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명지산에서 열리는 무료 전시회에 오세요"

6월 5~15일 명지산생태전시관, ‘생태·문화·예술작품 전시회’ 개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이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북면 도대리 명지산생태전시관에서 ‘생태·문화·예술작품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과 문화예술의 만남, 힐링과 행복한 가평’을 주제로 경기도의 대표적 생태경관보전지역인 명지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가평군의 생태‧관광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기상‧기후 관련 자연재해 사진 30점 △멸종위기 야생동물 사진 50점 △가평 관광명소 사진 50점 △남송미술관 남궁원 작가의 작품 30점 등 총 16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휴관일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명지산생태전시관에서는 전시회 외에도 △어린이 대상 3D영화 상영 △동물 먹이주기 체험 △경기도 깃대종 컬러링북 색칠하기 △동판 그리기 △나무 동물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평군은 이번 전시회가 주민과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생태와 예술의 가치를 배우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또 올 하반기에는 명지산생태전시관 자연학습원 내에 유아숲체험원을 새롭게 조성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배울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주민과 명지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시회 및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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