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기업과의 제대군인 채용 협력 강화를 위해 5월 22일, 양주시재향군인회 회의실에서 “양주시 기업체 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주시 관내 기업과 협력하여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고용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양주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센터 팀장도 참석해 지역 고용정책과 기업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기업 인사 부서장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채용 수요와 인재 매칭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간담회에는 ㈜동화윈, 커스텀튜브매뉴팩처링(유한), ㈜에이피에스, ㈜광인산업, 금성침대, 윈스톤레이크우드, ㈜카스, 양주도시공사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대군인지원제도 안내, 기업체 채용 전망 공유,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방안, 기업과의 협력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실무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채용 연계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길은영 센터장은 “제대군인이 가진 전문성과 책임감은 기업에게도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1동은 지난 21일,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복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소는 지역 주민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복지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고독감, 우울감 등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 기관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복지 상담을 비롯해 정신건강 자가검진, 우울증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 관리 상담이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자살 예방 전문 상담사가 동행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도왔다. 일산1동 관계자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생명과 안전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과 복지를 아우르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위기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찾복-데이’를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풍산동은 지난 14일, 풍산동 통장협의회 회의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통장들에게 발굴 시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했다. 20일에는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 찾기에 나섰다. 또한, 21일에는 찾아가는복지팀, 일산동구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팀이 협력해 풍산역에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 설치하고, 현장에서 맞춤형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국립암센터와 연계해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안내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신청을 지원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해 지역 주민의 복지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찾복데이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쉽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먼저 찾아가는 실질적 복지의 시작”이라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22일 지역사회의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미등록 이주아동 기본권 보장을 위한 프로젝트 169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UN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미등록 이주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민ㆍ관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JB우리캐피탈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각 기관과 함께 오는 6월부터 ‘프로젝트 169’사업을 추진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0~36개월 출생 미등록 이주 아동에게 영유아건강검진과 의료비 및 약제비 일부를 지원하며, 양육자에게는 예방접종 안내와 놀이법 등이 담긴 양육·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업은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전담기관인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지구별화성)가 맡아 JB우리캐피탈에서 후원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운영하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화성시는 사업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한다. 이날 2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강은이 화성시 글로벌청소년센터장,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기억톡톡체조교실’이 지난 20일 수업을 끝으로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운동치료, 동물교감치료, 만성질환교육 및 치매예방교육으로 구성된 ‘기억톡톡체조교실’은 공을 활용한 전신 근력운동, 하하 웃으며 박수운동, 치료도우미견과 액자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신체활동과 인지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치매예방교육과 더불어 참여 어르신들이 앞으로의 치매예방 활동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정보교류 및 상호 유대감 증진에 도움을 주었다. 수업을 마친 한 어르신은 “인지강화교실에서 활기찬 운동을 하고 동물과 함께하는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 매주가 기대되고 즐거웠다. 또한 집중력과 기억력도 함께 기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르신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예방은 물론, 사회적 교류 증진 및 노년기 우울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오후 2시, MBTI 전문가를 초청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의 가족 18명을 대상으로 가족 간 의사소통을 주제로 한 무료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청년 정신건강에 대한 가족의 이해를 높이고, 부모·청년 자녀 간 보다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MBTI 교육을 통해 가족 안에서 서로의 성격·정서·행동 등의 특성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자녀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을 뿐 아니라, 제 자신을 성찰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고양시민 중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청춘나래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1:1 상담뿐만 아니라 가족모임, 자조모임, 집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모임은 연 2회 가족 교육 및 문화 활동, 월 1회 소식지 발행 등 다양한 가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국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첫 환자가 보고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초 충남 지역에서 70대로 간질환 등 기저질환자가 설사, 복통, 다리부종 등의 증상으로 입원했다 확진 판정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해산물(특히 생굴, 생조개 등)을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바닷물에 상처가 노출될 때 감염된다. 감염 후 1~3일 내 급성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하지의 피부병변(발진, 부종, 출혈성 수포, 괴사성 병변) 등이 나타나며, 기저질환자(간질환, 당뇨병, 알코올 의존자 등)의 경우 치사율이 50%에 이를 정도로 매우 치명적이다. 국립검역소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남해안 일부 해역에서 비브리오균이 검출되고 있으며,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함에 따라 여름철 본격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만성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6월 13일까지 ‘원어민 화상영어’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 주민이라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업 형태는 1:1 수업과 1:3 수업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1:3 수업은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반으로 배정되어, 보다 효과적인 영어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사회적배려대상자가 1:3 수업을 신청할 경우, 선착순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 3회 수업은 6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24회, 주 2회 수업은 6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16회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되는 양질의 영어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글로벌 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고양특례시 원어민화상영어’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환경재단은 지난 21일 화성시에코센터 대강의실에서 화성시가족센터와 다문화가정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 사업을 통해 화성시 다문화가정의 체계적인 환경교육 정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다문화가정 환경교육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모델 구축 △다문화가정의 환경교육·환경보호 활동 기회 제공 △재단과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교류 및 협력 △기타 업무 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특례시의 다문화가정 환경교육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상호 협력 시스템 구축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기반으로 해 추진 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기관 간 특장점을 연계한 다문화 환경교육 사업 및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퇴직 인력의 사회 재진출과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2025년 퇴직인력 역량강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교육은 ‘2025년 화성시 퇴직인력 역량강화 지원사업 : 신중년 점프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민대학(화성시 봉담읍 효행로 212)에서 2회에 걸쳐 운영된다. 1차 교육은 6월 9일부터 12일까지, 2차 교육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활기찬 중년으로 살아가기 △입사지원서 및 이력서 작성법 △MBTI를 통한 자기 이해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재무설계 및 노무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며 현재 미취업 상태인 신중년(45세~64세)이다. 참가자는 오는 30일까지 회차별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업상담사를 통해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교육 수료 시 실업급여 수급자를 위한 구직활동 1회로도 인정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사회적경제과 또는 화성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향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퇴직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