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를 위한 새로운 정부인가 민간자격증이 탄생한다. 글로벌 박판 성형 및 차체(Body in White) 조립 공정 엔지니어링 기업인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주)와 한국금형기술사회는 3일, ‘CAE 기반 프레스 성형해석 정부인가 민간자격증’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형해석 분야에서 정부인가 민간자격증이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형해석은 금형 설계, 소재 마찰, 스프링백 예측, 공정 안정성 확보 등 제조 현장의 핵심 기술이지만, 그동안 이를 공식적으로 검증할 인증 체계가 없었다. 전통적으로 금형 산업이 숙련자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해 온 만큼, 성형해석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기준 마련이 오랜 과제로 지적돼 왔다. 협약에 따라 한국금형기술사회는 자격 검정 기준과 평가 체계를 마련하고, 오토폼은 글로벌 성형해석 기술을 기반으로 성형해석 자격 표준 정립과 SW 운영 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자격 신설은 CAE 엔지니어의 공식 경력 인정, 제조사 협력사 간 기술 및 평가 기준 통일, 디지털 전환 확산 및 숙련공 고령화에 따른 기술 단절 완화 등 산업 전반에 긍정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송도컨벤시아 운영 활성화와 시민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사)대한소프트다트협회(회장 방준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 11일부터 송도컨벤시아 1층에 ‘소프트다트 체험존’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매년 7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다트 페스티벌(K-Darts Festival)’의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체험존은 접근성이 우수한 송도컨벤시아 1층 홀로그램실(원스탑지원센터 옆)에 조성됐으며, 별도 예약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체험비는 1회 1,500원이며, 다트 전용 애플리케이션 회원은 1,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수익금 전액은 인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된다. 체험존에 설치된 기기는 국제 대회 공식 규격 시스템으로, 앱을 통해 개인 기록을 관리하고 전 세계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온라인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소연수 송도컨벤시아사업단장은 “점심시간에 가볍게 들러 소프트다트의 매력을 경험하고 활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세계 인권의 날을 맞이하여 2025년 인권 표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권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26일간 임직원 및 인천 시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인권 5가지 권리와 차별, 폭력, 교육, 노동 등 인권과 관련된 주제로 총 20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출품작의 주제 적합성, 표현력, 종합성 등의 심사 기준으로 한 심사를 거쳐 상위 5가지 작품을 선정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김정민 대표이사는 인권의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켜 나갈 때 모든 사람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것이며, 이번 공모전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인권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큰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권 표어 공모전 수상작은 인천여성가족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는 수돗물 소독제로 사용해 온 염소(Cl2)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을 활용한 새로운 소독 방식을 적용해 수돗물을 생산,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소금을 전기분해해 얻는 소독제로, 저장·취급 과정의 누출 위험이 사실상 없어 정수시설의 안전성을 크게 높인다. 또한 기존 소독 방식보다 공급 과정에서 배관 부식 우려가 적어 시설 관리에도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기존 염소 소독 방식에서 나타나던 특유의 자극적 소독 냄새도 줄어들어, 맛과 냄새가 개선된 고품질의 ‘인천하늘수’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소독방식 전환으로 공촌정수장이 급수하는 영종·서구 전역과 강화 지역 시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촌정수사업소는 소독시스템 전환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투입 공정, 안정성, 소독 효율 등에 대한 반복 시험을 거쳐 최적의 방식을 선정해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한편, 기존 염소 소독 방식은 가스 상태의 특성상 저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 참여로 운영되는 인천형 공동체 도시텃밭인 ‘이음텃밭’의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나누는 ‘2025 공동체 도시텃밭 성과공유회’를 오는 12월 16일 송도2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음텃밭’은 2021년도에 송도동 유휴지에 처음 조성되어 올해 5년 차를 맞았다. 도시 속에서 시민이 함께 작물을 가꾸고 활동을 만들어가는 인천형 도시농업 모델로서 단순한 먹거리 재배를 넘어 이웃이 연결되고 관계가 형성되는 생활 기반의 공공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이음텃밭에는 334명의 시민과 26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작물 재배와 공동작업뿐 아니라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소모임 활동 등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시민과 도시농업관리사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 두레활동은 총 55회에 걸쳐 연 인원 1,717명이 참여하며 서로 돕고 함께 일하는 경험을 쌓으며, 텃밭 안에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형성되고 공동 활동이 이어지는 공동체 회복의 장이 됐다. ‘이음텃밭’은 단순한 경작을 넘어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도 기능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관내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무료 환경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현재 국가산업단지 3개소, 일반산업단지 11개소, 첨단산업단지 1개소 등 총 13,769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대기·수질 배출업소는 2,158개소에 이른다. 인천시는 올해 배출업소 총 2,158개소 중 ▲대기배출시설 264개소 ▲수질(폐수) 배출시설 233개소 ▲대기·수질 통합배출시설 858개소 등 총 1,356개소를 지도·점검했으며, 11월 말 기준 12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최근 산업단지 노후화와 인접한 고층 주거지역 증가로 대기 및 폐수 관리시설의 환경오염 우려가 커지고, 이에 따라 시민들의 민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환경기술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통해 영세배출사업장의 운영관리 능력 강화와 현장 애로 해소에 나섰다. 올해 하반기 환경관리 기술지원은 행정처분 이력 또는 민원 발생 업체를 중심으로 대기 5곳, 수질 3곳 등 총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nbs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는 지난 9일 군포·안양·의왕지역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 크리스토퍼로 부터 양모이불 50채(4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봉사단체를 이끌고 있는 김민환 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이 춥고 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매년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 크리스토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품은 관내 노인복지관 2개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월 9일 코레일 인구감소지역 방문 여행할인 사업을 활용해 국악와인열차를 타고 삼례 문화예술촌, 전북 완주 대둔산 케이블카, 송호 금강물빛다리, 충북 영동 와이너리를 방문하는 주민자치회 2기 마지막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완공된 보행교인 송호 금강물빛다리와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영동 와이너리, 겨울 산악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둔산 케이블카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연계해 구성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 2기는 지난 2년간 마을자치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오는 12월 말 공식 임기를 마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 이정단 회장은 “지난 2년간 2기 위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덕분에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오늘 워크숍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 그리고 새로운 3기를 준비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노승민 군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는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위원과 대학생 멘토들이 6개월간 협력하여 아동의 시각에서 권리와 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아동권리 동화 “사라진 불꽃”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권리 동화는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하에 아동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아동이 주제 선정, 줄거리 구성, 캐릭터 설정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동화책 [사라진 불꽃]은 아동의 4대 권리를 4개의 불꽃으로 표현했고 사라진 불꽃(권리)을 주인공 연화가 찾는 내용으로 아동권리의 이해와 실천을 아동의 시각에서 쉽고 친근하게 풀어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활동보고회에서 완성된 동화책을 군포시장에게 전달하고, 동화에 담긴 아동의 의견과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제4기 군포시아동참여위원회는 2024년에 구성되어 2년동안 정책 제안부터 사업 참여까지 폭넓게 의견을 나누며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에 담기 위한 여러 활동을 이어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동이 직접 참여해 만든 군포시만의 특별한 동화책이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5년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로 총 22만 7천여 건, 280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지방세로, 이번 부과는 2025년 12월 1일 현재 고양시에 등록된 자동차(건설기계 및 125cc를 초과하는 이륜차 포함)를 소유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다. 과세 대상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과, 연세액 10만 원 이하로 6월에 일시에 부과된 차량(경차, 화물트럭, 전기자동차 등)은 이번 달 자동차세 부과에서 제외됐다. 납부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수)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 부과는 물론, 번호판 영치나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