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인천김포고속도로 나들목 따라 떠나는 봄 나들이 제1코스

더 쾌적하고 빨라진 수도권 서부 지역 봄 나들이

 

 

제 1코스로 도심 속 대규모 테마공원 봄 나들이,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3월 23일 인천 신흥동과 경기 양촌읍을 잇는 총 길이 28.88km의 ‘인천김포고속도로’가 개통 했다. 수도권 서부 지역 최초 남북간선도로로 기존 도로 대비 통행거리는 7.6km 감소했고 통행 시간은 약 40~60분 정도 줄었다. 특히 인천시와 김포시가 주요 요충지에 진출입부와 나들목을 설치해 수도권 서부 지역 나들이 명소로 떠나는 도로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전국 곳곳의 벚꽃 개화시기와 봄꽃 축제 소식이 들려오면서 인천과 김포를 중심으로 수도권 서부 곳곳의 명소와 봄꽃을 즐길 수 있는 봄 나들이 제1코스를 만나보자.


인천김포고속도로 남항교차로 진출입부를 나오면 최근 이색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송도국제도시로 넘어갈 수 있다.

송도 센트럴파크 일대에는 예쁜 사슴과 귀여운 토끼를 만날 수 있는 아기자기한 동물 동산, 한옥 호텔 경원재 앰버서더가 있는 ‘송도 한옥마을’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G-타워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한 ‘웨스트 보트하우스’에서 탈 수 있는 수상택시는 특히 연인들이 이색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평일에는 매시 정각, 주말에는 매시 정각 및 30분 간격으로 운영한느 수상택시는 약 20분 코스로 수상택시 내부에 앉아 봄 기운이 가득한 센트럴파크 일대를 둘러보거나 근사한 야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해수로 끝에 위치한 이스트보트하우스 선착장에 가면 패밀리 보트, 카약, 카누 등 신나는 수상 레적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직접 보트를 운항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패밀리 보트와 봄 기운이 깃든 공원 곳곳을 누비는 카약 등이 큰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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