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의원(민·부평구2)이 인천 국악 보전·계승 및 국악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바련했다. 28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유경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국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유경희 의원은 “‘국악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인천의 국악을 보전·계승하고, 지역 국악문화산업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국악진흥 시행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근거 마련, 국악 관련 사업 추진, 국악단체의 육성·지원과 전문기관 위탁 근거 마련 등 인천시의 국악 생태계 조성과 진흥 기반 강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인천의 국악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시민들이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계약 대상은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C) 산업시설용지 1필지(송도동 469번지 외)로 매각부지 면적은 187,427㎡, 매매대금은 2,487억원이다. 인천시는 이번 토지매매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송도11공구에 차세대 바이오의약을 이끌 앵커 기업을 유치해 바이오산업 초격차 경쟁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게 됐다. 이번 부지 공급은 인천시의 ‘글로벌 톱텐시티 도약’,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송도국제도시 내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목표 하에 사업자 공모 방식으로 추진됐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월 사업자 공모에 착수하여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선정했으며, 7월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보고를 거쳐 8월부터 우선협상을 진행, 토지매매계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와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 지역의 여성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여성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현실적 지원이 가능한 첫걸음 지원 사업등을 중심으로 △관내 지역 새일센터 이용 여성 창업컨설팅 연계 및 지원 △여성 창업 증진을 위한 교육지원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여성의 창업과 관련된 사업의 상호 홍보 △기타 양 기관의 사업 및 상호 협약의 목적에 부합되는 사항 등이다. 유지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장은 “센터는 소상공인의 ‘손톱 밑 가시’를 해결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경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교육·컨설팅·경영환경개선·폐업 지원 등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지역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28일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노상구)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환경보건 안심집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인천시청 소접견실에서 기업 관계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시 환경보건센터, 인천시 자활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관이 함께하는 주거환경 개선의 의미를 공유했다. ‘환경보건 안심집 만들기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내 곰팡이, 미세먼지 등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친환경 자재 활용 및 환기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지원형 환경보건 프로젝트다. 먼저 인천시 환경보건센터가 가구별 환경유해인자 진단과 개선 컨설팅을 실시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인천시 자활센터가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실내환경 개선 공사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K인천석유화학㈜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그동안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이번 기탁을 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7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2025년 ‘인천 라이징 스타’ 5기 ‘파이널 비즈니스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 라이징 스타’는 인천시와 인천TP가 추진하는 ‘글로벌 스케일업 캠퍼스’ 사업의 하나로, 인천에 있는 글로벌 혁신 인프라(글로벌 대학, 액셀러레이터 등)를 활용해 기술혁신 기업의 스케일업(Scale-up)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파이널 비즈니스 데이에는 ‘인천 라이징 스타 5기’를 졸업한 기술혁신 기업 25개사를 비롯해 4개 액셀러레이터와 25개 투자기관 등 스타트업·투자 생태계 관계자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라이징 스타 5기 운영성과 발표 ▲우수기업 8개사의 IR 피칭 ▲25개 기술혁신기업과 벤처캐피털(VC) 간 1:1 투자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기업 8개사 가운데 ㈜에이트테크, ㈜276홀딩스 2개 기업은 이날 IR 피칭세션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이번 행사가 기술혁신 기업들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감염병 예방‧관리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감염병 관리 분야에서 인천시의 역량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역량 강화 ▲감염병 예방‧관리 ▲감염병 조직 구성‧운영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됐다. 인천시는 대부분 지표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우수 지표로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 ▲역학조사관 전문과정 수료자 수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 실적 ▲의료 관련 감염병 표본감시 협의체 운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지역 특성 기반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병 감소전략 시범운영 등이다. 특히 인천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예방‧관리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춘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의료기관 간의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포럼 개최 및 ‘C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미래 사회 지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1월 28일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관내 10개 학교 고3 청소년 2,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인천 청소년 성장 MIND UP'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친 수험 생활을 보낸 학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동기를 부여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한다”며 변화의 출발선 앞에 선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했다. 또한 가천길재단 이길여 총재의 영상 축사와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고 학생들과 내빈이 함께하는 미래를 향한 포부를 다지는 ‘사회진출 응원 퍼포먼스’를 펼쳐 축제 분위기를 밝혔다. 특별강연에서는 자기관리 앱 ‘마이루틴’개발자 옥민송 대표가 ‘하루 5분으로 단단한 나를 만드는 법’을 주제로 강단에 섰다. 옥 대표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자기관리 노하우를 전달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을 위한 힐링 공연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6일부터 27일까지 강화지역 내가·명신·하점초병설유치원 유아 15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교육진흥원·인천문화재단·국립생물자원관이 협업한 문화예술교육 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취약지역의 유아들에게 생태와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 기관 현장체험을 시작으로 주 1회씩 4회에 걸쳐 생태 환경 관찰, 프레임을 활용한 도형 활동, 움직임 조각보로 표현하는 창작활동 등 생태와 예술을 결합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활동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는 “유아들이 지역 생태에 관심을 갖고 예술로 표현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가 됐다”며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3개 유치원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인천 섬 지역 등 문화적 취약 지역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인천 고3 와락(樂)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취업 준비를 마무리한 고3 학생들을 격려하고,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해 휴식과 정서적 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그우먼 홍윤화의 진행으로 시작해 K-pop 그룹 스테이씨(STAYC), 팝핀현준, 인디밴드 락쉽 등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오디션으로 선발된 인천 지역 고교생 밴드 2팀과 댄스팀 3팀이 축하공연을 펼쳐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관람 학생은 “좋아하던 아티스트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계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인천 대표팀이 ‘제43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과학토론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과 23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렸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전국 16개 시·도 대표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 인천청소년과학토론캠프에는 초·중·고 각 16팀이 참여했으며, 이 중 선발된 초·중·고 각 1팀이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과학토론 종목 참가 학생들은 대회 당일 공개된 논제를 기반으로 자료 탐구, 토론 개요서 작성, 주장 발표, 질의응답 등 전 과정을 수행했다. 인천 대표팀은 중학교부에서 부흥중이 대상을, 고등학교부에서 삼산고가 은상을, 초등학교부에서 인천신정초가 동상을 받았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 주도의 탐구·토론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