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특별한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생아가 태어나면 현관문에 쉽게 붙여 ‘초인종 누르기 자제’를 부탁할 수 있는 스티커와 유아용 손수건 2매가 그것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하는 때 별도의 신청 없이 증정한다.
특히 스티커에는 ‘아기가 자고있어요, 초인종은 자제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가 기재되어 있어 아기가 초인종 소리에 잠을 깨는 것을 방지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아용 손수건과 스티커 증정은 출산 가구가 많은 정자3동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이다.
최환주 정자3동장은 “저출산 시대에 아기 한 명 한 명이 소중하다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