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시농부학교 인기짱

  • 편집국
  • 등록 2014.04.10 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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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도시농부학교 4월~6월 도시농업 기초교육과정 운영

용인시가 도시에서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고 농사가 일상이 되는 법을 알려주는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한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도시농부학교’는 올해 2기로 3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7일 개강식을 갖고 오는 6월 중순까지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도시농부학교는 도시에서 농사를 짓고 싶어하는 사람을 도시농부로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텃밭운영 원칙, 각종 계절별 작물재배법, 친환경 농법 등 도시농업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주말농장을 분양받아 조별로 무비닐, 무비료, 무화학농약을 원칙으로 텃밭가꾸기 실습을 하고 텃밭일지와 경작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부학교 교육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농업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도시에서 실현할 수 있는 도시농업의 확산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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