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비룡초 1학년 학생들에게 응원 꾸러미 전달받아…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비룡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꾸러미를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비룡초 1학년 선생님과 학생들은 보건소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하여 직접 만든 천연비누와 손 편지가 담긴 응원 꾸러미를 들고 안성시 보건소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로 많이 힘드시죠? 힘내세요!”, “보건소 선생님 열심히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응원할게요” 등 따뜻한 말이 담긴 응원의 편지와 함께 수제 비누를 담은 응원 꾸러미를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현장 대응 근무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었는데, 이러한 격려와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비룡초 1학년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만든 선물에 감동받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룡초등학교에서 응원 꾸러미를 전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작년 7월 5학년 학생들이 보건소 의료진을 위한 ‘덕분에 챌린지’로 빵과 편지를 전달한 바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