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드론 원데이 클래스’진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아동 중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드론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드론의 종류, 활용 분야, 작동 원리, 조종 방법에 대한 이론 수업과 드론 기초 비행 조종 연습과 ‘드론 축구 게임’ 체험 등 실습수업으로 구성됐다.

 

관내 교육업체 ‘미디어 플레이그라운드’ 고혜영 대표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12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참여 아동 1명당 1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정되어 1대1 맞춤형 드론 조작 지도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에는 어려울 줄 알았는데 직접 조종해 보니 생각보다 쉽게 다룰 수 있어 재미있었고, 게임까지 해서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 대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드론을 소개하고, 그들이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드론 교육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박해경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동들이 협동심과 집중력, 인지능력을 키우고 미래 직업에 대한 꿈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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