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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기도 의회 오진택의원, “시민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은 즐거워!”

지역구 300개가 넘는 마을을 쉼 없이 뛰어다니는 참된 일꾼!
시민의 애로사항을 듣는 것을 당연한 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4시간 핸드폰을 꺼놓지 않는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해서 찾는 것이 아니라 저를 찾아주는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항상 달려 나간다. 시민의 애로사항을 듣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오진택 경기도의원 인터뷰 내용 中-

 

 

▶ 지역에서 국회의원보다 더 많은 일을 하는 도의원으로 정평이 자자하다.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해결한 지역현안이 있다면?

 

서부지역은 워낙 광범위하기 때문에 그렇게 안다니면 안된다. 지역주민들이 그런 모습을 보고 국회의원보다 많이 다닌다고 얘기하는 것 같다.

 

화성시는 서울에 1.4배가 된다. 그런데 교통이 굉장히 낙후돼 있다. 너무 크다 보니까 지역과 마을마다 교통이 다 들어가지 않아 심각하다.

 

특히 제 지역구는 기아 자동차와 현대 연구소가 있다. 출·퇴근 시간 때와 명절이 다가오면 교통체증이 심한 지역이다.

 

제가 지난 지방선거당시 6.13선거 공약으로 화성시청에서 팔탄까지 가는 318지방도로가 있다. 2006년도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개통이 안됐다.

 

그래서 제가 이것부터 우선먼저 해야 교통체증이 해결되겠다 생각이 들어 제가 도의회 건설교통위에 입성해서 바로 해결했다.

 

10년동안 지옥같은 도로였는데 8개월 만에 개통시켰다. 그게 제일 의미 있었던 일이다. 현재는 지역주민들께서도 운전하고 가면서 ‘오진택 도로다’라고 말을 하시는 분들도 있다. 굉장히 뿌듯하고 좋았다.

 

▶ 화성시 서부지역에 교통난이 심하다. 우선순위를 정한다면 어디부터 해결해야 하나?

 

화성시는 타 지역에 비해 중소기업이 상당히 많이 존재하며 계속 발전해가는 지역이다. 또한 성장속도가 전국에서 제일 빠르다. 개발이 활성화 되면서 나타나는 교통체증이 큰 걸림돌이 되었다.

 

먼저 발안IC에서 조암 까지 2차선 도로로 중소기업이 수십 년간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다. 예산 790억을 투입해 내년 착공해 완공할 예정에 있다. 이곳이 우선순위라고 본다.

 

 

▶ 의원이 되고자한 결심은 무엇인가?

 

도의원공약은 후보당시 제일 시급한 것이 시급한 318도로와 교통체제, 새솔동 같은 경우 신도시이기 때문에 교통체제를 잘 만들어야 했다. 또 남양에는 큰 병원이 없다. 이것 또한 꼭 유치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다행이 종합병원을 버금가는 ‘유일병원’을 유치해서 주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편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병원유치를 하기 위해 그간 힘들었던 것은 남양이 개발하는 시점에 병원이 들어와 수익을 못 내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을 많이 했다. 그전에 동수원병원이 있었다. 그러나 적자에 시달리다 택지가 되어 떠났고 몇 년 동안 병원이 없었다.

 

화성은 중소기업들이 많아 자주 사고가 일어나는데 급한 환자들은 인근 안산이나 수원으로 가야했다. 그러나 다행히 남양에 유치가 되어 뿌듯했다.

 

▶ 새솔동역 신설과 안산선 국제테마파크 연결공사를 촉구 한바 있다. 완성후 화성시의 변화는 어떻게 전망하는지?

 

새솔동에 신안선 국제테마크 연결공사 촉구를 했는데 전망은 새솔동은 2030년까지 15만 인구가 들어오게 돼 있다. 송산그린시티 동쪽부지에 아파트가 들어섰다. 그게 완성이 되면 3만 인구가 들어선다. 그쪽은 교통이 아주 좋지 않다. 화성시청을 오려면 버스로 와야 하고 생활권이 안산이기 때문에 안산으로 많이 나간다.

 

신도시는 교통이 아주 불편하다. 바로바로 노선이 확정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애로사항이 있다. 지금은 경기도 2층버스 9대가 서울로 운행되고 있고 버스노선이 많이 신설 됐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하다. 교통체제를 빨리 개선해서 경기도와 화성시와 안산시가 협의해 해결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안선을 향남과 남양에 신설을 하려고 한다. 2023년도에 송산 홍성간 사회복선전철이 있는데 거기에 연결해서 추진하고 있다. 추진된다면 여의도까지 화성시민들이 40분만에 갈수 있는 좋은 교통대안이다. 현재 화성시에서 용역발주해서 진행 중에 있다.

 

새솔동 70% 안산에서 오신 주민들이다. 안산, 화성시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서 새솔동주민들에 교통 불편이 없도록 협의를 하고 있다.

 

 

▶ 하반기 상임위는 어느 곳을 생각하고 있는지?

 

건설교통위원회에 계속 있을지 모르겠지만 화성시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하반기도 건설교통위에 남아서 제가 공약을 지켜 숙원사업을 꼭 이루고 싶다.

 

지역 도민은 저만 보면 도로교통을 제일 많이 이야기한다. 그래서 다른 상임위에 가면 걱정이 많다. 하던 사업이 중단될 수도 있는 사업이 많다.

 

주민들이 기대하고 염려했던 것을 정리하려면 전반기 때보다도 후반기에 열심히 해야 진행하는 사업이 완성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저는 분명 2년남은 임기 동안 꼭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화성시는 도농 복합도시다. 그러다 보니 농촌과 해안이 껴있고 공장도 많다. 거기에 대해서 제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의원으로서 2년 남았지만 주민들이 기대하고 염려했던 것을 정리하려면 전반기 때보다도 더 후반기에 열심히 해야 진행하는 사업이 완성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 정치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저는 정치에 입문하기 전 20년간 사업을 했다. 그리고 대통령, 국회의원, 시장선거 등 직·간접적으로 개입을 했다. 그러다 보니 그 위치에서 각자의 할 일이 따로 있음을 알게 됐다.

 

지역민들 속엔 소외된 분들이 상당수 있다. 국회의원이나 시장이 직접 대면하는 것보다 지역 도의원들에게 이야기 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내가 도의원이 되며 지역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해결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했다. 도민들은 만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했다. 도민들에 어려운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빛과 소금이 되고자 도전을 하게 됐다.

 

 

▶ 끝으로 정치인이라면 이것? 도민들에게 하고픈 말씀은?

 

모든 의원님들도 하고 계시겠지만 하나도 빠짐없이 민원을 챙기기 위해 메모하는 습관이 있다. 사소한 것부터 큰 것 까지 꼭 기재를 한다. 답은 현장에 있다. 해결 안 되는 민원이 있더라도 그것을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시켜줘야 한다. 그래야 신뢰성이 있는 것이다.

 

“화성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성장이 빠르고 광범위하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화성시민의 안전과 삶의 행복을 위해서 열심히 도의회에서 일하겠다” 며 본지와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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