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는 4월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오는 20일 오후 3시에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화가 겸 수필가 김보통 작가의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멀쩡히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만화가가 된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성공 강박에서 벗어나 보통의 노력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의 지혜를 나눠본다.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주는 만화와 수필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김보통 작가는 2013년 20대 청년 암환자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아만자’로 데뷔해, 오늘의우리만화상과 부천만화대상 시민만화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살아, 눈부시게’,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이거 보통이 아니네’ 등이 있다.
강연회 참여신청은 의정부시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시 도서관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