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 지역의 육아 환경 격차를 줄이고,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인천형 공공 키즈카페 조례 제정 논의가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2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을 중심으로 구성된 인천시의회 연구단체인 ‘인천형 공공 키즈카페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최근 아인병원 6층 회의실에서 제2차 토론회를 열고, 주민들이 제안한 조례 제정안의 세부 조문을 심층 검토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 보육·놀이 인프라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다양한 사회·경제적 배경을 가진 가정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놀이공간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와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이 제시되며 실질적인 제도 마련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구회 대표의원인 이단비 의원을 비롯해 김대중 의원, 연구단체 자문위원, 학부모단체, 산학협력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조례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중점 논의됐다. 이어 토론은 지방자치24 박형진 미디어센터장을 좌장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0일 인천 중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강당에서 ‘2025년 유·도선 정기 5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도선 사업법' 제24조에 따른 법정교육으로, 중부해경청 관내 해수면 유·도선 사업자 및 종사자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구성을 통해 추진됐으며, 집체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운항관리센터, 인천항VTS 등 해사 분야 외부·내부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선박관리 및 점검 절차 ▲다중이용선박 여객 관리 및 군중심리 ▲운항 안전관리 및 법정 취급사항 ▲소화·방수 실습 ▲유도선 면허사항 및 주요 위반사례 ▲안전사고 사례 공유 및 예방방안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해양레저 및 연안 이동 증가에 따라 유·도선 안전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와 종사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유·도선은 국민이 직접 이용하는 대표적인 연안 이동과 관광 수단인 만큼 현장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20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2025 인천 Young MICE 리더(이하 영마이스리더)’ 수료식을 개최했다. 본 사업은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초교육과 시설 답사, 취업지원, 실무자 초청 교육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기를 맞은 영마이스리더 수료식에서는 리더들과 인천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활동 후기를 공유하고, 총 29명의 수료자에 대한 수료증 수여 및 우수 팀·리더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인천 유니크베뉴 답사 ▲취업지원(이력서·모의면접 코칭, 프로필 사진 촬영) ▲전국 MICE 서포터즈 총회 참가 ▲영마이스리더 7·8기 현직자 멘토링 ▲ESG교육 및 MICE 전문특강 등 총 7개월 간 MICE 산업에 대한 이론과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팀 미션으로는 ▲송도컨벤시아 및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홍보 ▲인천 유니크베뉴 발굴·홍보 ▲ MICE 산업 ESG 실천 아이디어 발굴 ▲ 신규 인천 MICE 행사 기획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우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20일 교육누리홀에서 동아리 회원 및 관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학습동아리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서로의 배움을 공유하는 자리로 댄스, 오케스트라, 패션쇼, 사물놀이 등 12개 학습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꾸몄고,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학습동아리는 스스로 배움을 이어가며 성장과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평생학습의 형태”라며 “이번 발표회가 시민들이 서로의 배움을 응원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학습자가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 환경을 확대하고, 동아리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마음 성장을 돕기 위해 제작한 '아들러의 지혜, 필사로 만나다' 필사책을 배부했으며, 신청 접수 25분 만에 준비된 2,400권이 모두 마감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필사책은 아들러 심리학을 우화·소설·필사 활동으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스토리와 삽화 모두 관내 초등교사들이 직접 창작했으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구성돼 학교 현장에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필사책은 종이책뿐 아니라 전자 플랫폼에서도 제공되어 책을 받지 못한 학교와 학급도 동일한 내용을 체험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는 디지털 필사, 마음 질문 응답, 약속 작성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가능해 접근성과 활용도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마음 성장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종이책과 플랫폼을 함께 운영해 더 많은 학생들이 아들러 심리학의 용기와 공동체 감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0일 ‘동부 학교폭력예방 현장지원단’을 위촉하고, 학교폭력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문 연수와 운영 협의로 구성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실질적 지원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폭력 A to Z: 학교폭력 팩트 체크와 대응 역량 업!’을 주제로 진행된 연수에서는 최근 법령·제도 변화, 실제 사안 처리 사례, 균형 잡힌 사안 처리 절차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이 공유됐다. 이어진 협의에서는 지원단의 역할과 운영 방안, 초·중등급별 상시 컨설팅 네트워크 구축 방향을 논의하며 2025~2026년 학교폭력 예방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문가들과 함께 보다 체계적인 학교폭력 예방 대응을 마련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0일 인천대공원 일대에서 신규 일반직공무원 성장 프로그램의 하나로 ‘읽걷쓰와 함께하는 마음근육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까지 임용된 신규 일반직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초기 조직 적응의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이탈을 예방하고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조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읽기·걷기·쓰기’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으며, ‘읽기’활동에서는 업무 관련 지식과 공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걷기’활동에서는 인천대공원 자기 성찰의 길을 함께 걸으며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쓰기 활동에서는 한 해를 돌아보며 성장일지와 공직 다짐일지를 작성해 개인의 성장 목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정체성을 확립하고 소속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업무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0일 인천 중구 자유유치원에서 ‘2025 남부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자 기관 교차 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 27명이 참석해 자유유치원의 교육환경과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유아의 성장·발달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교류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유아 중심 교육환경 조성과 현장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전문성과 경험을 존중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역 맞춤형 늘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하반기 협의회와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17일 서림초를 시작으로 20일까지 대학연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협력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현장에서 초등 1‧2학년 대상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생·학부모 만족도 제고 방안을 논의했으며, 예산 운영·집행 관련 컨설팅도 진행했다. 또한 학교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운영상 어려움과 요청 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20일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2025 하반기 기초늘봄협의체 협의회’를 열고 늘봄학교 하반기 운영 현황, 지역 돌봄기관 현황, 지자체 및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청소년교육기관과 연계한 주말 늘봄학교 운영 사례가 공유됐으며, 위원들은 기관별 역할과 돌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불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에코스마트팜 진로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화군의 지역 자원과 미래형 교육 인프라를 연계해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강화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스마트농업 연구·보급 과정 이해 ▲스마트팜 시설 견학 ▲IoT 기반 환경제어 시스템 체험 ▲농작물 수확 실습 등 첨단 농업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학생들은 스마트팜 창업 사례와 진로 특강을 들으며 미래 농업의 변화와 관련 직업 세계를 생생하게 접했다. 에코스마트팜 진로체험은 기후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확보와 스마트농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강화교육발전특구가 추진하는 지역 기반 미래교육 모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스마트 농장 등 다양한 자원을 교육에 연계해 실천 중심 생태·진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화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미래형 진로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