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한국시각) 모나코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WA)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하며 올해 7연승을 달성한 우상혁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통화에서 “올해 출전한 모든 국제대회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7연승을 거둔 우상혁 선수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를 빛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상혁 선수가 올해 출전한 7개 국제대회를 모두 석권한 것은 대한민국 육상 역사상 아마 처음 있는 일일 것”이라며 “잘 준비해서 9월에 열릴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하길 바라며, 시도 시민과 함께 계속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시장님과 시의 공시자, 시민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올해 계속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고 있는데, 많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최고 기록이자 세계 1위 기록에 해당하는 2m34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로마 다이아몬드 리그에서 2m32를 넘으며 올 시즌 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12일 동부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제3차 ‘폭염 대응 강화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장을 비롯해 전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인명 보호 중심의 부서별 폭염 대응 현황과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폭염 대응은 단순 지시나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조치로 이어져야 한다.”며, “반드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회의자료 작성 시 단순한 계획 나열이 아닌 실적·누계 중심으로 작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각 부서에 야외 (체육)행사를 자제하거나 연기하는 방향으로 재검토하고, 시민들이 폭염 행동요령을 인지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SNS, 언론 등을 활용하여 홍보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실·국·소장이 직접 SNS 활동에 참여하여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확산시킬 것을 강조했다. 각 실·국·소별로도 부서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내놓았다. ▲ 안전건설국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수원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11일 호매실 IC 인근 도로에서 불법 개조 자동차를 단속했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 불법 개조(소음기, 스포일러, 난간대 등) ▲미인증 등화 설치 ▲훼손된 화물차의 후부 반사지·안전판 훼손 ▲고속도로 운행 화물차의 판스프링 정비 불량 등 안전 기준을 위반한 차량이다. 적발된 차량은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합동단속을 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자동차 운행 질서 확립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원시 소속 사업장·시설물 등 3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정기 위험성 평가’를 하고 있다. 위험성 평가는 7월 말까지 진행된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허용되지 않는 위험 요인에 대해 개선 대책을 수립·실행하는 제도다.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핵심 수단 중 하나다. 이번 위험성 평가에는 수원시 안전정책과, 각 사업장의 근로자, 담당 공무원·관리감독자, 안전관리전문기관 ㈜우리안전지도원 등이 참여한다. 환경 관리원, 상수도사업소, 위생처리장,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등 안전·보건이 강조되는 작업장을 대상으로 기계·기구·설비, 화학물질 등 작업장의 위험 요인을 점검한다. 또 작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듣고, 안전보건교육 등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위험성 평가는 우리 시와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의 근로자를 산업재해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매년 정기·수시 평가를 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자치분권·특례시 활성화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하는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제3기’가 출범했다. 수원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제3기 발대식을 열고 청년기획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년기획단 3기는 수원 거주 청년, 대학생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은 11월까지 자치분권·특례시 활성화 관련 콘텐츠 제작·온라인 홍보, 자치분권 관련 토론회·수원시 행사 참여 후 후기 작성 등의 활동을 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수료증과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또 우수 활동자에게는 수원시장상을 수여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구균철 의장, 노민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일에 참여하고, 방향을 결정하는 ‘진짜 지방자치’로 나아가야 할 때”이라며 “더 많은 시민에게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알리고, 그 과정에서 여러분도 자치분권을 더 깊게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는 8월 2일부터 8월 3일까지 2일간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수원특례시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서울·경기권을 중심으로 주요 대학 포함 44개교가 참여 예정이며, ▴경기도교육청, 수원교육지원청 소속 전문상담교사와의 1:1 진학 컨설팅 ▴ 대학교 상담부스(44개교) ▴입시전략 특강(2회) ▴ 진로·진학 특별부스로 구성된다. 1:1 진학 컨설팅의 경우,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한 수험생(1일 선착순 300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학상담부스 및 진로·진학 특별부스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일자별 참여 대학 및 학과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입시전략 특강은 2일 오후 1시 30분 ‘수시모집 전형별 특징과 지원전략’(최승후 강사), 3일 오후 1시 30분 ‘2026 대입 지원전략-내신 성적대별 수시원서 6장 구성전략(정성민 강사)로 양일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수험생(강의별 180명)만 참가 가능하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최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청소년·청년 봉사동아리 청청봉사단 유니버스는 지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자혜학교에서 진행된 연합 봉사활동 ‘청청한 영향력 프로젝트 2차 – 물들이러 왔습니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권선청소년청년센터(패션)와 장안청소년청년센터(미술)가 주관하고, 광교·영통·칠보·천천청소년청년센터가 함께 기획한 청소년·청년 참여 주도형 봉사 프로그램으로, 약 60명의 단원이 함께 자혜학교 담장을 밝고 따뜻한 벽화로 재탄생시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7월 11일에는 사전 활동으로 15명의 단원이 참여, ▲벽화 장소 점검 ▲기초 미술 기법 교육 ▲밑작업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봉사에 앞서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본 활동이 이루어진 7월 12일에는 총 60명의 단원이 모여 ▲벽화 채색 및 마감 작업 ▲기관별 상반기 활동 성과 공유 ▲차기 프로젝트(‘농활하러 왔습니다!’) 기획 회의를 실시했다. 단원들은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해 학교 담장 전체에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완성하며 현장에서의 보람과 성취감을 직접 경험했다. 한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복지서비스 분야 제도개선 방안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1일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에게 어르신 돌봄 서비스 종사자인 요양보호사에 대한 장기근속장려금 인상, 아동돌봄센터 기준 변경, 보건복지부 소관 사회복무요원 인건비의 지방자치단체 부담 철회 등의 의견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를 대표해 인구정책 유공 부문 대통령상을 받은 뒤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에게 "일선 현장에서 접하는 몇 가지 문제들이 있으니 잘 살펴봐 달라"며 개선 필요성과 방안을 담은 자료를 줬다. 자료엔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세부기준 법령 정비 ▲사회복무요원 인건비 보건복지부 소관 지방이양 전환사업 철회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과 관련해 이상일 시장은 자료에서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에 대한 장기근속장려금을 확대해 처우를 개선할 필요가 있고, 그렇게 하면 숙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주민들이 개최하거나 참여한 여러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서농동행정복지센터 내에 스튜디오를 열고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을 했다. 이번 행사는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휴먼티에스에스 사진봉사단이 협의해 계획한 것이다. 서농동은 대상자 선정과 장소 제공을, 아우름봉사단은 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을 담당했다. 특히 올해는 노인 부부의 커플 사진도 촬영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촬영하면서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필요로 하는 분이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봉사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신갈동은 관내 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수 2000병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나눔은 불볕더위 속 외출하는 주민을 위해 하루 200병씩 열흘 동안 진행된다. 또 생수를 나눠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요령으 설명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도 연계해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제도 안내, 생활 고충 청취, 위기가구 제보 방법 등을 안내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손길이 이어졌다. 영덕1동은 지난 10일 지역 내 기업 ㈜지엔티이엔지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어르신을 위해 쌀과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엔티이엔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기초생활수급 대상에 포함되진 않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10가구에 성품을 전달했다. 추 대표는 “복지제도의 울타리 밖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어르신이 여전히 많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더운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했다. 수지구 상현2동 새마을부녀회는 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했다. 상현2동 부녀회원들은 직접 식재료를 구매하고 손질해 만든 반찬 세트를 지역 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했다. 강 회장은 “어르신들이 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로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성복동은 용인대 백호태권도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93만원 상당의 즉석밥 144개와 라면 1162개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