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송도유원지 일원 80만 평을 미래 도시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19일 발표했다. 송도유원지는 과거 인천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사랑받았으나, 유원지 기능 상실, 일부 해제지역의 관리 방안 부재, 주요 개발사업의 장기 지연 등으로 활성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송도유원지 일원의 체계적 개발과 바이오·첨단산업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을 검토했으나, 높은 조성원가로 사업성이 부족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도시계획적 접근을 통해 종합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송도유원지를 글로벌 복합문화 허브시티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확충하고,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송도유원지의 역사적 정체성과 추억을 되살리는 한편, 원도심의 기능을 보완해 송도국제도시의 역할을 흡수하는 도시공간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스포츠 콤플렉스 ▲송도석산 공원화 ▲친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은 가족친화경영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기업·기관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으로, 전국 단5곳만 수여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임직원간 상호 소통하며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유연근무제 확대(6개조 운영) △30분 단위 연차도입 등을 통해 유연하게 일·가정 양립을 할 수 있도록 일터를 개선하고 있으며, 저출산 고령화 위기 극복 동참을 위해 △5급 이하의 직원이 셋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 한 경우 특별승진을 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했고, △성차별(남녀평등) 없는 육아휴직제도 및 육아휴직 사용문화를 정착하고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을 기반으로 올한해 △가족친화기업 인증(3년단위, 여성가족부 주최), △여가친화기업 인증(3년 단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등을 수여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에 가치를 더하고, 일하고 싶은 공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문화재단은 2024년 12월 18일 인천아트플랫폼 이음마당에서 2024년 우현상 시상식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우현상(又玄賞)은 인천이 낳은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 고유섭(又玄 高裕燮)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우현 선생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제37회 우현학술상은 최열 미술사학자의 『추사 김정희 평전(예술과 학문을 넘나드는 천재)』(2021, 돌베개)이, 제18회 우현예술상은 강경석 평론가의 『리얼리티 재장전』(2022, 창비)이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그리고 각 2,0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또한 이날 시상식은 축사, 축하공연, 낭독극 등으로 이루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우현 고유섭의 정신을 이어받은 뛰어난 학술과 예술적 성취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우현상 시상식을 통해 우현의 학문적, 예술적 업적의 현대적 계승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17일 인천시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민생안정대책에 발맞추어,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경영난과 자금난을 해소하고,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다. 재단 조사연구실이 최근 재단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경영 상황은 매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0%가 비상계엄 이후 매출 감소를 겪고 있으며, 88.3%는 방문 고객 감소를 호소했다. 또한 신용보증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요구도 96.5%로 매우 높게 나타나, 소상공인들은 자금 지원에 대한 절실한 필요성을 드려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한 신속한 보증공급과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에는 민생안정 비상경제 특례보증 125억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에 2,37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보증 처리 일수를 기존 15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해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비대면 보증 비율을 기존 20%에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은 17일 오후 3시 30분, 재단 대강당에서 2024년 아이사랑꿈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성과보고회는 올해 아이사랑꿈터 추진 성과를 알리면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꿈터 직원 및 시군구, 수탁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5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 아이사랑꿈터에는 약 30만 8천 명 방문하여 작년 대비 시설 이용률이 1.4% 증가했고, 월별 이용 실적은 1월에 이용자 수가 25,609명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총 5,003건이 진행됐고 그중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이 95%를 차지했다. 하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는 상반기 대비 0.4%가 증가한 98.6%로 높은 만족 비율을 보였다. 아이사랑꿈터의 내실 있는 운영에 기여한 우수사례로는 남동구 4호점이‘우리동네 또래 친구 찾기(오감활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계양구 4호점이 우수상(‘꿈터 DAY: 꿈터에서 놀면서 자란다!’), 서구 1호점이 장려상(‘재능기부, 나의 한걸음이 기적을 만든다’)을 수상했다. 또한 공동육아·공동돌봄 실현을 위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발표한 ‘2024년 11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이 7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 전환했다. 반면 전세가격은 4개월 연속 수도권 평균을 상회했다. 11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10월 0.08%에서 –0.06%로 하락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서구(0.31%→0.21%)가 상승세를 유지한 반면, 중구(0.03%→-0.14%), 남동구(0.01%→-0.18%), 미추홀구(0.14%→-0.30%), 계양구(0.06%→-0.05%) 등은 하락 전환됐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11월 0.25%로 10월(0.58%) 대비 상승 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수도권 평균(0.19%)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부평구(0.72%→0.54%)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서구(1.15%→0.42%), 연수구(0.27%→0.22%), 계양구(0.25%→0.14%), 남동구(0.57%→0.13%), 미추홀구(0.22%→0.10%), 중구(0.71%→0.08%), 동구(0.22%→0.02%)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민생안정을 위한 비상경제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자금 유동성 부족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가용한 제도적 장치를 총동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경제적 위기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총 725억 원(중소기업 600억 원, 소상공인 125억 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은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에게는 1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1년간 연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에게는 최초 1년 연 2%, 이후 2~3년 차에는 연 1.5%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1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운영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보증수수료는 연 0.8% 수준으로 낮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은 12월 30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8개 지점에서 같은 기간 동안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 중심 시정 구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시정·소통분야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1차 조사,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2차 조사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전반적인 시정 운영 평가 ▲소통 분야 주요 사업 ▲‘아이() 플러스 1억드림’▲‘아이() 플러스 집드림’▲ ‘아이()-패스’▲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행사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였다. 조사 결과, 인천시의 전반적인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 절반 이상(55.4%)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23.0%)’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21.0%)’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인천시의 주요 정책 중에서 ‘아이()-패스’사업이 36.3%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어 ‘지하철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연장(32.7%)’, ‘인천발 한국고속철도(KTX) 개통 추진(25.8%)’,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구 합동 민생안정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군·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민생경제 전반의 위기 상황에 대응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대내외 불안정한 정치·경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민생안정대책 전담 기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지방 공공요금(하수도, 시내버스, 도시가스 등)을 동결하거나 인상 시기를 조정하는 등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관련 예산도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과 공공배달서비스 운영 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또한, 동절기를 대비한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마련됐다. 시는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경로당 난방비 지원 확대 등 취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국·공립 과학관 공동 연구 기획 '과학마블 탐구여행'을 19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인천어린이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순회전은 “여행 속에서 발견하는 자연현상 탐구”를 주제로 하여 19일 인천어린이과학관을 시작으로 국립해양과학관(4월), 서울시립과학관(9월), 국립과천과학관(10월) 순으로 2025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총 15종의 전시물을 통해 공항, 하늘, 산, 바다 등 여행 중 볼 수 있는 신기한 자연현상 속 숨어있는 과학원리를 가족들과 함께 게임의 형태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단은 “어린이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여행의 즐거움과 그 속에 숨어있는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 관련 문의는 과학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