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3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커지고 있는 간병ㆍ돌봄 수요에 대비해 도 의료원의 공공의료 기능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고령화 속도가 매우 빨라 보호자 없이 혼자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날 김용성 의원은 “독거 어르신들은 병원 입원 시 간병을 맡아줄 가족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을 맡아줄 의료기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료원의 일반병상 919개 중 515개(약 56%)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운영 중으로, 올해 9월 말 기준 가동률은 70%에 달했다. 이는 통합서비스 병동에 대한 지역사회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김 의원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에서 중증환자를 기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며 사실 여부를 물었다. 도 의료원장은 “6개 병원에서 간호 피로도가 높은 와상환자와 도뇨관 삽입 환자 등 중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은 12일 열린 2025년 경기도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추진 방식과 마을버스 지원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연달아 지적하며, “경기도 교통행정은 계획보다 실행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원 위원장은 먼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언급하며, “경기도 교통정책의 핵심 사업임에도 해마다 예산과 사업 규모가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예산 문제가 아니라 정책의 일관성과 행정 신뢰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장에서는 ‘도 정책은 언제든 변경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며 “단기 보조가 아니라, 제도 정착을 위한 중장기 구조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비스 개선 지원사업과 관련해 “계획은 매년 세우지만 집행은 미뤄지고 있다. 평가만 있고 지원은 없는 행정은 신뢰를 잃게 만든다”며 “실행 없는 교통정책은 도민의 불편만 키울 뿐”이라고 질타했다. 허원 위원장은 마을버스 지원 문제도 강하게 비판했다. “2025년 마을버스 환승손실 보전율이 24%까지 떨어졌다. 정책적으로 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11월 12일 ‘ 내 집 앞, 쓰레기·눈 내가 치우기’ 캠페인을 개최하여,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과 주민 주도의 자율정화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덕풍2동 8개 유관단체와 대한노인회, 하남시니어클럽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 중심의 환경개선 활동으로, 덕풍2동 유관단체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해 골목길 쓰레기 및 잡초 제거,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행사는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해 구역을 나누어 도로변, 상가, 주택가 주변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동절기를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순희)의 어려운 이웃돕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는 바,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이웃 돌봄에 대한 의식을 주민에게 알리고, 고양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박향춘 덕풍2동장은 “주민 중심의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자율적인 참여 문화를 확산시켜 살기 좋은 덕풍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11월 13일 아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관내 시험장 4곳을 방문했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시험장 앞에서 긴장 속 입실하는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전국 응시자는 554,174명이며, 이천시에서는 이천고, 이현고, 이천제일고, 부원고, 장호원고 등 관내 12개 학교에서 총 4,086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렀다. 시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 당일 교통, 소음 통제 등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김경희 시장은 또한 수험생들의 원활한 입실과 시험 진행을 위해 현장에서 교통 통제 및 봉사에 나선 이천시 모범운전자회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매년 수험생들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주시는 모범운전자회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이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공원녹지과는 설봉공원 내 노후 맨홀 11개를 정비한다. 이는 지난 10월 공원 내 보행로와 순환도로의 맨홀을 일제히 점검하면서 교체가 필요한 대상을 확인하여 추진됐다. 이천시 관계자(공원녹지과)는 “늘어나는 공원 이용 수요(설봉공원 일 평균 3,200여 대의 차량이 진입)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공원을 점검하면서 공원 방문객의 안전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어 이번 정비 공사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으며,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 순차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천시장(김경희)은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공원을 찾는 시민, 방문객에게 더욱 쾌적한 공원 환경이 제공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새마을설성면남녀협의회는 11월 13일, 설성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설성면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설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 60여 명이 참여하여 배추 700여 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관내 업체인 도드람 디에스피드에서도 10여 명의 직원들이 방문하여 김장 행사에 일손을 거들었다. 이들은 바쁜 회사 업무 속에서도 함께하는 설성 주민들을 위한 봉사의 시간을 가지며 이웃들에게 따스한 나눔을 실천했다. 설성면새마을협의회 서태석ㆍ조영자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분들과 도드람 디에스피드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땀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지난 11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13조에 따른 법정위원회로 도시·군관리계획 등 심의와 자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도시계획·건축·교통·조경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총 21회의 도시계획위원회가 개최됐으며, 도시계획 및 개발행위 허가 등 총 96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원안 및 조건부 수용률은 92%, 재심의율 7%, 부결률 1%로 나타났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위원회 운영 방식과 연간 회의 일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심의 시 고려사항 ▲개발행위허가 심의 과정의 주요 지적사항 반영 계획을 다뤘으며, 지난 3월 개정된 도시계획조례의 주요 내용도 공유했다. 한편, 한 위원은 타 지자체에서 이미 시행 중인 ‘종이 없는 심의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노트북 또는 태블릿을 활용한 회의 운영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의견이 나왔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관련 부서와 협업하여 강사 초빙, 토론의 장 마련 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11일, “V-아카데미 9기” 수료식을 개최하며 3개월간의 교육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 15명이 참석해 지난 과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했다. “V-아카데미”는 성인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 교육 ▲지역사회 탐방 및 자원봉사 실천 활동 ▲볼런투어 등 이론과 체험이 결합한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 시민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 수료식은 단순히 교육의 마무리가 아니라 자원봉사자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수료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나눔과 참여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수료생 여러분이 그동안 V-아카데미에서 배운 지식과 마음을 현장에서 실천할 때, 안성시 자원봉사 문화는 한층 더 성숙해질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배움을 바탕으로 V-아카데미 9기 수료생 여러분이 봉사 현장에서 활약하며 더 따뜻한 안성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은 지난 13일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망포2동 새마을문고가 주관하고 망포2동 단체협의회가 후원하여 진행한 김장 나눔 행사에서 10여 명의 인원이 모여 김장 김치를 담갔다. 김장 김치를 담근 후, 망포2동 관내의 기초생활수급 가구 및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가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정미갑 망포2동 새마을문고 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 김장을 전달받은 이웃 분들께서 이를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록 망포2동 주민자치회장은“아침 일찍부터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망포2동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수원사랑장학재단 태장후원회와 태안농협에서 김장김치 50박스와 백미4kg 8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원사랑장학재단 태장후원회에서는 친환경으로 재배한 배추, 고추, 갓 등의 재료를 가지고 첫 날은 배추 등 재료를 다듬어 절이고, 다음날에는 절인 배추에 직접 재배한 친환경 양념을 넣고 버무려 김장김치 50박스를 후원했다. 수원사랑장학재단 태장후원회는 지난 2007년 결성되어 저소득 가정의 학생을 위한 장학금 후원뿐만 아니라 몸소 실천하는 김장나눔 봉사활동까지 펼치고 있는 지역의 순수 봉사단체이다. 이와 더불어 태안농협협동조합에서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4kg 80포를 기탁하여 사랑의 온기를 더했다. 유순모 후원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좋은 재료를 가지고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갔다. 이런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추워지는 날씨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포1동은 이번에 기탁받은 김장과 백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