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 시원한 여름맞이 수박 들고 경로당 찾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수박 34통을 들고 관내 17개 경로당을 일일이 찾아 전달했다.

 

아울러 성영신 신임 율천동장은 경로당 회장 등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폭염 대비 생활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건강을 살피며, “불편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알려주시면, 열린 마음으로 함께 고민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찬해 율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일찍 찾아온 폭염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어 찾아왔다”며, “시원한 수박으로 더위를 잠깐이나마 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양공열 율천동 경로당협의회장은 “해마다 여름이면 경로당에 수박을 들고 와 건강까지 챙겨주는 율천동 주민자치회의 마음 씀씀이가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율천동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이용 현황 등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각종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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