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여주시는 통계청 주관으로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약 1만 9천여개) 대상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통계청이 전국 지자체로 위임하여 진행되는 조사로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여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 여러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된다. 여주시는 통계청과 협조하여 여주시 지역의 사업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10개 항목이고,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조사원이 사업체에 전화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전화조사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조사에 대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원증을 소지한 조사원이 방문하거나 소속 등을 밝히고 전화조사 요청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