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의 ▲발굴 대상 대비 지원율 ▲전년 대비 지원 증가율 ▲연계 내용의 질적 수준 ▲미처리 건수 감소율 ▲자체 노력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 23곳을 선정했다. 시는 ▲체납 등 위기정보 기반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선제 발굴 ▲차상위 및 긴급지원 대상자 모니터링 기획사업 ▲중장년 위기가구 안부‧안전 확인 ‘수(水)색대’ 사업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활동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네트워크 구축 및 주민생활 거점기관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로부터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 4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으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학부모, 아동들이 동참했다. 이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아동과 가족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모금 450만 원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정서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혜림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무너지지 않도록 함께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나눔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도내 민간 카페 50곳에 텀블러세척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텀블러세척기 구입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도는 6월 20일까지 사업 참여 카페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민간 일반카페로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카페는 세척기 구입비의 90%(최대 180만 원)를 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한 카페가 ‘텀블러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 중인 카페’, ‘경기옹달샘 정책 참여 카페’,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내 소재 카페’, ‘테이크아웃 다회용컵 운영 카페’, ‘대학교 및 다중이용시설 내 카페’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선정 시 우선 고려 대상이 된다. 선정된 카페는 내년까지 텀블러세척기를 의무 운영해야 하며, ‘경기옹달샘’ 및 ‘기후행동 기회소득’ 등 경기도 자원순환 관련 정책에도 협력해야 한다. 의무 운영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지원금 환수 조치와 함께 향후 도의 유사 사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는 도내 커피전문점과 개인 카페를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 환경을 조성하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퀴즈 이벤트 ‘청렴해 봄’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2025 고양특례시 청렴페스타’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2025년 고양시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부 게시판을 통해 실시된 온라인 퀴즈에는 청렴 관련 법령, 행동강령 등 직무와 밀접한 내용이 담겼으며, 정답자 중 선착순 20명과 공개추첨을 통한 10명, 총 3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증정된다. ‘청렴해 봄’은 봄 시즌 프로그램으로, 고양특례시가 사계절을 주제로 기획한 연중 청렴 캠페인 ‘청렴페스타’의 첫 행사다. 단발성 캠페인을 넘어 지속 가능한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봄·여름·가을·겨울 시리즈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발적으로 청렴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내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공감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bs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은 지난 16일 중앙하이츠빌 경로당에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협업은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신속히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양 기관은 이날 어르신들에게 긴급복지 등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기초생활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상담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민간자원을 연계했다. 신동엽 덕이동장은“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복지 안전망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16일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도 분소에서 조병은(국가자격증 청소년상담사 자격연수과정 강사, 한국상담심리학회 수퍼바이저 및 경기남부 분회장, 마음과감정상담연구소 소장) 수퍼바이저를 모시고 고위기 사례 수퍼비전을 진행했다. 이번 수퍼비전은 가해 청소년 상담 사례로 조병은 소장은 “법적인 문제가 얽혀있는 청소년은 치료 적인 것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현재 내담자가 느끼고 있는 현실 불안을 다뤄주면서 내담자가 경험하고 있는 것을 명료화하는 공감적 해석을 하는 것이 방어가 심한 내담자와 상담자 라포 형성에 도움이 되며, 더불어 충동성에 대한 자기 조절, 내 행동 뒤에 올 예측력, 도덕성 등 교육적인 부분이 같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수퍼비전에 참석한 다수의 실무자는 가해자 청소년 상담이 어렵고 막막할 때가 종종 있는데 적합한 치료법과 활용에 대해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송인철 센터장은 “법원 의뢰 폭력 가해 청소년 상담은 상담자에게 사회적으로 요구하는 상황과 내담자를 온전히 수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농산물가공창업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춘 전문 CEO 양성을 위한 2025 농산물가공창업 경영자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농산물가공창업 경영자 기초 교육 수료생 중 심화교육 신청서 및 농산물가공제품 사업계획서를 기준으로 선발할 예정으로 6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면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실습 교육은 15명씩 2개 조로 나누어 본인의 농산물을 이용한 시제품 개발 수업으로 진행되어 수업의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품소비 트렌드 및 마케팅 전략, 신제품 개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제조(환, 과립, 침출차, 음료류, 잼, 액상차) 및 실습, 식품위생 관련 법규 및 품목제조보고 등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창업 전반에 걸친 이론 및 실습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식품정보원 소속의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모시고 진행된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여 가공창업에 관심이 있는 안성시 거주 영농종사자 중 농산물가공창업 기초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 아양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책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아양도서관에서 ‘포즈(PAUSE)’ 북클럽 3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즈는 2024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으며, 올해는 2기부터 4기까지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 북클럽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5월 15일부터 안성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아양도서관 북클럽 포즈는 매일 읽고 싶은 책을 천천히 음미하고, 인상 깊은 문장을 다른 참여자들과 온라인에 공유하는 방식과 선정된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오프라인 모임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3기 북클럽의 주요활동으로 6~7월에는 ‘온라인 읽기 챌린지’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원하는 책을 읽고, 포즈된 문장을 인증하면 된다. 8월에는 ‘벽돌책 읽기’ 또는 ‘자유 읽기’ 인증 활동이 이어지며, 6~7월 중에는 오프라인 토론모임도 각 한 차례씩 열릴 예정이다. 또한, ‘페이지 너머’라는 부대활동을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이야기와 취향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nbs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5월 한강유역환경청과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축제 문화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축제장에서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자원절약과 재사용을 촉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사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축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시는 축제 정보 공유와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이끌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회용기를 대여·회수·세척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시스템인 ‘축제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시는 해당 사업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금곡 고고고 축제 △다산 정약용문화제에서 진행하고, 향후 관내 주요 축제로 사업 대상을 점차 확대해 시 전역의 축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고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는 데 부합하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과 ‘스타필드 안성’은 지난 17일 ‘2025년 장애인식개선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품 62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3~10세 아동을 대상으로 4월18일과 19일에 진행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400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우수작 62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돼, 5월 5일부터 19일까지 스타필드 안성 ‘작은미술관’에 전시됐다. 뛰어난 작품을 선보인 아동들에게는 평택시장상,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 스타필드 안성점장상, 한국미술협회 지부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개성있는 표현과 따뜻한 시선으로 장애에 대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내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평택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소중한 그림 한 폭에 담긴 따뜻한 마음들이 시민들에게 감동과 생각의 전환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식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