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개관 20주년 기념 이벤트로 운영한'계양아~ 생일 축하해' 축하 메시지 모음집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양도서관은 앞서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5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계양아~ 생일 축하해' 개관 20주년 기념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도서관 이용자 300여 명이 축하 메시지를 적어 제출했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축하의 내용과 함께 깨알 같은 글씨로 도서관에 대한 추억을 담거나, 유년 시절부터 꿈을 이뤄가는 현재까지 함께한 도서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 등을 표현했다. 계양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들의 축하 메시지를 전자책으로 엮어 도서관 누리집에 게재했다. 상세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도서관소개'발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20주년을 축하해 주신 도서관 이용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양도서관으로 지역주민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와 직원의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적절한 조치를 위해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2024 응급처치교육을 9일 실시했다. 교육은 미추홀소방서 예방안전과 담당 주무관을 초빙해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 사례 등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인체 모형을 활용해 직원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미추홀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가슴압박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필수 응급조치”라며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은 환자의 생존률과 건강 회복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응급 상황에 자신감 있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됐다”며 “우리 도서관의 이용자와 직원 모두가 긴급 상황에 대비해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명사들의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명사 책방지기’ 1호 명사로 김규환 인천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안도서관은 명사 책방지기가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도서를 추천하면 도서관 전시 공간을 통해 소개한다. 1호 명사 책방지기인 김규환 교수는 인천대학교 교육혁신원 창의융합교육센터장과 소셜데이터사이언스연계전공 주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규환 교수는 책에 대해 ‘나만의 렌즈로 세상을 이해하고 창조하는 방법들’이라는 말로 추천의 글을 열며 ▶언어를 디자인하라(유영만, 박용후 저) ▶에디톨로지, 창조는 편집이다(김정운 저) ▶생각의 탄생(루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셸 루트번스타인 저) ▶생각을 바꾸는 생각들(비카스 샤 저) ▶일을 잘 한다는 것(야마구치 슈, 구스노키 겐 저) 등 총 5권의 도서를 추천했다. 김 교수가 추천한 5권의 도서는 주안도서관 1층 전시 서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안도서관은 하반기에 2호 명사 책방지기를 선정해 추천 도서 소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명사들이 소개하는 추천도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 시민저자학교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족의 글쓰기 활동과 그림책 출판 지원을 위해 '다문화 가족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5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과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다문화 가족의 삶과 고향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만들기 과정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박수복 독서지도 강사의 지도로 나와 가족, 고향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발간하며, 5월 10일부터 다문화 지역주민이나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은 다문화 교육을 특색사업으로 운영해 다문화 가족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시민들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인천 시민들이 다문화 가족의 삶을 이해하며 다문화 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다문화 상호이해 교육 '2024년 다가온(溫) 다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10일부터 모집한다. 다가온(溫) 다문화 프로그램은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주민 대상 다문화 인식 개선과 상호이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북구도서관과 관내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먼저 5월 22일 저녁 7시 북구도서관 봄강의실에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장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한다.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세계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교육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는 보드게임과 결합한 세계 문화 탐험 프로그램 ‘지구촌 다문화탐험대’를 7월 30일부터 3주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부평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다문화 독서토론, 세계 전래놀이 특강 등 찾아가는 다문화 프로그램을 2학기 중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북구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다가온(溫)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다문화 상호이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 1일 이후 발령받은 초등 신규교사 7명과 5년 이하 저경력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서부 초등 신규 및 저경력교사 만남의 날"을 7일 운영했다. 행사는 교직의 첫 출발에 대한 설렘과 긴장이 남아있는 신규교사들에게 선배 교사의 경험을 나누며, 수업, 생활지도, 학급경영 등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당면한 문제의 해결 비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뮤지컬팀 스와뉴와 함께하는 힐링 북콘서트 ▶인천시교육청 AI융합교육과 윤정 장학사의 ‘선생의 성찰’ 특강 ▶김동민 인천백석초 교사, 박지민 인천초은초 교사, 윤정 장학사와 함께하는 선배와의 대화의 시간 등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신규 및 저경력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관계중심 학급경영(5월 14일) ▶살아있는 글쓰기(5월 21일) ▶수업시간이 기다려지는 수업놀이 레시피(5월 28일) 등 연수를 운영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선생님들이 앞으로 행복한 교직 생활을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및 저경력교사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교사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수도권 주요 64개 대학을 초청해 관내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대학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주요 변경 사항 등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직접 제공한다. 참석을 원하는 관내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대회/행사 게시판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누리집 ▶인천시교육청 블로그 등에서 64개 대학별 세부 일정을 확인할 수 있고, 사전 예약 없이 설명회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대입은 의대 증원이나 무전공 선발 등 모집인원에 변동이 예상되어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대학입학설명회가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결단식에는 학생선수단과 보호자 등 200여 명과 유정복 인천시장, 김유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본대회 참가를 위해 함께 땀 흘려온 학생 선수, 보호자, 지도자 등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오늘의 주인공인 학생 선수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보호자와 지도자의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승패를 넘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무엇보다 부상 없이 안전한 대회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전라남도 폭포 일원에서 열리며 인천선수단은 육상을 비롯한 8개 종목에 학생 선수 63명이 참가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일 한중문화원에서 열린 2024 한국 습지 학교 네트워크 총회에 참석했다. 