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진로·직업교육’활성화를 위한 운영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교육과 대학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성남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 성남 관내 초·중·고 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및 진로·직업 프로그램 활성화 ▲ 안정적 학습지원을 위한 교육활동 거점 공간 및 유휴시설 제공 ▲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전시, 축제, 강연 등 공동 기획 및 홍보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에서는 2025년부터 ‘반도체 제조’ 과목이 성남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6년에는 ‘바이오기초실습’ 과목도 새롭게 개설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에게 실제 대학 수준의 실습 교육을 제공하며, 이수 시 학점도 인정된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반도체·바이오 분야의 특화된 실습 장비와 우수한 전문 인력을 활용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서울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특례시의 권한을 확대하고 법적 지위를 부여해야 한다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도 동행해 이해식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위원장 및 행정안전부 관계자들과 특례시의 행정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구 110만 명의 용인특례시는 광역시 수준의 행정 수요를 감당하고 있지만, 특례시라는 법적 지위를 갖지 못하고 있으며 부여된 행정권한도 제한적”이라며, “특례시가 시민들에게 충실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국회가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특례시에 특별자치도와 같은 법적 지위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시장은 “행정안전부가 국회에 특례시 지원 특별법안을 제출했으며, 국회의원들이 유사한 법안을 발의했다”며 “국회가 이 법안들을 병합심의해 특례시가 보다 포괄적인 행정권한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정적 지원의 필요성도 언급하며, 특례시에 대한 조정교부금 교부율을 47%에서 67%로, 도세 징수교부금을 3%에서 10%로 상향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가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정치행정분과(분과장 이해식) 요청으로 9일 14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참석하여 특례시의 법적지위와 실질적인 행․재정 특례 이양을 위해『특례시지원특별법(안)』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명의로 전달된 건의문에는 ▲국회에서 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안) 처리,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특례시 법적 지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광역시 수준의 행정 기능을 수행하는 특례시가 재정적으로 안정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조정교부금 조성 재원과 징수교부금 교부율 확대·상향 ▲특례시에 대한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이양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의회는 “특례시는 단순한 도시 규모의 확대를 넘어, 행정·재정의 실질적 자율권이 부여되어야 한다”며 “더 나아가 인구소멸지역과의 지역 간 상생협력지원을 5개 특례시와 함께 할 수 있도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7~8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인 2025 APEC 고위관리회의(SOM)와 디지털장관회의 등 연계회의를 앞두고, 유관기관들과 함께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정보원 지부를 비롯한 인천경찰청ㆍ인천소방본부ㆍ육군 제17보병사단ㆍ수도군단ㆍ317방첩부대ㆍ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ㆍ인천광역시청 등 총 9개 기관 8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및 주차장 등에서 드론을 악용한 화학테러, 테러범에 의한 인질 납치 및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 등 APEC 연계회의 기간중 발생 가능한 다양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참여 기관들은 금번 훈련을 통해 대테러 기관별 임무ㆍ기능을 다시 한번 정립하고 기관간 협업체제를 구축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APEC 연계회의 기간 동안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발생 가능한 모든 테러에 빈틈없이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관광공사 소연수 송도컨벤시아 사업단장은 “국가정보원 지부를 비롯한 인천지역 대테러 관계기관들의 지원에 힘입어 이번 APEC 연계회의를 무사 개최할 수 있도록 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9일 성남신흥초등학교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LH 복정2지구 개발사업으로 인한 교실 부족 문제와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정2지구 약 900세대 이상 입주에 따른 학생 수 급증 ▲학교 부지의 지형적 제약 ▲공사차량 진출입로 문제 등 교육환경과 안전을 둘러싼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군수 성남시의원, 한리아 신흥초 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회장, 성남교육지원청 시설과장, LH 단지조성 부장 및 현장소장, 감리단 및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의에 나섰다. 