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캘리그라피' 뜨거운 호응 얻어

  • 편집국
  • 등록 2014.10.01 1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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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진정한 힐링을 체험하다'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에서 지난 7월 15일 개강해 두달여 진행했던 문화예술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나눔>이 참여자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지난 18일 수료식을 했다.

문화예술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재단의 <교육나눔> 사업은 "사회적, 문화적 소외계층을 위해 재단의 우수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에 수료식을 가진 '캘리그라피' 수업은 백암면 장평리에 위치한 미혼모 시설인 생명의집 식구들에게 맞춰 캘리그라피를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이번 수업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은 자신의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하고 나눌 수 있도록 하여 큰 만족을 이끌어냈다. 또한 캘리그라피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앞으로 태어날 우리 아이와 나에게 힘이 되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에 위치한 퇴계학당에서는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더불어 함께 이크에크' 택견 수업이 한장 진행되고 있으며, 초등학생에 맞게 변형한 택견을 수련함으로서 무예정신을 기르고 신체발달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용인문화재단 <교육나눔>은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2015년부터 더 많은 문화예술과 취약계층에게 찾아가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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