표로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줄어드는 영유아, 늘어나는 돌봄 수요…수요자 중심 보육환경 구축 2024년 12월 기준 의정부시의 영유아 수는 1만7천811명으로, 저출생 추세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이다. 한편, 혼인가구 내 맞벌이 증가와 가족 형태의 다양화‧독립화로 인해 영유아 돌봄, 즉 맞춤형 보육 수요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시는 올해 출산장려금 확대,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모두의 놀이터 확장‧이전, 24시간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공립어린이집 2개소 확충 등 주요 사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출산장려금 확대…첫째부터 30만 원 지원 시는 2024년 12월 ‘의정부시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첫째아부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장암발곡근린공원과 음악도서관, 중랑천, 발곡역 일대를 ‘음악’을 주제로 재구성하는 ‘의정부 음악정원’ 조성사업의 1단계 구간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시 공간, ‘비움’으로 다시 쓰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도시 공간을 ‘음악’이라는 테마로 재해석해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1단계에서는 공원을 중심으로 공간을 덜어내는 ‘비움’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시는 불필요한 구조물을 최소화하고 본연의 기능을 살려 시민이 일상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 여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7차례에 걸친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공간의 활용 방향이 정리됐고, 그 결과물이 첫 정비사업으로 나타났다. 담장을 없애고, 길을 열다 가장 큰 변화는 접근성이다. 장암발곡근린공원은 과거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어 접근이 제한적이었다. 음악도서관 개관 이후 일부 개방됐지만, 물리적 경계는 여전히 존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2월 공원을 둘러싼 담장을 전면 철거했고,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자유롭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시민 접근성과 공간 개방성을 높이기 위한 상징적 조치다. &nb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4월 8일부터 29일까지 신한대학교 벧엘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어린이집 교직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총 7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와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상원)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아동학대 예방을 중심으로 ▲신고의무자 교육 ▲아동 성폭력‧실종 예방 교육 등 어린이집 교직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수 내용으로 구성됐다. 8일 진행한 1회차 교육에는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영유아가 존중받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아동학대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이를 위해 교직원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보육 문화가 일상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모든 교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남은 교육도 일정에 따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제3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행사’가 오는 15일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힘으로 밝히는 지구’라는 주제로, 지구의 날(4. 22.)을 기념해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을 촉구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주민 참여형 환경 축제로,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실천적 행동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환경교육과 실천을 동시에 이끌어낸다.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고, 집중호우와 한파와 같은 현상도 일상화되는 등 이상 기후가 우리 삶에 실질적인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이러한 기후위기를 현실로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