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8월 21일, 7-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소재 지장사 일대에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긴급 투입, 2차 수해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2022년 11월 9일 제정된 '남양주시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된 민관협력기구로, 재난재해 발생시 통합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복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에는 ▲남양주자원봉사특공대 ▲(사)한국잠수협회구리남양주지부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강사단 ▲남양주e광장 ▲남양주영원한미래 ▲느티나무봉사단 ▲다산1동자원봉사단 ▲ 다산2동자원봉사단 ▲대한적십자사평내봉사회 ▲별내동주민자치위원회 ▲생활개선회 연합회 ▲신천지자원봉사단 ▲평내동자원봉사단 ▲한울타리봉사단 ▲호평동 환경감시단 ▲화도라온프라이빗 ▲별내동자원봉사단 ▲케이워터기술경기동북권사업소 단체(기업) 19곳 자원봉사자 48명이 참여해 피해 사찰의 토사 제거 및 식당 가재도구, 식기류 청소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공간이 재난으로 큰 상처르 입은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다시 참여했다.” 고 말했다.
서상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가평군 2차 수해복구 활동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향후에도 각종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