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로부터 영남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2천 2백여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상록구 소재 경로당 어르신들이 한 달간 자발적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중근 상록구 노인지회장과 지회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민근 안산시장에게 성금을 기탁하는 자리가 진행됐다. 김중근 지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른으로서 나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시장은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신 안산시 상록구지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조속히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특별모금 계좌에 입금해 피해를 입은 지역민의 일상 회복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가 원당역 일대를 시 균형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했지만 3년째 표류 중이다. 시의회의 반복된 예산 삭감으로 원당역세권 개발은 밑그림조차 그리지 못하고 있다. 원당역세권 일대는 도시기본계획상 ‘지역중심’으로 설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령화·상권 쇠퇴 등으로 중심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이에 고양시는 원당이 단순 주거지가 아닌 고용, 편의, 여가 기능 등이 어우러진 복합지역으로 재편되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지난 3년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예산을 여섯 차례나 제출했지만 모두 부결됐다. 이 같은 상황은 시의회가‘원당 활성화’를 주장하면서도 그 실현을 위한 첫걸음은 계속 외면하고 있어 논란이다. 시 청사 이전 등으로 원당 지역 침체를 우려한다는 시의회가 정작 원당을 살리기 위한 마스터플랜 구축 예산은 반복 삭감하며 반대하기 때문이다. 시는 원당역세권이 교통, 정주, 고용, 생활 기능이 집약된 핵심 입지인 만큼 창조혁신캠퍼스와 수소도시 등 인근 지역과의 연계 발전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향후 도시개발과 정비사업 등 다양한 정책 수요에 대응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아동·청소년 지원 프로젝트 ‘너의 학교 생활을 응원해’의 일환으로 서울우유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한부모 가정 아동과 청소년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아동 10명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은현면 소재 서울우유 홍보관을 방문해 우유 생산 과정을 직접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 해보는 체험이라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니 더 맛있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영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웃음을 되찾은 것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윤규 동장도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마을복지사업 비전으로 ‘행복한 복지이음 마을’을 제시하고, ▲1인 가구 지원 ▲아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7일, 중원유스센터에서 성남 청소년교육의회 의원 54명과 성남시 청소년의회 의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미 있는 교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간 실질적인 협력과 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퍼실리테이션 교육, 정책 아이디어 도출 및 발표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체육활동 중심의 공동체 활동으로 시작되어, 다양한 학교급과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팀을 이루어 협업하며 자연스럽게 소통과 팀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 다른 의회 소속 청소년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였지만,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유대감을 쌓았다. 이어진 퍼실리테이션 기본 교육에서는 전문가 강의와 학생자치 지원단 교사의 실습 보조를 통해 의견 정리 및 집단 토의 기법을 익혔으며, 상임위원회별 토의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정책 주제’를 도출하고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실제 정책 제안 과정과 유사한 절차를 경험하며 실질적인 협업 능력과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교류활동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청소년들이 함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2025년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공동주택 시설물안전관리책임자(소방시설 담당) 및 경비책임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대상자 291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아파트 화재 대피계획 세우기 ▲비상방송설비 음원교체 ▲소방관련 법규 및 소방시설 개요 ▲소화기구의 종류 및 사용법 ▲화재예방 대책 ▲공동주택 범죄사례 및 예방대책 ▲범죄대응 요령 등이다. 이날 교육은 안양소방서·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으며, 교육에 참여한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들이 화재 상황 등에서 실무적으로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가족축제 ‘다색다미(多色多美)’가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따뜻한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시는 지난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시 가족축제 – 다색다미’를 열고, 9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다색다미’는 ‘다양한 색과 아름다움’이라는 뜻으로, 가족 형태의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사회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마술공연, 풍선쇼, VR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문화 체험 부스와 환경 체험 부스도 운영해 교육적 요소를 더했다. 또한 공식행사에서는 광명시 가족센터 소속 강사들과 ‘그리니’ 가족봉사단 등 가족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족이 어우러질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 동두천양주, 구리남양주, 양평 등 4개 교육지원청에서 함께 기획한 ‘2025 상반기 사립학교 사무직원 행정스쿨’이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사립학교 행정 전문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행정스쿨은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역량 강화 및 업무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4개 지역 사립학교 150여명의 사무직원들이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된 연수에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급여, 예결산, 학교법인 업무, 계약실무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직무 이외에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AI 실무 활용, 재무설계 등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소양과목까지 마련하여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행정스쿨은 4개 교육지원청의 자발적 협업을 통해 지역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그동안 교육 기회가 많지 않았던 사립학교 직원들에게 이번 행정스쿨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연수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낙민공원에서 제2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소는 일산동구보건소 치매관리팀과 연계해 진행됐다. 치매선별검사, 건강상담이 진행됐으며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아동복지 등 복지 분야 전반에 관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마두역과 낙민공원에서 주민들에게 위기가구에 놓인 이웃들을 지나치지 않고 제보할 수 있도록 당부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캠페인을 병행했다. 진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장항2동은 오피스텔과 고시원이 많아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많이 있지만 발굴에 어려움이 있다.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캠페인과 찾아가는 상담소를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항2동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16일, 고양시 소재 서울시 장사시설 관련 주민협의회가 고양동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금 4,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에 소재한 서울시 장사시설 관련 주민협의회(회장 신효근)는 지난 수년간의 노력을 통해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서울시립승화원(덕양구 고양동) 부대시설 운영 수익금으로 발생한 기금을 수령했다. 주민협의회는 기금을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기금 중 4,000만 원을 저소득 가정 200가구에 후원하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신효근 회장은 “오랜 기간 많은 노력과 어려움 끝에 수령하게 된 기금이 고양동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잘 사용되길 바라며,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 후원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문화재단은 광주시민들의 소규모 문화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가와 시민의 교류를 위한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 ‘문화시즈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시즈닝 사업은 음식의 맛을 더하기 위해 양념을 하는 ‘시즈닝’이라는 행위를 문화에 대입해 ‘삶의 즐거움을 더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의 취지에 맞게 그동안 문화예술활동 지원 대상이 아니었던 소규모 협력형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술가, 시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운영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모든 문화예술활동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음악, 무용 등의 공연과 시각예술, 영화 모임, 커피 아카데미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살롱 프로그램들을 지원하며, 18세 이상의 모든 광주시민은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심의를 통해 개인별 최대 200만 원 이하로 규모와 방법을 고려하여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5/23(금)까지다. 단, 2025년도에 광주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타 지원사업 참여 단체와 개인은 참여가 불가하다. (재)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