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아시아드주경기장의 시설물을 활용해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하고 나아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아시아드는 사랑을 가득 싣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전광판 등 경기장 내 시설물을 활용하여 연인과 가족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소에 말하지 못했던 마음과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경기장을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이메일(sooki8741@insiseol.or.kr)에 신청 사연과 전광판에 표출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작성하여서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신청된 사연을 검토하여 참가자를 선정해 겨울철 잔디 휴지기를 제외한 시기에 연중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소중한 사람에게 진심을 담은 사랑을 전달하고, 한 발짝 더 나아가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간 인천지역 중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미디어콘텐츠 진로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미디어콘텐츠 관련 전공·직업 소개 △콘텐츠 제작 실습 등을 진행해 해당 분야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TP는 작년 인천시교육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신청자를 모집했다. 올해에는 총 13개 학교의 975명이 신청했고, 선착순 모집에 따라 최종적으로 3개 학교 113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학교별 진로 체험 학습실에 방문해 ‘창의력을 펼치는 짧은 영상 제작의 비밀’을 주제로 △콘텐츠기획안 작성 △캡컷(CapCut)을 활용한 숏폼 제작 △영상 발표회를 통한 피드백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교의 담임교사는 “학생들의 관심사와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라 집중도가 매우 높았고, 눈으로만 즐기던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보는 경험은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있어 매우 의미깊은 활동”이라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시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찾는 자리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함께 가는 인천교육 연구회’는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유경희 문화복지위원 및 소속 의원, 인천시 학부모,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가는 인천교육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 윤용희 겸임교수의 ‘인천시 인성교육 현황: 내용과 효과’를 주제로 한 발표와 인천시 학부모들이 토론자로 나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유경희 대표의원은 “현대사회는 인류의 공존과 번영을 위한 협력이 필요한 시대,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사고능력이 요구되는 시대”라며 “인천시 교육 현황과 요구도 조사를 통해 교육환경 개선 방안과 올바른 인성교육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께 가는 인천교육 연구회’는 인천시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로, 대표인 유경희(민·부평2) 의원과 함께 이오상(민·남동3)·문세종(민·계양4) 의원이 소속돼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28일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안전한 인천항 컨테이너 물류환경 조성을 위한 ‘인천항 ’컨‘ 터미널 안전 다짐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에는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가치 아래 IPA, 인천항 4개 컨테이너 운영사(E1CT, HJIT, ICT, SNCT), 인천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가 참여했다. 항만 관리·운영 주체 및 항만이용자가 모두 함께하는 공동선언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는 것이 IPA의 설명이다. 공동선언문에는 화물차 기사의 부두 내 보호구 착용, 야드 내 흡연·역주행·도보 이동 금지 등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적극 전파하고, 항만근로자와 이용자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참석자들은 이를 지켜나가기 위한 방안들을 함께 논의했다. IPA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4개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정문에서 안전캠페인 현장 홍보를 실시하며 게이트를 오가는 트레일러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홍보 물품 배포 및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2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금연과 절주 중심, 예방가능한 사망감소를 위한 전략적 통합건강증진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2024년 인천광역시 건강증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민의 흡연 및 음주 문제와 예방가능한 사망률 감소를 주제로 보건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인천공공의료지원단 김슬기 팀장이 ‘인천시 회피 가능한 사망률 현황 및 원인’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인하대학교 임민경 교수가 ‘인천시민 흡연 문제 및 해결 과제’를, 박수정 교수가 ‘옹진군 고위험 음주를 중심으로 한 인천시민 음주 문제 및 해결 과제’를 발표했다. 2부 지정토론에서는 김양례 스포츠정책과학원 수석연구위원,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 조상열 인천시 건강증진과장, 김연주 인하대병원 예방관리과 교수, 문종윤 가천의대 교수가 참여해 ▲흡연(금연 환경 조성) ▲신체활동(걷기 실천) ▲음주 문제 ▲공공의료 분야 등 인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건강정책의 방향성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28일 인천시청역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의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제1호’ 반값택배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전 역사인 57곳에서 반값택배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부담을 줄이고 배송 효율을 높여,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선옥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황규훈 인천소상공인연합회장, 조현민 ㈜한진 사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서포터스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소상공인 현장 영상 상영, 서포터스 발대식,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직접 1호 반값택배를 접수·발송하며 사업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지하철을 활용한 집화센터를 통해 소량의 물품을 모아 택배사와 단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배송비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지하철역에 설치된 집화센터에 물품을 입고하면 1,500원부터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장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자율제조’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로봇과 장비를 제조 공정에 결합해 생산의 고도화 및 자율화를 실현하는 제조 환경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의 과제는 ‘반도체 CMP DISK(화학기계적 연마 디스크)의 인공지능(AI) 자율제조 기반 시스템 개발’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53억 원을 지원받는다. 반도체의 CMP 공정은 ‘반도체 웨이퍼’가 테이블 위에 놓인 ‘패드’ 위에서 용액과 압력을 통해 화학적(Chemical)·기계적(Mechanical)으로 연마(Polishing)되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과정에서 CMP DISK가 사용된다. CMP DISK는 머리카락 굵기의 작은 다이아몬드가 약 6만 개 정도 부착된 제품으로 CMP 공정에 사용되는 ‘패드’의 컨디션을 최적의 상태로 가공해 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CMP DISK의 다이아몬드 크기 분류, 배열, 도금, 불량 검사 등이 주로 수작업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문화복지·산업경제·건설교통위원회 미국 공무국외출장단이 미국 뉴욕의 주요 기관을 찾아 소방안전, 도시재생 및 대학-지역사회 협력프로그램 등의 우수사례 연구를 통해 인천시의 정책 대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28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출장단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귝 뉴욕시의회를 방문해 현직 시의원인 카를리나 리베라(Carlina Rivera), 줄리 원(Julie Won), 린다 리(Linda Lee) 등 한국계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단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9·11 테러라는 큰 사건을 경험한 이후의 소방·안전 분야 강화 방안 및 대책, 항만과 오래된 건물의 도시재생을 통해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한 사례, 코로나19 사태 당시 공공의료의 역할 등 인천시 정책·예산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또 뉴욕시의회의 브리핑룸 및 대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장 등 다양한 시설도 견학했다. 이어 출장단은 뉴욕주립대학교 FIT(패션 공과 대학교) 방문해 야세민 존스(Yasemin Jones) 부총장과의 만남을 가지고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뉴욕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는 영종국제도시 내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선정 공모 설명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인천경제청은 28일 오전 10시 G타워 3층 대강당에서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선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다수의 비영리 외국학교법인 및 관계자, 지역 시민 등이 참석하여 사업개요와 공모 세부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 사업에 대한 의견 개진 및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경제청은 영종국제도시 내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활성화를 위해 세계 유수의 명망있는 국제학교를 유치할 계획이며, 사업 참여자들에게 공정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국제 공모인 점을 감안하여 유튜브 생중계 및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참석이 어려운 해외학교법인들이 온라인으로 시청 및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도록 경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도 송출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미단시티 국제학교 설립은 영종국제도시의 위상에 맞는 앵커사업”이라며 “세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11월‘별별(別別)씨네마’로 이성철 감독의 ‘그녀에게’를 11월 21일 상영한다. 정치부 기자에서 발달장애인 아들의 엄마가 된 상연의 10년 간의 여정을 담은 영화 ‘그녀에게’는 류승연 작가의 스테디셀러 에세이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김재화 배우의 섬세한 연기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OST가 깊은 감동을 전달한다. 상영 후에는 전문 큐레이터와 함께 영화를 더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영화는 무료로 상영되며, 연수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누리집 또는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