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KTX 개통 10주년 해피트레인”운행

  • 편집국
  • 등록 2014.04.03 11: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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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친구들과 떠나는 봄향기 가득 딸기체험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지난 1일 KTX 개통 1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해피트레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피트레인은 기차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시설 아동중 KTX와 같은 해(‘04)에 태어난 동갑내기 친구들 40여명을 초청해 광명-논산역간 KTX체험과 봄향기를 느낄 수 있는 논산딸기 체험, KTX 포토존, 자전거 타기, KTX 축하 편지쓰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KTX를 처음 타 보는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설레임과 기대감 속에 열차에 올랐고, 안양의 집 안민정(11)양은 “KTX가 굉장히 빠르고 조용해서 놀랐다”면서 꾹꾹 눌러쓴 편지 속에는 KTX와 코레일에 축하와 감사의 글을 담았다.

또한 이날 참여한 어린이들은 일상 생활을 벗어나 딸기따기, 딸기쨈만들기 등 색다른 체험을 즐겼으며 함께한 봉사자들은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

한편 전재근 본부장은 “지난 10년간 고객님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 국민행복을 위해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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