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수원시 청소년동아리 한마당 참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월 24일, ‘2025 수원시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에 참가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본 행사는 수원시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들이 위기 청소년 지원 기관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하고, 일상 속에서 활용 가능한 정보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부스에서는 먼저 ‘새빛톡톡’을 활용하여 시민과 청소년들이 쉼터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 접근 경로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 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결과는 향후 청소년 친화적 홍보 전략 수집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어, 고립 위기의 청소년을 위한 AI 기반 마음 건강 플랫폼인 ‘점프프렌즈’를 청소년들이 스스로 앱의 기능을 살펴보고, 체험해보는 활동을 통해 비대면 상담의 접근성과 활용 가능성을 이해하며, 위기 상황 대응에 대한 감수성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무드등 만들기 체험은 ‘쉼’이라는 의미를 담아, 청소년들이 직접 무드등을 완성하며 휴식과 회복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쉼터와 AI 채팅 상담이 마음의 안식처가 될 수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양 기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단순히 정보를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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