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인천광역시 라이즈(RISE)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 18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라이즈(RISE)’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 지원 권한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구성된 인천광역시 라이즈(RISE)위원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을 위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시장, 대학 총장, 교육감, 경제·산업계 대표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시장과 대학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게 되며,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위원회는 ▲기본계획 수립 ▲사업예산 배분 ▲선정평가 결과 심의·의결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공동위원장 선출이 이루어졌으며, 이어 인천광역시 라이즈(RISE) 5개년 기본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기본계획은 인천의 지역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6대 전략산업 및 제물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경인여자대학교와 함께 ‘2024년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 기관 담당자, 유·보 이음 교육 거점기관 선도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1개 거점기관 운영 사례를 논의했다. ‘지역 기반형 유아 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은 교육청, 지자체, 대학 간 협력으로 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고 유아 공교육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청, 경인 교대, 경인여대는 업무 협약을 맺고 ▲인천 지역 기반형 교육과정 지원 자료 개발(유보초 이음교육 프로그램, 다문화, 장애 통합, 방과후과정 프로그램) ▲ (가칭) 인천i이음 온라인 플랫폼 구축 ▲ 거점기관 선정운영 ▲ 선도 교사 네트워크 운영 ▲ 교직원 대상 연수 등을 추진했다. 특히, KB금융지주는 21개 유·보 이음 교육 거점기관에 환경개선비 1억 원을 지원하며, 유아 교육·보육 혁신을 위한 기업 협력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 대학, 기업과 협력하여 유아교육과 보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 및 확립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위원회는 안전 분야 전문가 및 근로자 대표 등이 참여하는 안전보건 경영 분야 심의·자문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구축 현황 및 안전 관련 법령 이행점검 결과를 중심으로 사업장의 안전한 환경을 확립하고, 2025년 안전관리 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와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경제청은 11월에 '중대재해처벌법'의무이행 결과 보고회를 통하여 현장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행 실태 점검한 결과를 공유하고,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예방 조치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하는 등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 활동을 강조했다. 윤원석 청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글로벌 비즈니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경영 체계 구축 강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현장의 직원,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는 지난 19일 개최된 4분기 인천기후환경포럼이 탄소중립, 기후환경 전문가 및 관련 부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국내외 재생에너지 100% (RE100)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세계적 흐름으로 자리 잡은 재생에너지 100% (RE100) 국내외 동향과 지역 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생에너지 100%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이 소비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자는 캠페인으로 2024년 12월 현재 전 세계 435개, 국내 3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풍력·태양광·지열·지속가능 바이오매스· 지속 가능한 수력을 재생에너지로 인정하고 있다. 포럼은 하지현 ‘기후솔루션’ 변호사의 ‘국내 기업 재생에너지 100% (RE100) 현황과 과제’발표를 시작으로 한준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의 ‘인천 재생에너지 100% (RE100) 현황과 과제’주제 발표 후 포럼위원 및 담당부서 관계자의 논의로 이어졌다. 국내 전체 발전량(626TWh) 중 태양광(30TWh)과 풍력(3T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법제처 주관 2024년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12월 19일 정부세종청사 법제처 대회의실에서 법제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제처의 자치입법 모범사례 선정 제도 시행 이후 인천시가 처음으로 수상한 쾌거로, 전국 49개 지자체의 76개 조례 중 광역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자치법규에 정책 의도를 명확히 반영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법규를 입안해 온 인천시의 법제 역량과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자체 선정’은 전국 지자체가 신청한 우수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과정(필요성·시의성·대의성) ▲입법결과(독창성·완결성)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 지자체 공무원 투표, 전문가 심사, 국민 심사 등 총 4단계 심층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광역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인천광역시 저출산 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인천시의 대표적 출생 장려 정책인 ‘아이() 플러스 1억드림’의 근거가 되는 조례이다. 이 조례는 출산율 저하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형 출생정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19일 하버파크호텔에서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년도 행사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올해 행사 추진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2025년 제75주년 기념행사 추진 방향 보고, 질의응답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제74주년 기념주간 행사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인천 전역에서 개최됐으며, 기념식을 비롯해 시가행진, 인천평화안보포럼, 유엔 참전국(22개국) 유학생과 함께하는 유엔아이(UNI) 평화캠프, 팔미도 해상순례 및 군함 체험, 평화 그림 그리기 대회 등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국제평화도시 인천’ 선포를 통해 세계 도시와의 연대를 강화하며 인천의 위상을 높였으며, 육상 기념식 개최 및 군·구별 특성을 반영한 균형 잡힌 프로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2025년 수출입 및 물동량 전망 세미나’를 개최해 올해 국내 수출입 및 인천항 물동량 동향, 향후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물동량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김우종 연구위원의 ‘2024년도 수출입 평가 및 2025년도 전망’에 대한 발표로 시작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수요분석연구실 최석우 실장의 ‘인천항 물동량 추이 및 전망’에 대한 주제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김우종 연구위원은 2024년 10월까지의 국내 수출입 동향을 설명하면서 내년 ▴수출은 1.8%, 수입은 2.5% 증가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등 IT 수출은 증가 ▴자동차, 석유화학제품 수출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최석우 실장은 내년 국내 총 물동량이 전년 대비 증가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항 물동량과 관련해 ▴컨테이너 수입과 환적은 소폭 증가하면서 350만TEU 초반대를 유지하고 ▴벌크화물 중 양곡은 3.5%, 유류는 0.6%, 자동차는 0.2%, 석탄은 19.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지역사회 문제발굴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2024년 더 나은 지역 만들기'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더 나은 지역 만들기'사업은 IPA가 2019년부터 추진한 지역 상생 사업으로, 그동안 ▴나무그늘 쉼터 조성사업 ▴친환경 무인카페 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 및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기여했다. IPA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키오스크 설치 및 체험 교육’, ‘주민 헬스케어를 위한 건강관리실 조성’ 등 두 가지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IPA 김순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사업추진 완료 현장을 방문해 사업 결과를 확인하고 추진기관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키오스크 체험 교육’은 인천 남동구의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안한 과제로,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 어르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령층 대상 정보화 교육 및 키오스크 실습을 추진했다. IPA는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이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18일 2024년 책이음서비스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상금 100만 원 전액을 한국 장애인복지협회에 기부했다. ‘책이음서비스’는 전국 공공도서관을 하나의 대출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북구도서관은 지난 10월 전국 2,724개 공공도서관 중 가장 많은 도서 대출 건수를 기록하며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우수기관 상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게 되었다”며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1월 13일까지 도서관 이름을 공모한다. 1995년 부평구로 행정구역이 변경되면서 사라진 '북구'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인천 북구도서관은 도서관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이름을 찾고자 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글자 수 제한 없이 1인당 1건의 명칭을 제출할 수 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250만 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 50만 원, 장려상 10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는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명칭 선정위원회에서 진행하며, 2025년 2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로 북구도서관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이용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미래지향적이고 참신한 명칭이 선정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전은 1월 3일 인천북구도서관 누리집에 공고되며, 자세한 응모 방법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