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오는 7월 말까지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을 수정·중원지역 원도심 552곳에 설치·완료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거점배출시설은 종량제봉투에 담아 내놓는 생활쓰레기를 수집·운반업체가 거둬 갈 때까지 일정 시간 모아 놓는 공동 쓰레기 보관함이다. 시는 아파트 단지와 달리 생활쓰레기를 공동으로 보관할 공간이 없는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쓰레기 무단 방치나 악취,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거점배출시설을 시범 도입한 이후, 현재 시점 목표량의 83%인 460곳에 설치한 상태다. 거점배출시설은 거점보관함 497곳과 자원순환 미술관 55곳으로 구분된다. 거점보관함(497곳)은 △생활쓰레기를 담은 소각용 종량제 봉투 보관함(660ℓ 또는 240ℓ) △음식물 쓰레기를 담은 종량제 봉투 보관함(120ℓ)을 한 세트로 설치한 형태다. 자원순환 미술관(55곳)은 태양광 패널 지붕이 달린 철제 구조물을 설치해 양쪽 벽면에 그림을 걸어 전시하고, 구조물 안에 소각용 쓰레기 종량제 봉투 보관함(660ℓ)과 음식물 쓰레기용 종량제 봉투 보관함(120ℓ)을 비치하는 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전국 어디서든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29일 경기도청 누리집 도정자료실에 공개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은 고령층 주민이 주로 이용하던 낙후 공공목욕탕을 ‘건강 돌봄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지역문제 해결 혁신 프로젝트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을 통해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이노션, 월드비전, 안성시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일죽목욕탕은 목욕 중 사고의 주요 원인인 ‘히트 쇼크’(급격한 체온 변화)를 예방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입장 전 얼굴 인식 키오스크로 체온과 호흡수를 측정하면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안전 목욕법이 안내된다. 탕 안에는 날카로운 모서리를 없애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SOS 호출 버튼을 곳곳에 설치했다. 또한 고령자 편의를 고려해 라커룸 숫자를 크게 표기하고, 목욕탕 내부 벽면을 인체 색과 대비되는 색상으로 꾸몄다. 시설 이용 및 사고 예방 활동은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된 인력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문화가 숨 쉬는 6월을 맞아 지역의 전통을 잇고 시민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축제들을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체육 행사, 주민 주도형 문화행사까지, 일상 속에서 문화를 만나는 특별한 계절이 수지구에 펼쳐진다.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 화합을 담은 민속문화 행사 오는 6월 14일 상현레스피아 축구장에서는 수지구의 대표 민속문화행사인 ‘제8회 독바위 민속 줄다리기’가 열린다. 이 행사는 25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상현동의 전통으로, 마을의 무사안녕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지역 주민이 직접 제작한 ‘용줄’을 활용해 공동체의 참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풍물놀이와 줄넘기대회, 전통놀이 체험 등도 함께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전통의 멋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독바위 민속 줄다리기’는 단순한 민속놀이를 넘어 세대와 세대를 잇는 마을 공동체 행사로 자리잡았다. 수지구는 특히 상현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 시민들도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를 강화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지난 27일 충현초등학교에서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광명시 보건소를 비롯해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광명교육지원청, 충현초등학교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수원시, 군포시, 가평군 관계자가 방문해 훈련을 참관했다. 훈련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환자 초기 발견 및 보고 ▲환자 분류와 역학조사 ▲원인 식품 수거 및 검사 시연 ▲사후 조치 등으로, 각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협업체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촘촘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급식소 점검으로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과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정신적 피로를 덜고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홀가분 클래스’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3주간 진행됐으며, 관내 치매가족 15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심신의 긴장을 완화하는 아로마테라피 활동,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치매 관련 교육, 심리적 안정을 얻는 원예 활동 등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지친 마음에 쉼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은애 보건정책과장은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돌보는 가족의 정서적 회복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의 마음을 보듬고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28일 이천시 신둔면 수광리 일원에서 ‘침수 예방을 위한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를 홍보하는 안전 문화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재해대책기간(5.15.~10.15.) 막힘 없는 빗물받이 관리 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천시, 이천시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막힘없는 빗물받이 관리 방법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 신고 ▲스마트한 안전지킴이 ‘안전디딤돌 앱’ 등 안전 문화 개선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이천시는 이천시 자율방재단과 이천시 권역별 빗물받이 정비를 지난 3월~4월에 추진했으며, 여름철 재해대책기간 빗물받이 수시 점검을 통해 침수를 예방하는 활동을 계속하여 안전 문화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을 맞아 우리 생활 주변에 있는 빗물받이를 확인하고 미비한 점이 있을 때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에 참여하여 함께하는 안전 문화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8일 부평구청소년꿈나래터와 청소년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회문고 운영과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과 인문학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인적 교류와 정보 공유,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전문성과 꿈나래터의 자원을 적극 연계해 청소년의 독서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및 흡연 예방을 위해 2025학년도 학교 흡연예방교육 전문강사 인력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각 학교 상황에 맞춘 맞춤형 흡연예방교육을 지원한다. 2024년 흡연예방교육 강사 및 금연상담사로 활동한 전문가들로 인력풀을 구성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는 4개 학교에 총 10회 교육이 진행되며, 학교당 연 1회 신청이 가능하며, 전문강사는 학교 요청에 따라 직접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표준 프로그램(SENSE)’을 활용해 학년별 발달 특성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바람직한 태도와 실천 의지 함양을 목표로, 학생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흡연은 청소년 건강에 큰 위협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21일부터 28일까지 신규 지방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 23명이 참여해 케이크 만들기, 영화 관람 등 참여자가 직접 선택한 활동으로 구성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공직 초기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속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조직에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생연2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8일, 故 임소득 대위 순직 위령비를 참배하고, 참배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생연2동 방위협의회 회원 4명이 참여해 기념비 도색, 제초작업,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정천섭 방위협의회 위원이 차량과 청소용품을 자발적으로 지원하며 현장 활동에 적극 동참해, 정비 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故 임소득 대위는 1975년 5월 31일, 80번 전술도로 확장공사 책임 중대장으로서 도로 폭파 작업에 솔선수범해 참여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인물이다. 생연2동 방위협의회 이명수 회장은 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6년 위령비를 세웠다. 이명수 회장은 “국가 발전을 위해 산화한 고인의 뜻을 잊지 않고, 참배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추모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