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섬마을 쌤> 측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브래드가 샘 해밍턴, 아비가일, 샘 오취리 세 명의 멤버와 함께 섬으로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이번 <섬마을 쌤>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첫 도전하는 브래드는 형형색색의 몸빼 바지를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끈다.
브래드는 몸빼 패션으로 섬마을을 돌아다니며 동네 강아지에게 서툰 한국어로 “한국말 할 줄 알아요? 잉글리쉬 할 수 있어요?”라고 묻는 등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브래드는 또 갯벌에서 직접 바지락 캐고, 일을 하다 평상에 누워 태평하게 낮잠을 자기도 하는 등 섬마을 생활에 100% 완벽 적응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서는 버스커버스커의 드러머 브래드와의 180도 다른 숨겨진 예능감을 엿볼 수 있어, 다음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tvN <섬마을 쌤>은 브래드를 비롯해 샘 해밍턴, 아비가일, 샘 오취리 등 평균 한국 거주 7년의 외국인 연예인 4인방이 섬마을 분교 초등학생들에게 방과후 원어민 교사가 돼 영어를 가르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섬마을 쌤>에서는 외국인 4인방이 4박 5일간 섬마을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섬마을 생활에 적응해가며 벌어지는 유쾌한 에피소드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브래드가 몸빼 패션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샘 해밍턴에 이어 브래드가 또 다른 예능 대세가 될 것 같다”, “서로 한국어로 대화하는 브래드와 샘 오취리의 모습이 재미있다”, “티저 영상만 봐도 외국인 4인방이 호흡이 잘 맞아 보인다. 첫 방송이 기대된다”, “섬마을 아이들과의 만남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