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이승환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관내 45개 유·초·중·고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비대면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실시간 쌍방향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체험학습 인솔 담당자의 안전관리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 현장체험학습 및 학생의 이해, △현장체험학습 주요 안전사고 사례 및 대처 방안, △환자발생 사고유형별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등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심폐소생술 등과 같은 응급처치 실습을 위하여 이미 각 학교에 구비된 심폐소생술 실습용 애니와 연습용 AED(자동제세동기) 장비를 미리 준비하도록 안내하였으며, 연수 꾸러미를 각 학교로 배송하여 개인별 연수 장소에서 알찬 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김성철 교육과장은“이번 연수는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대처와 구조능력을 위한 현장사례와 실습을 한층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체험학습 시 학생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