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통합사례관리 가구에 세탁기·냉장고 지원으로 사랑나눔 실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사례관리 사업비를 활용해 세탁기와 냉장고를 1대씩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노후된 세탁기와 냉장고로 인해 기본적인 생활 유지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자녀 양육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전제품을 구입하지 못한채 손빨래를 해야 했으며 반찬을 보관할 수 없어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구였다.

 

이에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가구에게 세탁기와 냉장고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자는 “세탁기와 냉장고가 고장난 채로 생활해 불편이 컸는데, 이렇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아 생활이 한결 나아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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