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이천시립마장도서관은 4060 갱년기 여성들의 마음건강을 챙김으로써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건강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아직도 내마음은 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갱년기를 맞은 중년 여성들이 우울증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을 프로그램 운영의 기본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갱년기 우울증 극복 방법’ 특강을 시작으로 원예 수업, 저자 북토크, 시 낭독회, 에세이 쓰기, 등산 및 플로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후 독서 동아리를 결성하여 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갱년기 여성들이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발생되는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현명하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응원하려는 움직임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하겠다.
이천시 도서관과장은 “4060 갱년기 극복 프로그램 '아직도 내 마음은 봄' 운영을 통해 갱년기 여성들이 인생의 두번째 사춘기인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