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컨텐츠 기획자가 전하는 국악 이야기

  • 편집국
  • 등록 2013.10.15 01:39:17
  • 조회수 167
10월 수원포럼.. 이 안 씨가 전하는‘문화DNA, 아리랑의 힘’



수원시는 오는 17일 오후 4시30분에 문화컨텐츠 기획자 이 안 씨를 초청해 ‘창조경제를 여는 문화력―문화DNA, 아리랑의 힘’이란 주제로 10월 수원포럼을 수원시청에서 개최한다.

이 안 씨는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 방송 MC, 가수, 기획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현재 TBS ‘이안의 싱싱한 우리음악’을 진행하고 있으며, 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미인도’ OST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통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포럼은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아리랑의 전통성과 발전가능성을 살펴보는 동시에, 흥겨운 국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강연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포럼에 참석한 시민들과 시 공직자들에게 생활 속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는 신명나는 국악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국악이 따분하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는 흥겨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 가락의 멋과 흥을 가득 느끼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수원시민과 공직자의 창조적 마인드 함양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수원포럼’을 지난 2010년부터 월 1회 운영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