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권선구 입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 수원특례시 지회에 입북동 특산품인 효사랑 장수 지팡이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국가를 위해 빛나는 무공을 세우며 한 몸 희생하신 수훈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 전통을 계승하는 의미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정균 수원특례시 지회장은 “국가를 위해 청춘을 바친 수훈자분들께 정성스레 만든 장수 지팡이를 매년 후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수훈자분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입북동장을 비롯한 지팡이사업단장, 관계자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경영 입북동장은 “입북동의 장수 지팡이는 공공근로자들의 장인정신으로 완성된다”라며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기꺼이 한 몸 헌신하신 수훈자들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이제는 장수 지팡이가 그들의 든든한 다리가 되어 지켜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북동은 경로 효친 사상을 장려하고 지역 전통을 계승하는 차원에서 매년 지역특산품인 효사랑 장수 지팡이를 관내 여러 단체에 후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