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15일 오전 하갈동에 있는 기흥레스피아 축구장에서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 주최로 ‘용인FC 여성 아마추어 풋살대회(Mireu Queen Cup)’가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21개팀, 20~60대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선수들은 순수한 아마추어로 20~30대 ‘챌린지부’에서는 퀸즈FC, 동백WFC, 기흥 뉴발FC, 시스터즈 블루, 수지축구단1·2, 기흥 황근발FC, JTW, 블루진FC 등 12개 팀이 불꽃 튀는 승부를 벌였다. 40~60대 ‘레전드부’에서는 시스터즈 블랙, 청바지FC, 기흥 닥공FC, 볼터치FC, 기흥 니발내발FC 등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2026년 K리그2에 참가하는 용인FC를 향한 응원을 당부했다. 이상일 시장은 “내년에 용인FC가 K리그2에 출전하는데 많은 응원을 해주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며 “시장으로서 축구를 비롯해 문화, 예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13일 2025년 수능일을 맞이하여 유해업소 밀집 지역(번화가 등)에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천시 청년아동과, 이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및 여성청소년과, 그리고 관내 민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한국B.B.S경기도연맹 이천시지회, 방범기동순찰대 이천시연합대), 이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재)이천시청소년재단,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천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60여 명이 참여해 수능 당일 긴장감에 해방된 청소년들의 유해업소 출입 및 유해업소의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행위 등을 차단하는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를 점검‧단속하여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 홍보활동 및 길거리 상담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소년이 주로 출입하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PC방, 노래방, 전자담배 판매점, 홀덤펍 등을 방문하여‘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드는 데 협조해줄 것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의회는 국민연금공단의 가평상담센터 폐쇄 결정에 대해 12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본사를 항의방문했다. 이번 항의 방문에는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함께했으며, 국민연금공단 측에서는 기획조정실장과 전략기획부장 등이 자리했다. “초고령 지역의 현실을 외면한 행정 편의 결정… 가평군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조치” 김경수 의장은 “6만 3천여 가평 군민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중이 2만 여명일 정도로 초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이고, 가평군의 면적은 서울시 보다 면적이 1.5배 이상 크지만 대중교통 시설이 현격하게 부족한 지역인데도, 국민연금공단 측에서 일방적으로 행정 효율화를 위해 가평상담센터를 폐쇄하겠다는 것은 가평 군민의 복지 접근권의 심각한 후퇴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지적하며 가평상담센터 폐쇄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국민연금공단을 같이 방문한 의원들은 가평상담센터 운영을 중단하게 된다면, 가평군 상면·북면에 거주하는 군민들은 연금 상담·문의 및 연금 신청 등 민원 해결을 위해 춘천까지 방문해야 되는데 대중교통 불편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13일 오전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오후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부서와 규정의 한계를 넘어 피해 시민과 시장 상인을 위한 신속·과감한 지원 대책을 추진해달라”며 전방위적인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며 “부상자들의 치료에 공백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달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그 어떤 행정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천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유가족과 부상자, 시장 상인의 피해 지원을 위해 관련 부서별 현장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현장에는 응급의료소와 재난심리지원 인력을 배치했고, 주요 의료기관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치료와 장례 절차를 안내하며 밀착 지원하고 있다. 조 시장은 “법과 제도의 범위를 넘어 시민의 고통을 줄이는 방안을 찾는 데에 지혜를 모아달라”며 “피해 상인 한 사람, 유가족 한 분이라도 불편이 없도록 현장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트라우마가 남지 않도록 상인과 시민, 사고 목격자에게 필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은 13일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사무실에서 자동차 정비업계 현안과 제도개선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정비요원 관리체계의 미흡에 따라 업체 인력 변동이나 경력 증명서 발급에 큰 어려움과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 자동차정비사업 사업자 등록 전 의무교육 도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친환경차(전기차, 수소차)와 첨단 안전 장치의 급격한 보급으로 인해 정비 기술 및 기술 및 법규가 빠르게 변화고 있으며, 영업개시전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관계 법령에 대한 이해 최신기술 개요, 환경 규제 등에 대한 사전 의무교육이 부재한 실정이다. 