습지 학교는 학교 현장에서 습지인식 증진을 실천하기 위해 각 시도교육청이나 담당 기관이 지정‧운영하며 인천에는 구월초 인천현송중, 인천세원고 등 9교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교육청, 전남교육청, 제주교육청 학생과 교원, 환경부,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RRCEA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습지학교 활동을 발표하고 관람했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의 해양생태교육 프로그램인 바다학교와 연계한 대이작도 탐방과 남동유수지 일대에서 저어새 탐조 활동도 예정돼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100년 동안 연안 습지의 거의 50%가 인간의 개발 압력, 해수면 상승, 온난화, 극심한 기후 현상의 결과로 손실됐다”며 “인천시교육청 역시 습지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마을의 습지를 모니터링하고 교육하는 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인천만의 특화 교육인 바다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의 갯벌이 매우 많은데, 이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지 않은 부분이 상당히 많다”며 “전남이나 충남처럼 세계자연유산으로 추진하기 위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10일에 부평구 산곡남중학교와 주안장로교회를 연결하는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 공사(3차 구간 2공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간은 왕복 6차선 도로(길이 660m, 폭 30m)로, 공사비 67억 원을 투입해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부평동과 서구 가좌동 장고개로를 잇는‘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공사’는 총길이 3.2㎞로, 3차에 걸쳐 공사한다. 1차 구간(부평시장역~주안장로교회, 540m)은 지난 1998년에 개통했고, 2차 구간(부평 제3보급단~장고개로, 1,380m)은 제3보급단 이전이 완료되는 2026년 이후(예정) 착공해 2029년 준공할 예정이다. 전 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서구 청라~부평구~부천시를 연결하는 중심도로가 완성된다. 캠프마켓을 지나는 3차 구간(주안장로교회~제3보급단, 1,280m)은 미군기지 반환과 토양정화의 문제로 1공구와 2공구로 나눠 공사한다. 1공구(산곡남중학교~제3보급단)는 지난 2020년 개통됐지만, 2공구(주안장로교회~산곡남중학교)는 지난해 12월 캠프마켓 D구역 반환과 A구역 토양정화가 완료되면서 이번에 착공하게 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의원들이 직접 매력적인 관광지 및 맛집을 찾아 유튜브 영상 제작 등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형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인천관광활성화 연구회’는 9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김용희(국·연수2) 대표의원과 조현영(국·연수4)·김대영(민·비례)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들은 시의원들이 직접 매력적인 관광지와 맛집을 탐방하고, 이를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해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이들은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약속했다. 조현영 의원은 “인천의 숨은 명소와 맛집을 발굴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대영 의원은 “의원들의 역할이 인천의 매력을 알리는 데 중요하다”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인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용희 대표의원은 “의원들이 직접 찍은 영상을 통해 인천의 매력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 직급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9일 4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CEO와 함께하는 공감 토크(Talk)” 행사를 열었다. 앞서 공단은 매년 3급 이상 간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통 리더십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올해 행사는 평소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김종필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적극 반영하여 4급 이하의 다양한 직군을 대상으로 확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조직 문화 개선에 대한 전문 강사의 커뮤니케이션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평소 궁금해하던 주제와 이슈에 대해 직원들과 김종필 이사장이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직원행복이 시민행복으로 이어진다”며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내부만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지난 8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남동구 구월동 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 및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10여 명은 품질 좋은 배 생산을 위한 적과(열매솎기) 등 영농작업을 지원하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탰다. 지원 받은 농가주는 “적과 작업을 앞두고 인력을 구하기 힘들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휴 인천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일손 부족으로 힘든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에서는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법인 직원)들과 공동으로 배 적과 작업뿐만 아니라 인공수분, 농산물 수확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은 수인선 협궤열차의 탄생과 역사적 배경을 주제로 주말 가족 교육프로그램 '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을 5월 2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말 가족 교육‘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는 지난 1937년 개통돼 1995년까지 50여 년간 인천과 수원을 오가던 수인선 협궤열차에 대해 알아보고, 인천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제강점기 시기 인천 주변의 질 좋은 소금과 쌀을 수탈해 운송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수인선 협궤열차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고, 수인선 협궤열차 입체 모형을 조립하는 등 흥미롭게 인천역사를 배워볼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총 2회차 이뤄지며, 회차별로 15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인천시립박물관 통합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5월 교육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은미 인천시 인천도시역사관장은“수인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5일부터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생활 속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2024년 어린이 과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과학교실은 인천에 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 실험과 실습과정으로, 생활과학교실과 보건과학교실 두 가지로 구성돼 토요일에 총 4회 운영된다. 생활과학교실은 이화학 분야의 실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술보다 재미난 식품 첨가물 이야기', '모기기피제 성분 이야기'라는 두 가지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나 사탕 등에 포함된 색소를 직접 추출하고 관찰하며, 천연 식물성 오일을 재료로 휴대용 모기약과 모기퇴치 스프레이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보건과학교실에서는 미생물 분야의 실습 체험 위주로 '감염병 예방', '미생물 이야기', '모기 및 진드기의 이해'라는 세 가지 주제를 다룬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교육, 미생물 염색 과정, 그리고 모기와 진드기의 생김새를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해 볼 수 있다. 인천 관내 초등학생 중 과학에 관심 있는 어린이면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