문승호 의원은 간담회에서 “가장 시급하게 짚어야 할 사안은 공사차량의 진출입로 문제”라며, “학생 통학로와 공사 차량이 정문을 함께 사용하는 상황은 절대 허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문 의원은 “공사 차량은 사각지대가 많아 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시간대 조정만으로는 학생들의 불안정한 보행을 보호할 수 없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려면 별도의 공사 차량 진입로 확보가 필수적이다”고 강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9일 훈민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의정부 관내 초⋅중등 학부모 27명을 대상으로 ‘2025 의정부 학부모를 위한 하이러닝 및 AIDT 이해 체험형 연수’를 실시했다. 하이러닝은 경기도교육청이 만든 AI기반의 맞춤형 교육 통합 플랫폼이며 AIDT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교과서를 말한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하이러닝(Hi-Learning)과 AIDT(AI Digital Textbook)에 대한 체험을 통해 미래 교육 환경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학부모들이 직접 디지털 학습 플랫폼을 활용해보는 체험형 대면 연수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실제 학생들이 활용하는 하이러닝 시스템과 AIDT 기능을 체험하며, 학습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의 원리와 효과를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기술 기반 학습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녀의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청소년건강자치단과 시민건강지원단이 함께하는 건강 캠페인’을 7월 9일 계산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9개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건강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5개교 218명이 참여하는 청소년건강자치단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건강 문제를 고민하고 실천하며 보건․의료분야에 꿈을 키우는 학생 단체이며, 40명의 시민건강지원단은 학교 건강정책 모니터링 및 행사 참여 등에 함께하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흡연 예방, 정신건강, 감염병 예방,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주제로 포스터 전시, 체험 부스, 건강 OX 퀴즈 등 참여형 활동이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이 기획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문화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실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신규 지방공무원의 실무 적응을 지원하고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소규모·실습형 급여 온보딩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경기 서남부권 4개 교육지원청(안산, 군포의왕, 시흥, 안양과천) 간 지역 연계를 기반으로, 정기 인사 발령 시기에 맞춰 1월(8주 과정)과 7월(4주 과정) 두 차례 실시된다. 특히 급여 온보딩 프로그램은 주 강사의 지도 아래 신규 지방공무원과 코칭 멘토 역할의 선배 공무원 간의 그룹 매칭을 기반으로 ▲월 급여 마감 ▲세금, 사대보험 납부 ▲월 급여 실제 지급 등 실제 업무 현장 속 주요 행정 절차를 함께 처리해보며 실질적인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월, 8주 과정으로 운영된 온보딩 프로그램은 월 급여 업무 처리와 더불어 ▲연말정산 ▲연차ㆍ퇴직금 적립 등 해당 시기에 처리되어야 하는 실무과정을 추가 편성함으로써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규 지방공무원의 100%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월 프로그램은 4주 과정으로 구성되며, 이 중 3주는 지역 연계 기반 급여 업무 실습, 1주는 각 지역별 멘토링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최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JUMP UP 2025 양주 미래교육 페스타 – 2025년 경기북부 진로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직업 체험과 진로 상담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양주시와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진로직업체험관 34개 부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부스를 순회하며 ‘트래블 콘셉트’ 스탬프 투어에 참여했고, 로봇치킨 만들기, VR 시뮬레이션, 드론 조종 등 4차 산업 기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직업인 멘토와의 1:1 진로상담, 대학생 멘토링, 특성화고 진학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상담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현장에는 청소년 선호도를 반영하여 포토존, 진로네컷 부스, 스낵 푸드트럭 등을 운영해 체험과 휴식의 균형을 맞췄다. 양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진로 교육 모델을 정착시키고, 경기북부 권역 대표 진로 교육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별내동은 이달 초 별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법인 KBS강태원복지재단과 체결한 협약을 통해 관내 복지위기가구가 긴급 지원금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 전달 대상자 선정은 협의체가 지난 4월 재단과 ‘마을단위 NPO 허브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거둔 첫 성과이다. 재단이 운영하는‘마을단위 NPO 허브사업’은 ▲위기가정 선정 시 가구당 최대 500만원 긴급지원 ▲지원금의 10% 상당 별도 사례관리비 지원 ▲재단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및 우수 기관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포함해, 지역복지 증진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체결 후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했고, 이 중 한 가구가 재단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긴급지원금 100만원이 이달 내 지급될 예정이다. 이는 해당 협약을 통해 이뤄진 첫 번째 지원 사례이다. 김필식 위원장은 “이번 지원은 별내동 협의체가 민간 자원과 연계해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