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고용복지+센터,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 6월부터 시행

AI 기반 잡케어(Job Care)를 활용한 직무역량 진단과 심층상담을 통해 경력설계와 맞춤형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고용복지+센터는 2025년 6월부터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 운영을 시작하며, 이천, 여주지역 구직자들의 커리어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구직자에게 맞춤형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존 전국 48개 고용센터에서 운영 중이며, ’25년 추가 확대에 따라 이천고용복지+센터는 신규 운영센터로 지정되어 이천, 여주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한 취업 알선이 아닌, 인공지능(AI) 기반 직업역량진단 시스템인 잡케어(Job Care)를 활용하여, 구직자가 희망하는 직업과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역량 간의 차이를 분석하고 자격증, 직업훈련, 취업 가능한 일자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전문 상담사와의 1:1 심층 상담을 통해 중장기 관점의 경력개발로드맵을 수립하고, 단계적인 목표에 따라 구직의욕 제고, 취업역량 강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취업장애요인 해소 등을 지원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클리닉, 집중 취업알선과 동행면접 등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청년 구직자, 중장년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 진로 미결정자, 반도체 분야 및 빈일자리 취업 희망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 이천, 여주지역 구직자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천고용복지+센터 2층 취업지원팀을 방문하거나, 전화 후 초기 상담을 거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천고용복지+센터 박명순 소장은 “이천, 여주지역의 산업과 구직자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의 현장 중심 맟춤형 컨설팅을 통해 단순한 취업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커리어 설계’를 도울 것”이라며, “직무역량이 부족하거나 진로에 확신이 없는 구직자들에게 취업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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