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푸른지대창작샘터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푸른지대창작샘터(수원아트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개인전 개최를 통해 입주기간 동안 생산된 예술실험, 사유의 결과를 탐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 내에 위치한 푸른지대창작샘터 전시실에서 9월까지 총 7회의 전시가 개최되며, 수원아트스튜디오의 화이트큐브 전시공간은 작가들의 다양한 작업 매체들을 매개해 새로운 내러티브를 생산해 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작가가 천착해 왔던 예술실험, 주제를 심도 있게 탐구해볼 수 있는 전시로, 일곱 명의 참여작가들은 현대 미술의 여러 담론 속에서 예술실험과 사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작업의 정체성을 구체화 해왔으며, 그간의 작업 결과물과 신작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본 전시는 1기 입주작가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전시구성을 통해 창작공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 의미 있는 전시”라고 말했다.
한편, 길영배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각 작가가 탐색해왔던 예술실험과 사유의 작업들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푸른지대창작샘터는 앞으로도 예술가들의 교류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창작·발표지원을 제공하여 수원의 문화예술창작 허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현장 접수(화~일요일) 및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토~일요일)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