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5년 제1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대상자 모집

24일부터 신청 접수…연간 35만 원 상당 바우처 제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5년 제1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학습자가 자신의 교육 수준과 관심에 맞춰 자유롭게 학습활동을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연간 35만 원 상당의 바우처(이용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제1차 모집은 만 19세 이상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1,186명(저소득층 1,015명, 장애인 17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저소득층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권은 전국에 등록된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좌 모두 수강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기관과 강좌는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중 청년, 노인, 디지털 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2차 평생교육이용권 대상자 모집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이용권이 경제적 여건이나 신체 조건 등으로 학습 기회가 부족했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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