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4일, 안성시 지역특화 벼 품종인 ‘수찬미’의 적기 모내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적기 모내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2025년부터 본격 보급 예정인 ‘수찬미’ 품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역농협 조합장, 안성마춤농협 대표, 안성시 쌀연구회 회장 및 회원들과 벼 재배 농업인들이 참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를 시연하며 ‘수찬미’ 보급과 적기이앙에 대한 중요성을 드러냈다. ‘수찬미’는 안성시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지역특화 품종으로, 중생종 벼에 해당한다. 보람찰과 밀키퀸을 교배하여 개발된 중간찰 벼로 밥맛과 식감이 우수하고 수확량이 많아 기존 품종들과 차별화되며, 낮은 수발아율로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도 높다. 또한 현재 널리 재배되고 있는 추청벼는 2027년부터 보급종 공급이 중단될 예정으로, ‘수찬미’가 그 대체 품종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안성시는 적기 이앙시기를 중만생종은 5월 15일부터 25일, 중생종은 5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13일까지 장애인 학습자의 디지털 창작 역량 향상을 위한 ‘저녁의 AI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저녁의 AI교실’은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초급 중심 강의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이미지와 영상 제작, 유튜브 채널 운영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수업은 인공지능과 대화, 이미지 생성 실습, 이미지 프롬프트를 활용한 사진 제작, 인공지능 기반 영상 제작과 편집, 유튜브 채널 개설과 영상 업로드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평일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고려해 화요일 저녁 6시에 운영하며, 6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5회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광명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록자와 비장애인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플랫폼 ‘광명e지’ 또는 광명시 평생학습원(철망산로 2, 2층)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장애인 학습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도구”라며 “쉽고 흥미로운 수업으로 시민들이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자신감을 갖는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제24회 이천시 동화구연대회가 다가오는 6월 21일 이천시 효양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색동어머니회 경기이천지회가 주관하는 동화구연대회는 동화를 사랑하는 이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유치부, 초등부, 성인부로 나뉘며 대회는 전래동화, 창작동화 등 자율 주제를 가지고 3분~5분 이내 구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각은 6월 17일까지이며, 포스터 내 큐알(QR) 코드,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참가신청서, 동화원고 1부씩을 제출하면 된다. 색동어머니회는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이천시 동화구연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풍부한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지난 5월 30일, '지속가능한 도시 실천을 위한 분야별 세미나'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총 5회에 걸친 세미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제5회 세미나는 ‘기후위기 속 식량안보와 취약계층의 식량 안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농업정책과·농축산유통과·농업지도과·복지정책과·노인돌봄과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해, 안성시의 식량안보 정책 현황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 생산 기반 변화와 취약계층의 식량 접근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푸드플랜 실행 방안 ▲로컬푸드 유통체계 강화 ▲경로식당 운영 개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브라질 꾸리찌바(Curitiba)의 포용적 식량정책 사례도 함께 소개되며, 안성시 정책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기여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 시리즈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그간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교통체계 전환 ▲도시 녹지공간 확대 ▲자원순환 체계 강화 ▲도시문화 확산과 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 개군면은 1일 개군면체육회와 함께 개군레포츠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제29회 개군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개군면민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군산수유앙상블의 색소폰 연주와 아랑고고 장구 개군주민자치팀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개군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주민 24명에게 양평군수 및 기관 단체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면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리며, 모두 하나 되어 화합하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29회 개군면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자리가 개군면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개군면과 매력양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윤헤어샵은 지난 30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복지사업인 ‘찾아가는 방문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윤순정 원장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단순한 미용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 어르신은 “평소 몸이 불편해 미용실 방문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집으로 찾아와 머리를 다듬어 주셔서 큰 위로와 감사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순정 원장은 “단순한 미용 서비스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저 또한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강동연 관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매월 방문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 청결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이미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0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빵 프로그램, '내꿈은 파티시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내손동 소재‘모두의 앨리스’제과·제빵 체험장에서 총 28명의 초등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문 제빵사의 지도아래 드림스타트 청소년들은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들었다. 특히, 이날 참가 학생들은 빵을 만드는 과정에서 큰 흥미를 느꼈으며, 또래가 함께 어울려 협동심을 기르는 뜻깊은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좋아하던 빵을 직접 만들어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윤주 가족아동과장은 “이번 체험이 참여 어린이 모두에게 빵을 직접 만들면서 창의력과 성취감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다양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2일 인천경연초등학교에서 ‘2025 서부 에코스마트팜 활용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팜이 구축된 학교 현장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에게 △스마트팜 구조 이해 △식물 생장 조건 분석 △친환경 재배 체험 △생태농업 가치 탐색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ICT 기반의 농업 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스마트 농업의 원리와 친환경 농법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 참여 학생은 “책으로만 봤던 스마트팜을 실제로 체험하니 흥미롭고 신기했다”며 “직접 수확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와 샌드위치가 맛있었고, 체험도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융합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스마트팜이 설치된 학교는 생태와 기술이 공존하는 교육 현장”이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센터 내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6월 한옥마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옥마실’은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내 전통 한옥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인천 지역 농촌체험·교육농장과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6월 한옥마실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실생활에 유용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벌레물림 진정밤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체험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인천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옥마실은 도심 속에서 전통문화와 자연 친화적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지난 5월 26일 오후, 강한 햇볕이 내리쬐던 이천시 송정동 거리에서 한 시민의 따뜻한 선행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13시 20분경, 송정동에 있는 평창송어횟집 앞에서 지팡이를 짚고 걸어가던 한 어르신이 갑자기 중심을 잃고 비틀거리다 그대로 뜨거운 아스팔트 바닥 위로 넘어졌다. 어르신은 넘어진 충격으로 인해 쉽게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 장면은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던 관제요원에게 즉시 포착됐다. 관제요원은 지체하지 않고 112 상황실로 해당 내용을 통보했고, 즉각적인 경찰 출동 지령이 내려졌다.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사이, 어르신이 쓰러진 것을 발견한 인근 상점 주인은 망설임 없이 가게 밖으로 뛰쳐나왔다. 상점 주인은 강한 땡볕 아래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바닥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피고, 벤치로 안내하고 물을 제공해 드리며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곁을 지키는 등 세심한 보살핌을 제공했다. 곧이어 현장에 도착한 순찰차 경찰관들은 상점 주인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을 안전하게 구호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