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가 청소년을 위한 진로 콘서트인 ‘꿈 찾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31일 시청 온누리실에서 성남시 관내 고등학생 청소년 6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프로젝트 시즌1에선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AI가 변화시키는 세상 속 우리’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장동선 박사는 ‘노벨 사관학교’라 불리는 독일 막스플랑크 바이오사이버네틱스연구소 출신으로 과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글로벌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알쓸신잡’, ‘어쩌다 어른’, ‘방구석1열’, ‘세치혀’ 등의 방송에 출연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에서 “진로 프로젝트는 입시 환경 위주의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 설정에 동기 부여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성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진행은 구독자 140만 명을 자랑하는 인기 유튜버인 급식왕&급식커플인 개그맨 박강균과 구혜리가 맡았다. 축하공연에선 국내 최초 VR 메타버스 드로잉 아티스트인 염동균 작가가 미래의 청소년과 성남시의 모습을 담은 신개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취업 올 패스) 신청을 받는다. 취업 올 패스는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100만원의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1988.1.2~2004. 12. 31)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며, 올해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자가 해당한다. 지원금 지급 분야는 ▲토익, 토플, 오픽, 중국어, 일본어 등 11종의 어학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정보처리기사, 전산 세무회계, 드론, 로봇, 한식 조리, 미용, 간호, 보육교사 등 880종의 국가공인자격증이다. 최대 지원금 내에서 응시나 수강 횟수에 제한 없이 생애 한번 지원한다. 다만, 저소득·자립준비·취업애로 청년은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은 뒤 다음 연도에 연속 신청하면 1회 추가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지원금을 신청하려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응시·수강확인서, 결제 영수증 등의 증빙자료와 통장 사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수정도서관은 올해 상반기에만 10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정보취약계층 독서활동 지원, 다문화 서비스 지원, 길위의 인문학, 상주작가 지원, 청소년 독서프로그램 등 10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수정도서관은 ▲디지털 기반 스마트도서관 조성 ▲다문화 서비스 확대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 등 4차산업혁명 분야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최신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도서관 콘텐츠 체험 서비스가 기대를 받고 있다. 이어 수정도서관은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코딩, 4050 중장년 독서살롱 등 다양한 독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박경섭 사장직무대행은 “올해 초부터 다각도로 노력해 온 결과 시민에게 질 높은 독서문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문화 향유를 위해 공모사업 발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야탑초등학교 5학년 학생 51명이 30일 오전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견학했다. 방문한 학생들은 정연화 의원과 김보석 의원의 환영 인사를 받았다. 학생들은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관람하면서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시의원이 하는 일에 대하여 견학진행자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방문한 본회의장에서는 회의가 진행되는 과정에 관한 영상을 시청한 후 발언대와 의원석 등의 주요 시설물에 대해 배우고 실제 회의 상황을 체험했다. 시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정연화 의원은 “성남시의회에 방문한 것을 환영하고, 오늘 견학이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 그리고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보석 의원은 “오늘처럼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야탑초등학교 5학년 학생 견학을 비롯하여 성남시 관내 초등학교 여러 곳의 견학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열린의정’의 일환으로 어린이는 물론 모든 시민에게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개방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과천시는 규제 및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2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적극행정·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과천시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 또한 직원의 적극행정 역량을 강화를 위해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 하수희 강사(SOO 컨설팅 대표)가 ‘적극행정의 개념 이해 및 적극행정 지원제도, 2023년도 적극행정 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주양순 강사가 ‘청렴의 중요성 및 필요성, 이해충돌 방지법 및 청렴 민감성 높이기’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청렴에 대한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과천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원도 원주시와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유치하고 유네스코의 문화창의도시 승인을 받은 원주시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인 우리 성남시와 유사한 점이 많다”면서 “지속 가능한 교류를 통해 성남시와 원주시에 부합하는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면 양 도시 경쟁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신 시장은 “올해는 성남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해로, 원주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 50년 이후 미래를 향해 성남시와 원주시가 상호협력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 성남시와 원주시의 자매결연 협약은 지난해 원주시의 자매결연 제안에 따라 올해 2월 ‘원주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이 시의회에서 의결되고, 지난 10일 원주시와 협약 체결 실무협의 등을 거쳐 추진됐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성남시와 원주시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증진 및 행정·경제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는 도시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안)’이 지난 26일 열린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은 과천시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시는 2035년 계획인구를 2020년 말(63,231명) 대비 배가 넘는 14만 명으로 설정했다.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자족도시’를 미래상으로 자연과 사람의 공존, 원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를 이루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을 담았다. 또, 3개의 생활권(중심, 남부, 북부)에 자족도시로서의 생활권별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공간구조 및 토지이용계획, 그 외 기반시설 및 경관 등 부문별 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하여, 각종 계획 및 정책 수립에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과 3기 신도시 개발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도시공간구조를 △1개 도심(중심) △2개 지역중심(남부·북부)으로 설정했다. 전체 행정구역 35.87㎢ 중 5.47㎢는 시가화가 형성된 ‘시가화용지’로, 2.482㎢는 도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후지츠카와 난학(蘭學)’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내달 3일 개막하여 8월 6일까지 열린다. 특별전에서는 후지츠카 치카시(藤塚鄰, 1879~1948)의 기증 유물을 중심으로 일본 에도시대의 난학(蘭學)과 후지츠카 가문 자료, 후지츠카 치카시의 생애와 학문을 살필 수 있다. 후지츠카 치카시는 추사 김정희 연구로 1936년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은 일본학자이다. 지난 2006년 후지츠카 치카시의 아들 후지츠카 아키나오는 추사연구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선친이 수집한 추사 관련 자료(추사 친필 글씨 26점, 추사와 관련된 서화류 70여점 등 1만여점)를 과천시에 기증했다. 난학은 일본 에도시대(1603~1868)에 주로 네덜란드[和蘭]를 통해 전래된 서양의 의학과 과학 지식을 연구한 학문으로, 후지츠카 가문은 난학을 통해 신학, 의학, 금석학 등 다방면에 걸친 학문적 성취를 보여주었다. 이번 특별전은 후지츠카의 추사 연구의 기원과 학문적 연원뿐만 아니라, 일본 실학인 난학에 대해서도 다양한 자료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2023년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 대상지로 중원구 은행1동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은행1동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중원구 금빛로 112번길~자혜로113번길 일대)에 시행하는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을 접목한 마을 환경개선사업이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이다. 범죄의 구성요건이 되는 가해자, 피해자, 대상 물건, 장소 간 상관관계를 논리적으로 분석해 범죄예방을 위한 물리적 설계 방법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장애, 나이, 언어 등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설계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와 유니버설디자인을 접목했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안전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협력적 거버넌스 운영으로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주민협의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 중원구는 오는 6월 3일 오전 7시~10시 ‘제21회 중원구민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화합을 다지기 위해 중원구단체장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 중원구가 후원해 열리는 행사다. 대회는 성남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반환점인 도촌사거리 앞까지 왕복 약 4.5㎞ 구간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자신의 신체리듬에 맞춰 걷거나 뛰면서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순위를 가리지 않는다. 참여하려면 행사 당일 간소복 차림으로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으로 오면 된다.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중원구단체장연합회 측이 참가자에게 쿨맥스 반팔 티셔츠, 빵, 생수를 제공한다. 대회가 끝나면 추첨을 통해 냉장고, TV, 세탁기 등의 경품도 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