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조정래... 수원시민과‘인간다운 삶’고민

  • 편집국
  • 등록 2014.03.18 13:27:43
  • 조회수 101
20일 수원포럼, 조정래 초청 강연‘문학,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 조정래 씨가 수원시민과 인간다운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시가 ‘태백산맥’, ‘정글만리’, ‘아리랑’ 등의 소설을 통해 근대사의 아픔을 묘사해 온 대문호 조정래 작가를 초빙해 오는 20일 오후 4시30분에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제45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 조정래 작가는 주로 근대사를 배경으로 작품을 집필한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근대사에 대한 깊이있는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한중일 동북아 3국 관계에 대해 우리가 풀어가야 할 과제와 자세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이번 강의는 한국 근대사를 중심으로 인간다운 삶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집필해 온 조정래 작가 특유의 감성을 현장에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