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교육지원청, 전문강사 인력풀 운영으로 흡연예방교육 지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및 흡연 예방을 위해 2025학년도 학교 흡연예방교육 전문강사 인력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각 학교 상황에 맞춘 맞춤형 흡연예방교육을 지원한다.

 

2024년 흡연예방교육 강사 및 금연상담사로 활동한 전문가들로 인력풀을 구성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는 4개 학교에 총 10회 교육이 진행되며, 학교당 연 1회 신청이 가능하며, 전문강사는 학교 요청에 따라 직접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표준 프로그램(SENSE)’을 활용해 학년별 발달 특성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바람직한 태도와 실천 의지 함양을 목표로, 학생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흡연은 청소년 건강에 큰 위협인 만큼, 예방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문강사와 표준 프로그램을 통해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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