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입실을 지원하기 위해 ‘수험생 긴급 수송 지원 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시험장 입실시간인 8시 10분까지 파주시 모범운전자회 차량 10대를 주요 7개 지점에 배치하여, 예기치 못한 교통상황이나 대중교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을 직접 수송할 계획이다. 긴급 수송 차량 대기 지점은 ▲운정역 ▲야당역 ▲금촌역 ▲금릉역 ▲교하중심상가 ▲(구)문산터미널 ▲문산역 등 7개소이며, 현장에서 교통상황을 주시하며 수험생 요청 시 신속히 시험장까지 이동을 돕는다. 또한, 교통약자로 등록된 수험생의 이동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2대(특장차)를 ▲운정 차고지 ▲금촌 차고지 등 2개소에 오전 6시부터 입실시간까지 대기시킨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능 당일은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날인만큼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 인구 현황에 따르면 고령자,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수는 총 인구의 29%인 308,060명으로 추정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수단 보급과 지원을 확대한다. 또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양누리버스 등 공공교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누구든 이동과 접근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시민 모두를 위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편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별교통수단·임차택시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중증장애인 택시비 지원으로 부담 덜어 고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2010년 설립된 이후 특별교통수단과 임차택시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승강기 등을 장착한 교통약자용 차량으로 79대가 운행 중이고, 13대 임차택시는 호출을 받으면 대상자에 맞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 기준 고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회원 수는 총 16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신곡1·2동, 장암동, 자금동)은 지난 11월 11일 의원실에서 의정부경찰서 마약수사과, 의정부시 동부보건과, 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로 ‘마약피의자 치료 및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마약피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재범 방지를 위해 경찰과 의료·보건기관이 협력하는 유기적 관리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호 의원은 “현재 마약피의자가 조사 이후 의료기관과의 연계가 원활하지 않아, 수사 단계부터 치료와 재활을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무 협의를 통해 ▲수사과정에서 마약피의자 치료동의서 도입 ▲경찰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간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의료기관 보호병동 부재 문제에 대한 향후 대책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마약 예방 캠페인 강화와 치료·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의왕시에서 광명역과 분당·판교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 모임’ 소속 한채훈 대표의원과 서창수, 박현호 의원 등은 11일, 신규 광역버스 노선 도입의 당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성남시 일원에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조사는 의왕시와 분당·판교 지역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신설 노선의 운영 효율화와 의왕시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원들은 성남시를 찾아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도시권 광역교통의 핵심인 GTX 연계 환승 체계에 주목했다. GTX-C 의왕역 정차를 앞두고, GTX-A 성남역 개통에 맞춰 버스 정류장 신설, 시내버스·마을버스 노선 연장 및 증차 등을 통해 철도와 버스의 환승 효율을 높인 성남시의 선진 전략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서창수 의원은 “의왕역을 중심으로 한 향후 광역 환승 시스템 구축에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들은 또, 성남시청 앞 광역버스 정류장을 교통섬 형태로 개선하여 버스전용차로와 정차면을 명확히 구분하고 승하차 안전 및 시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특례시 대형 점포와 소규모 점포의 균형 관리를 통한 유통산업의 상생으로 지역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기초 연구회’가 11월 11일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5월 활동을 시작하여 오프라인 유통 전체 위축, 최근 이슈 등이 수원시 지역경제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데이터 표집하고 국외 비교 모델과 대조를 진행해 지역상권 부진의 타개책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는 국미순 의원이 참석했으며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 지역상권 지원 현황을 돌아보고 더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들과 관련하여 깊은 토론으로 마무리됐다. 연구회의 대표의원인 이재형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최근 시장 동향이 미칠 우려와 소규모 점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노력을 잘 알게 됐다.”며 “이번 연구가 지역경제 및 상권 지원 정책 수립의 중요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재형 대표의원을 비롯한 국미순, 권기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의회가 11월 6일 ‘2025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입법 및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8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환경)효율적인 자원 순환 촉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교통·안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복지) 아이 키우기 좋은 시흥시가 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 ▲(균형발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 제도개선 정책 아이디어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시의회는 지난 10월 27일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실현 가능성, 효율성, 창의성, 적용범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대형폐기물 납부필증 점자 표기 도입 제안’을 장려상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시흥시의회 의장상과 함께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응모자 중 무작위로 추첨된 40명에게는 참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오인열 의장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나기 이불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겨울맞이 복지사업으로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겨울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 위원들은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말벗이 되어드리며 정서적 위로와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있지만 겨울 이불을 전하며 마음만큼은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1월 10일 파주시 가족센터 강당에서 “우리 자녀 안전하게 지키기: 학교폭력 예방과 현명한 대응”을 주제로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파주시 가족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중국, 태국, 베트남, 몽골,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정 학부모, 파주시 가족센터 및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파주교육지원청 다문화 업무 담당 장학사가 강사로 나서서 학교폭력의 유형 및 보호자 유의사항,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화해중재를 통한 관계 회복 및 재발 방지 방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한 ‘학교폭력 대응 매뉴얼형 자료집’을 배포해 학부모들이 가정에서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 자료를 각국 언어로 번역해 파주시 가족센터에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n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0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성남·시흥·포천·가평 교육지원청)에서, 양영초 체육관 증축사업의 심각한 일정 지연 문제와 성남·시흥 관내 초등학교의 보차도 미분리 통학로 실태를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먼저 성남교육지원청이 제출한 자료를 언급하며, “양영초 체육관 증축사업은 지난 7월 도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거쳐 승인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불과 몇 개월 만에 부지매입 시점이 2026년에서 2027년 이후로 미뤄지고 준공 일정 역시 1년 이상 지연될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당시 계획안을 수립할 때 이러한 지연 가능성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일정을 잡은 것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의회의 승인 근거이자 교육행정의 약속인데, 승인 직후 곧바로 일정이 흔들린다면 성남교육지원청의 행정 신뢰는 어떻게 담보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또한 이서영 도의원은 “양영초 체육관은 학생·학부모가 수년간 기다려온 숙원 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8일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한상상 캠퍼스 투어’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무한상상 캠퍼스 투어’는 대학 재학생과 함께 캠퍼스를 탐방하며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진로 멘토링을 통해 동기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으며, 지난 4월 경희대학교와 서울대학교 투어에 이어 하반기에는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운영됐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총 2차례로 진행됐다. 2일에는 고려대학교에서 초등학생 40명과 중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8일에는 연세대학교에서 중학생 48명과 고등학생 12명이 참가했다. 참여 학생들은 멘토와 함께 대학 캠퍼스 내 각 학과와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대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소그룹 활동, 팀별 미션 수행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상상력을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퍼스 투어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인식과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