이밖에도 중고차 성능검사의 부실 문제,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자동차 수리 견적서 자격증, VOD 함유량 기준 변화로 사용 하지 못하게 된 유용성페인트 처리문제, 불법 도장작업 근절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문병근 의원은 “앞으로 자동차 정비업 관련 조례 개정 시, 실제 업계가 직면한 문제와 요구를 세밀하게 반영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현장의 목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이사 서비스 전문업체 스테이박스와 협력해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중고 냉장고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냉장고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80대 독거 어르신께 스테이박스가 중고 냉장고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불편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어르신은 오랜 기간 타 지역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다가 매입임대에 당첨됐으나 이사비용조차 마련하지 못한 채 어려움을 겪던 중, 지난달 진건읍과 스테이박스의 협약을 통해 어렵게 이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냉장고 지원까지 더해져 생활 기반을 한층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춘우 대표는 “이사 과정에서 보면 쓸 만한 물건이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필요한 분께 전달돼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민간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 도시환경위원회)은 최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동신 일반산업단지 주민대책위원회와 만나 산업단지 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동신일반산업단지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망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대책위원회는 ▲산단 인근 교통 혼잡 문제 ▲산단 조성 및 운영 과정에서의 주민 소통 부족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기하며, 경기도와 안성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명수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며 “주민들의 정당한 의견이 행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산업단지가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만큼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끝으로 “오늘 논의된 주민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파주시 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2025 다문화교육 유관기관 성과나눔’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 가족센터, 한국다문화복지협회, 금촌 무지개 작은 도서관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운영해 왔다. 특히 △언어 지원(파주한국어공유학교,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다문화 언어강사, 한국어교실) △심리·정서 지원(찾아가는 다문화 학급(생) 예술치료) △문화이해 교육(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 △학교장 및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학생의 공교육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2025년 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다문화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강화, 기관 간 역할 분담, 프로그램 연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파주교육지원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1월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산 테크노밸리 내 고양시 기업의 우선 입주 방안 마련과 고양 관광·숙박 단지 내 호텔부지 착공 지연 문제 해결을 강하게 요청했다. 명재성 의원은 테크노밸리 사업의 도시개발 방식 한계를 지적하며, “관내 기업들이 수차례 입주의향을 밝히고 있음에도, 현행 도시개발 방식은 경쟁입찰로만 공급이 가능해 고양시 기업들이 실제 입주하기는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명재성 의원은 “고양시는 수도권 내 유일한 과밀억제권역으로, 기업 유출이 심각하다”며 “관내 기업 우선 입주를 위한 사전 수요 조사, 공급 물량 할당, 입찰 시 가점 부여 등 제도적 방안을 GH가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공급 물량 내 일정 비율 배정 가능성, 적격심사 가점 부여 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명재성 의원은 고양 관광·숙박 단지 내 호텔 부지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킨텍스의 국제행사 수요가 늘고, 킨텍스 제3전시관, K-컬쳐 아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8)은 11월 11일 제387회 정례회에서 경기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연구보고서 체계와 산업·R&D 분야 연구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박진영 의원은 최근 2년간 작성된 약 270건의 보고서를 자료 요청 후 검토하면서 분야별 균형과 연구의 체계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산업, 과학기술, R&D 분야 보고서가 충분하지 않아 경기도 산업 발전과 미래 전략 마련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연구보고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들어 주요 보고서를 홈페이지 메인에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박진영 의원은 향후 연구보고서를 ‘큰 줄기-세부 가지’ 구조로 체계화하고, 누락된 분야를 차례로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경기도의 디지털 혁신, 반도체, 바이오, 첨단 모빌리티 등 미래 성장 산업과 관련한 연구 로드맵을 마련해 산업 발전 전략과 연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포럼, 세미나, 이슈 분석 등 연구원의 외부 활동을 점검하며, 미래 산업 관련 주제를 다양하게 다뤄온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지속적 운영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