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8월 20일과 21일에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폭염 예방 물품인 양우산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정 기탁된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송용희 위원장은 “소중한 기부금을 보내주신 분들과 행사에 뜻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으로 원기회복하시고, 폭염예방 물품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국민의힘, 김포3)은 21일 도시환경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이은선 도시개발국장, 김영선 자산개발과장, 강지숙 콘텐츠산업과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용훈 균형발전처장, 박수룡 K컬쳐사업부장 등 관계자로부터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32만6천400㎡ 부지에 약 1조8천억 원을 투입해 케이팝(K-POP) 전문 아레나를 중심으로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ㆍ숙박ㆍ관광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5년 경기도는 CJ E&M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2023년 6월 기준 전체 공정률이 3%에 불과하고 사업자의 추진 의지가 미약하다고 판단해 2016년 5월 체결한 기본협약을 해제하고, 공영개발방식으로 전환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현재 아레나를 포함한 T2 부지(15만8천㎡) 개발을 위해 민간 사업자 공모를 진행 중이며,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엔에이치엔링크, 놀유니버스, G2파트너스 등 4개 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에 있는 ㈜한서식품은 지난 8월 20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5kg) 40상자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한서식품은 2018년부터 김치 구매가 어렵거나 건강 문제로 조리하기 힘든 독거 어르신, 저소득층, 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치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안선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한서식품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꾸준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준 김치는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히 전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가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과의 갈등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ㆍ폭행ㆍ위협 등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전형 훈련으로, 시흥경찰서와 전문 보안업체의 협력 속에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특이민원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의 위치 및 작동 여부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른 절차 숙지뿐만 아니라 실제 제압 과정까지 재현해, 공무원들의 위기 대처 능력과 긴급 상황 시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실제 상황처럼 긴박하게 진행돼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비상벨 작동 및 경찰과의 신속한 연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특이민원 대응은 매뉴얼 숙지만으로는 부족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자원본부는 20일 광주시 남종면 수자원본부 선착장 일원 팔당호에서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광주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광주·양평소방서 등과 함께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과 연계해 이뤄진 이번 훈련은 수도권 2,600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를 대상으로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것으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와 실전 대응 역량을 종합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조치와 피해 최소화 방안을 사전에 검증하고자 했다. 훈련시나리오는 경기도수자원본부 청소선이 전복·화재가 발생하여, 이로 인해 경유 약 2,000리터가 팔당호로 유출되며 어류 폐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단순 선박 파손이 아니라 수도권 상수원 전반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특수 상황으로 설정해 훈련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고 접수 즉시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최초 상황을 신고했고, 광주소방서와 한강유역환경청, 광주시 등 관계기관으로 신속히 전파됐다. 소방당국은 즉시 구조정을 투입해 선박 화재 진압과 부상자 구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지역 청년들이 직접 여행을 체험하고 콘텐츠를 제작홍보하는 ‘인천청춘여행단 4기’참가자를 8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의 숨은 관광지를 찾아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일반 청년뿐만 아니라 영향력자(인플루언서)까지 확대하여 서류심사를 거쳐 총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원도심 로컬 체험, 웰니스 관광, 섬 여행, 야간관광 등 다양한 테마를 중심으로 인천 전역을 여행한다. 선발 기준은 참여 동기, 참신성, 콘텐츠 제작 능력, 보유 채널 영향력 등 5개 항목을 전문가 심사로 종합 평가하며, 선발된 참가자들에게는 활동비 지급과 콘텐츠 제작 교육 등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인천관광공사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유정복 시장은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9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구 관내 지자체 산하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읽걷쓰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 ‘지자체 연계 읽걷쓰 수요인문학’은 기관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문학·건강·글쓰기·문해력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제공한다. 강연은 검암도서관, 단봉늘봄도서관, 검단도서관, 심곡도서관, 신석도서관, 검단노인복지관 등에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는 오는 9월 8일(월) 새벽,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달이 사라지는 순간, 누리천문대 개기월식 특별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약 3년 만에 찾아온 개기월식을 직접 관측하고 천문학적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번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면서 붉은빛으로 물드는 장엄한 천문현상으로 군포시민에게 특별한 새벽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천문대 특별행사는 개기월식의 역사와 원리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 육안과 천체망원경을 통해 관측하고 또한 새벽밤하늘에 떠오르는 가을철 별자리도 감상하는 등 별과 우주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채울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개기월식 특별관측회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하며 과학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관측회는 군포시민 및 인근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8월 26(화) 오전 9시부터 누리천문대 홈페이지행사예약 코너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8월 19일 (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부지를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점검은 지난 18일 우선시공분 착공에 따른 후속 일정으로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 시도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배곧서울대병원 건립단,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현대건설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계획을 공유하고, 폭염ㆍ집중호우 등 기후 리스크와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공 원칙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9월 말 착공식을 열고, 토목ㆍ기초공사를 거쳐 2027년 상반기 골조 공사, 2028년 마감공사를 거쳐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시 수도권 서남부권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건강권 보장에 기여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 및 국가 의료 연구ㆍ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시흥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바이오특화단지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프로축구단 김포FC 홈구장인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사용되던 일회용 식기류를 전면 ‘다회용기’로 전환했다. 이는 경기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 정책의 일환이다. 김포시는 지난 16일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홈경기에서 경기장 내 모든 푸드트럭과 매점에 다회용기를 도입했다. 관람객들은 음식이나 음료를 다회용기에 담아 먹은 뒤, 경기장 내 10곳에 설치된 반납함에 용기를 반납하면 된다. 이날 경기에는 6,392명의 관중이 입장했으며, 올 시즌 홈경기 최다 관중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다회용기 이용에 적극 동참해 친환경 경기문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앞으로 김포시는 김포FC의 모든 홈경기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6만 개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회용기 세척 및 재사용은 위탁 세척 전문 업체인 ㈜잇그린이 맡아 ▲애벌세척 ▲고온세척 ▲살균·건조 ▲위생검사 등 7단계 절차를 거쳐 안전성과 청결을 철저히 확보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구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