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 2025년 경로당 운동교실 운영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경로당 운동교실’을 지난 13일(화)부터 29일(목)까지 관내 경로당 9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기능 향상과 건강 유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문 물리치료사가 낙상 예방과 근력 강화, 균형 증진을 목표로 한 다양한 운동을 제공한다. 특히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택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운동법을 전수한다.

 

각각의 운동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신체 능력에 맞추어 진행된다. 낙상 예방 운동은 일상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균형과 민첩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며, 하지 근력 강화 운동은 다리와 허리 근육을 강화하여 일상생활에서의 보행 능력을 개선한다. 균형 증진 운동은 신체 중심을 잡고 전반적인 균형 감각을 높여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개별 신체활동 및 재활 상담이 포함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각자의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동교실이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노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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